내 거 (아니)야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아니야 시리즈
크리스토퍼 와이엔트 그림, 강소연 글 / 풀빛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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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거(아니)야' 제목에 괄호로 글자가 들어가 있는게 신기한 책이다. 


저자는 '강소연', 그림 '크리스토퍼 와이엔트'인데


이 시리즈를 알게 된 것은 '넌 (안)작아'라는 책으로 알게 되었다. 


'넌 (안)작아'라는 책은 자신만의 기준으로 남을 이해하는데 나중에는 타인의


기준으로 바라보면 다른다는 것을 알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서평신청을 한거였는데... 온 책은 '내거(아니)야'


책을 읽으면서 그런데 미소가 씨익~~ 지어졌다.




이거라면 우리 아이들도 매일 하는말...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도 할 수 있는 말...


어른들은 이정도로 서로 치열하게 하지는 않겠지만


아이들은 그리고 물건을 공유해야 한다라는 개념이 어려운 아이들이라면


매일매일 이야기 할만한 내용이어서... 


흥미로웠다.




책 표지를 보면 한개의 1인용소파에 큰 주황곰, 작은 보라곰이 둘이 앉아 있다.


서로의 눈치를 보면서...




책을 열고 보고 읽어보면








"그 의자, 내거야"


"아니야, 내 거야"


"아까 내가 앉아 있었거든."


"지금은 내가 앉아 있잖아."




아이가 한명이상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서나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내가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내거야 내거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


아까 내가 앉아 있었거든? 지금은 내가 앉아 있잖아 하는 부분


아이들은 대부분 장난감으로 이와 비슷한 아래와 같은 내용의 공방전이 벌어지는데...




"이 장난감 내거야"


"아니야 내거야"


"조금전 까지 내가 가지고 놀거 있었거든?"


"지금은 내가 가지고 놀고 있잖아?"


"화장실 가느라고 잠시 자비를 비운건데 너가 가지고 노는 거잖아?"




하는 끝이 없는 소유권 주장!


둘다의 말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고


틀린 말은 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아이들을 붙잡고 이건 둘다 같이 사용할 수 있는거야 


서로 번갈아가며 사용하자? 라고 아니면 놀이기구라면 순서를 기다려야지...


라고 이야기 해주긴 하는데..




이 책의 주인공들은 어떤 결론에 도달할까?


이 책은 영어버전으로도 같이 나와 있는데


영어책으로가 더 소유권이 확실하게 와닿는다. It's mine!








아이와 같이 읽어보았는데...


아이가 갑자기 둘이 화해하는 부분에서 


어떻게 저렇게 싸우다가 갑작스레 화해 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아이가 큰 곰이 뜨던 목도리를 목에 감고 나타났다고...


역시 아이와 같이 읽으니 내가 못봤던 부분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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