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은 나의 힘 -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 관찰 탐구서
임권일 지음 / 지성사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큰 아이가 3학년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는 학년 입니다. 요즘 과학책은 신기하더군요.


관찰한 일지를 쓰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을 보면 01 관찰의 힘 02 무엇을 어떻게 관찰할까? 03 부록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관찰이 한 챕터를 차지 할 정도로 비중이 크죠~?


 


그리고 관찰에 필요한 도구들이 나옵니다. 아주 여러가지 도구들이 있어요.


저희 집에 있는 관찰도구는 돋보기, 뜰체, 사육상자, 줄자, 온습도계, 필기도구, 시계 정도네요.




첫번째 관찰의 힘 챕터에서는 


관찰은 어렵고 거창하지 않고 주의깊게 살펴보면 되는 것이라고 나옵니다. 


아이들은 하지만 많이 어려워하죠. 매일매일 꾸준히 끈기있게 관찰하고 


주의깊게 다른것과 무엇이 다른건지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해주죠.


관찰은 어려운것이 아니라 관심을 두면 되는 것이고 눈으로만 보는 것은 왜곡 될수 있어서 


관찰도구들이 필요하고 아는 것 만큼만 보이니 관찰 대상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그 관찰 대상을 제대로 관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찰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너무 어린 아이들이 읽기에는 힘들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럴때는 부모님이라도 읽으시면서 내용을 짚어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두번째 챕터 무엇을 어떻게 관찰할까? 에서는 


주변에서 관찰할수 있는 대상이 나오고 그 대상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함께


어떤 포인트를 관찰해야 좋은지가 나온답니다.


동물 뿐만 아니라 은행, 빵에 대해서도 관찰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잡아주죠.


평소 아이들이 궁금할만한 내용들이 나오는데


예를 들면 솔방울을 왜 비를 맞으면 쪼그라들까? 입니다.


관찰을 어떤 포인트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들을 제시해주는데


아쉬운 부분은 관찰을 한 내용을 책에 적을 수 있는 곳이 공간이 없다는것 입니다.




부록에는 관찰일지등도 나와서 관찰 시에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을 들고 산으로 들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봐야 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