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창의력 단단한 어린이가 되는 주니어 자기계발 2
박은교 지음, 설은영 그림 / 니케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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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기관리를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거 같아요.

어른이 된다고 무조건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어릴 때부터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우고 연습하고 도와주는게 필요한대요.

이번에 자기관리에 관한 책을 읽어봤어요.

초등학생 떄 배워 평생 써먹는 창의력은

남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조앤 롤링, 안토니오 가우디, 월트 디즈니, 스티브 잡스, 스티븐 스필버그 등

상상력의 대가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해줍니다.

아이들이 순간순간 생각하는 상상력이 자라다보면 창의력이 되고

그 창의력이 새로운 기술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 나와는 사람들은 창의력을 어떻게 키우고 발전시켰을까요?

이 책의 첫번 째 주인공은 해리포터 작가로 유명한 조앤 롤링입니다.

조앤 롤링은 어릴 때부터 이야기 하는걸 좋아했어요

친구들은 조앤 롤링의 이야기를 무척 재미있어했습니다.

하지만 조앤 롤링의 삶은 무척 힘들어서 글쓰기를 마음껏 할 수 없었어요.

그러다 동생의 말에 조앤 롤링은 글을 쓰고 있을 때 자신이 제일 행복하다는 걸 깨닫고,

그 이후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꾸준히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조앤 롤링의 이야기를 통해서 창의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그 방법은 바로 주변의 사물에 관심을 갖고 관찰하고 말을 걸어보는 것, 책을 많이 읽는 것입니다.


월트 디즈니는 세계 최고의 놀이공원 디즈니랜드를 세웠습니다. 

그 이전에 다양한 만화영화를 만들어서 우리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줬는대요.

어릴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월트 디즈니는 만화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미키마우스를 만들어낸 사람이기도 하죠.

월트 디즈니는 자신이 잘하는 일을 찾고, 남들과 똑같이 하는게 아닌 남다른 행동을 하면서 상상력을 키웠습니다.

이렇게 창의력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창의력을 키운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창의력 말고 공부법, 시간관리법 시리즈도 있던데 이 책들도 궁금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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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9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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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기다리는 시리즈가 있어요

바로 SCP 재단 시리즈입니다.

SCP재단이란 초현실적인 것을 확보, 격리,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리하는 곳입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미스터리한 개체들 등장하는 시리즈에요.

SCP 재단 9권은 일본 지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8권을 읽지 않고 9권을 읽었는데,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SCP 한국 지부의 제임스, 에밀리, 크림슨(전부 가명)은 일본으로 휴가를 갔습니다.

장소가 자연스럽게 일본으로 옮겨졌어요

SCP 일본 지부 박사를 만난 한국 요원들은 박사가 전화를 받고 급하게 헤어지는데,

그 모습을 본 한국 요원들은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일본 지부 박사를 따라가는데 거기에서 SCP 중국 지부 박사를 만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일본 지부 박사와 중국 지부 박사는 일본에 있는 인간형 개체인 '닌자 소녀'를 살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한국 요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닌자 소녀'는 타인의 인지 능력을 교란해 모습을 감추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대요.

이 능력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발현이 되는데, '닌자 소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중국 지부에 있는 개체를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 지부는 타 지부간의 도움 요청을 금하기 때문에,

변친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제임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 책에서 아이들이 정말 관심있게 보는 것 중 하나가

초현실적인 개체에 대한 설명이에요.

이 부분을 읽고 또 읽더라구요

상상력을 마구 자극해주는 부분입니다.

'닌자 소녀'를 만나기 위해 일본 지부로 견학을 갔고 계획을 세우는데,

계획은 시작부터 쉽지 않습니다

과연 한국 요원들은 '닌자 소녀'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


다음 권에서는 배경이 중국일꺼 같은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SCP 재단 10권이 나오면 아이들이 바로 읽고 싶다고 할꺼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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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왜 그랬을까 1 - 시련을 기회로 바꾼 삼국지 역경 극복 처세술 유비는 왜 그랬을까 1
천위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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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책입니다.

만화부터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등 정말 다양한 곳에서 삼국지가 등장하는데요

삼국지에는 많은 사건과 인물이 등장하는데,

언제나 그 시작은 도원결의인거 같아요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에서 의형제가 되기로 하는데요.

가끔 궁금했어요.

삼국지에는 정말 능력이 출중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데 과연 유비의 장점은 뭘까?

이 책에 바로 그 답이 나와있더라구요.

이 책은 전체적으로 유비와 관련된 삼국지의 일화를 따라갑니다.

유비의 일화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알아가고,

현대 심리학자들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해줍니다.

'심리설사'라는 말을 아시나요?

저는 이 책에서 처음 들어봤는데, 심리로 역사를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심리'란 '마음을 다스리다'라는 뜻의 동사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해줍니다.

과연 현대 심리학에서 인물들의 심리를 어떻게 설명해줄지 궁금합니다.

삼국지의 큰 줄거리는 알고 있어서인지 책이 조금 더 쉽게 읽혔어요

유비가 유우의 인정과 지지를 얻어낸 부분은

바로 소통 과정에서 보이는 '인지 비대칭'이라고 설명해줍니다.

유비의 언행으로 유비는 '자기 모니터링'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물들의 말과 행동으로 그 인물의 심리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덕분에 삼국지가 더 쉽게 읽혔습니다.

등장인물의 심리를 조금이라도 이해를 하고 책을 읽는다는 건

그냥 읽는 것과 접근하는 것부터 달랐습니다.

인물의 심리를 이해하면 책에 더 공감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이 책을 읽다보면 삼국지의 내용에 현대 심리학의 내용까지 한꺼번에 접할 수 있습니다.

역사와 심리학을 연계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인물들의 심리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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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명은 비밀입니다 창비청소년문학 129
전수경 지음 / 창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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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아이가 먼저 읽은 책!

읽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다 읽고 저에게 읽어보라고 한 책이 바로

채널명은 비밀입니다예요.


이 책을 읽다보면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고등학생 '희진'입니다.

희진이는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하는 학생입니다.

중학교 내내 1등을 놓친적이 없었고, 

고등학교 시험이 끝난 후에도 독서실로 향하는 학생입니다.


희진이는 엄마랑 함께 사는데, 희진이의 엄마는 하루종일 텔레비전을 봅니다.

어느날 밤 잠에서 깬 희진이는 텔레비전 안에서 튀어나온 엄마를 보게 됩니다.

희진이의 엄마는 텔레비전을 만든 미래전자에서 정규직으로 일을 하는 사원입니다.

희진이의 엄마가 하는 일은 텔레비전의 기능 중에 하나인 멀티버스 터미널을 이용해서

다른 세계로 가는 일을 합니다.

미래전자에서 신제품 출시 전에 베타 버전을 테스트하기 위한 모니터링팀 사원을 모집했는데,

다른 사람과 교류가 거의 없고 집에 틀어박혀서 텔레비전만 보는 엄마가 딱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희진이는 같은 은성고로 전학왔다는 소미라는 친구를 만나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학교 교복을 입은 소미를 보게 되었고, 

이 둘은 우리 세계와 다른 세계에 도플갱어 소미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희진이가 만난 친구가 바로 다른 세계에 온 친구입니다.

소미라는 친구는 이 세계에서 꼭 해야할 일이 있어서 불법으로 세계를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이유를 가지고 다른 세계에 가게 되고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고 상처를 치유하게 됩니다.


이 책은 재미와 감동을 모두 주는 책인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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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1 - 거룩한 땅의 수호자
사이먼 케이 지음 / 샘터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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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SF소설을 만났습니다.

글밥이 제법 많고 1권, 2권으로 되어 있는 책이지만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책입니다.

이 책은 프롤로그부터 시작합니다.

"홀랜프가 쳐들어올꺼야"

우주비행선들 위로 커다란 원형 비행물체의 그림자가 덮고 있습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더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게 되는 책이에요.

처음 이 책은 아이들의 일상적인 학교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회계 생명체 홀랜프가 지구를 지배하게 되고

홀랜프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할 7인의 아이들이 나옵니다.

이 아이들에게는 어빌리스라는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의 조력자인 선우민, 서 집사, 최 박사가 등장하게 됩니다.

최 박사는 프로젝트를 실패한 후 임시벙커를 짓고 움스크린을 업그레이드 합니다.

그리고 이 벙커를 토대로 아이들을 위한 벙커를 만듭니다.

이 책에는 왜 외계생명체를 홀랜프라고 부르는지도 나옵니다.

홀랜프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단순하더라구요.

프로젝트를 하면서 외계인이나 생물체라고 부르는 걸 외신에서 이야기 하기 때문에

새로운 용어를 만드는게 좋다는 의견을 나왔고 Holy Land Patron 이라는 영문 단어들을 합쳐서 만들어졌습니다.

제목을 보고 홀랜프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궁금했는데, 책에 자세하게 설명이 나오더라구요.

아이들은 어빌리스 훈련을 하면서 좌절을 겪기도 하고 한 뼘 성장하기도 합니다.

1권에서는 최 박사, 선우민의 죽음과 함께

2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선우민 사범의 아들 선우필과 최 박사의 손녀 리브 사이에서 탄생한

선우희의 탄생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1권의 마지막은 예언서의 완성과 아이들을 인류의 새로운 신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2권에서 7인의 아이들은 과연 홀랜프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1권을 읽고 나니 2권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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