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재밌는 수상한 과학책 - 우주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20가지
호르헤 챔.대니얼 화이트슨 지음, 김종명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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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게 어려운거 같지만,

일상에서 아이들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질문으로 접하면 호기심 자극하기에 딱 좋은 분야인거 같아요.


이토록재밌는수상한과학책은 우주에 관해 자주 질문하는 20가지에 대한 질문과 상상, 카툰으로 재미있게 과학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도 궁금했던 질문들이 많이 있어요

왜 시간 여행을 할 수 없는가?

어딘가에 또 다른 당신이 존재할까?

사후 세계가 가능할까? 등등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봤던 질문들과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들도 있더라구요.


책의 내용은 어렵게 서술하지 않고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고 많이 노력을 했어요. 영화에서 나온 내용이나 다양한 그림,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예시를 사용했습니다.


이 책은 우주나 물리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그냥 줘도 충분히 읽을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우주나 물리학에 관심이 없다면, 이 책에 나온 질문을 한 번 던져보세요.

어딘가에 또 다른 니가 존재할까?

소행성이 지구를 덮칠까?

이렇게 아이가 호기심을 가질만한 질문을 던지고 책을 같이 읽으면 아이가 조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꺼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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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료 조사에 진심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의 챌린지
바운드 / 봄나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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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AI의 능력이 발달하고 우리 아이들은 AI와 함께하는 시대를 살아야 하는데

이런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을 미리 알고 키워주는 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는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능력을 키워줘야 할까요?


AI는 우리보다 더 빠른 속도와 양의 자료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AI를 다루는 건 바로 우리 아이들의 능력입니다.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방법이 나옵니다.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인거 같아요


이럴 때 나는 어떻게 하지?

이 부분은 아이들이랑 같이 이야기 해봐야 하는 부분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생각해보고 내 방법이 맞는건지, 어떤 방법이 있는건지 생각하고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부하다 모르는 게 나왔을 때 그냥 생각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찾아보는게 맞을까요?

조금만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는 문제인데

귀찮다고 찾아보지 않으면 영영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생각해보기 부분은 조금 더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 수 있습니다.

잘 모를 때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나요? 안 물어보나요?

모르는 문제를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 우리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찾는 정보가 다 맞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정보를 조사하면서 조심해야할 부분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요즘 한참 문제가 되는 가짜뉴스에 대한 설명도 나옵니다

우리가 자료 조사 할 때 가짜를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해줘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를 통해서 설명해줍니다.

딥페이크도 조심해야하는 부분 중에 하나인대요.

동영상이라고 무조건 믿으면 안됩니다.

어떤 부분이 다른지, 어떻게 찾아내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조사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이에게 조사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이 책은 AI와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이 읽고

자료 조사할 때 꼭 기억해야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또 한 번 같이 읽어봐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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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 사고력 실종의 시대, 주도적인 아이들의 생존 전략
이시한 지음 / 북크레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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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가 AI가 점점 발전하는

지금 이 이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하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AI가 정보의 수집 뿐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부분이 있는데,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 아이들은 AI와 경쟁을 해야하는건 아닌지,

어떤 것을 배우고 익혀야하는지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우리가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인데

그 세계에서 아이들에게 생각 능력은 생존 기술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을 해야할까요

이런 방법을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제가 지금 하는 고민과 굉장히 비슷한 내용으로 시작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이 책에서 해답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테세우스의 배 난제에 대해서 아시나요?

그리스 신화의 영웅인 테세우스의 배를 기념으로 보존하기로 했는데

목재 배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썩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그런 부분을 목재를 갈아 끼워가며 보존했습니다.

어느 순간 배 전체가 다 새로운 목재로 대체가 되었는데,

그렇다면 이게 테세우스의 배가 맞을까요?

이게 바로 테세우스의 역설입니다.

이 책에서는 AI를 일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상대가 아니라 모험의 동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AI는 계속 발전하고 확장하기 때문에 AI와의 싸움에서는 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AI라는 도구를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생길꺼라고 합니다.

이런 AI를 도구로 다루는 조종법이 바로 질문입니다.

질문에 따라서 ChatGPT의 답이 달라집니다.

책에서 질문에 따른 답의 차이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니까 때문에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똑똑한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똑똑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자신감은 안정감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안정감을 갖기 위해서는 예측 가능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예측 가능성을 심어주는 방법을 알려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진 아이는 회복탄력성도 강하다고 합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도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AI를 어떻게 해야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예시를 통해서 쉽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어려울 것만 같았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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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우천 요괴 야시장 환상책방 15
이혜령 지음, 하루치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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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신비하고 감동적인 어린이 환상 동화 한 편을 소개해드릴께요.

아이들과 같이 읽은 판타지동화인데

아이도 저도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세 개의 눈을 가진 요괴를 안고 있는 아이

왠지 표지부터 아이가 궁금해서 읽고 싶어할꺼 같아요.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청귤이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지금은 녹우천에서 도깨비 야시장이 열리는 기간이에요.

청귤이의 아빠는 웹툰 작가인데

후배를 대신해서 우천 야시장에서 요괴 포차를 하고 있습니다.

요괴 포차의 메뉴가 엄청 창의적입니다.

웹툰 작가의 창의성을 잔뜩 넣어서 만든 메뉴입니다.

청귤이는 야시장에서 우연히 한 꼬마를 보게 되고

그 꼬마에게 용꼬치 한 개를 줍니다

그 꼬마에게 용꼬치를 주고 난 이후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꼬마한테 용꼬치를 줬는데 자기 손에 그대로 용꼬치가 있거나

청귤이의 아빠는 그 꼬마를 보지 못합니다.

그 꼬마는 바로 음식을 먹어 치우는 요괴였어요

요괴가 용꼬치를 먹으면 음식에 아무 맛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청귤이 아빠의 요괴포차의 용꼬치를 먹으면

용꼬치의 맛이 없어지고 음식이 팔리지 않게 되었어요.

속상한 청귤이는 녹우천까지 걷게 되었고

녹우천에서 돌에 맞을 뻔한 두꺼비를 구해주게 됩니다.

청귤이가 구해준 두꺼비도 요괴였어요

요괴달이 뜬 날 두꺼비와 함께 요괴 야시장에 가게 된 청귤이.

요괴 야시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청귤이는 요괴 야시장에서 어떤 요괴들을 만나고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이 책은 4,5,6학년 국어교과와 연계도 되는 책이에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 되는 책!!

환상동화인 이 책은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빠져들게 됩니다.

청귤이가 자기에 대해서 돌아보고 한 뼘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성장동화에요.

이 또래의 아이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같이 읽기 너무 좋은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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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학교 샘터어린이문고 79
박남희 외 지음 / 샘터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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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학교!!

이 책의 제목의 의미만 알면 책 속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제로학교는 공감 능력이 제로인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 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표지가 따뜻한 느낌이 드는 책이에요.

이 책에는 4가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로학교에서 벌어지는 4가지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좀 더 공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메이트 러너, 몽당연필, 고치고치, 바꾸기 게임

작가 네 분이 네 가지의 이야기를 써서 한 권의 책이 탄생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메이트 러너입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전은서입니다.

오직 달리기 때문에 제로 학교에 전학을 온 전은서는

육상부에서 아주 눈이 나쁘지만 달리기 기록이 은서보다 더 좋은 기주를 만나게 됩니다.

기주는 눈이 좋지 않아서 메이트 러너인 명우의 도움이 있어야 라인을 제대로 뛸 수 있습니다.

꿈나무 육상 대회를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에서 명우는 다쳐서 뛸수가 없게 되었고,

기주는 제대로 기록을 낼 수 없었습니다.

주인공인 전은서는 자신보다 기록이 좋던 기주가 제대로 뛰지 못하자 여러가지 감정을 갖게 되고

주변에서 기주를 도와주라는 말에 발끈하며, 다들 왜 기주를 도와주는 건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과연 은서과 기주는 꿈나무 육상 대회에 나가서 잘 달릴 수 있을까요?

은서는 기주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을까요?

몽당연필은 서래라는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새 학기 새로운 반과 새로운 친구들 사이에서 서래는 없는 듯 조용히 지냅니다.

이런 마음을 SNS에서 블랙윙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 친구와 공유하게 됩니다.

그러다 서래에게 인기 있는 친구은 아리가 말을 걸게 되는대요.

이 둘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누가 과연 공감을 못하는 친구일까요?


이 책은 요즘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그대로 옮겨놓고,

친구들의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이 반영한거 같아요

하지만 어떤 계기가 있으면 공감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건내주는 책인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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