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 자연이 알려준 나를 사랑하는 법
래니 샤 지음, 김현수 옮김, 최재천 감수 / 드림셀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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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서평촌이벤트


제목: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작가:레니샤
분류:자기계발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드림셀러



작은 생물에게서 배우는 자기돌봄


📝자기 돌봄이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더 나은 내가 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옥스포드 영어 사전에서 ‘자신의 웰빙과 행복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이라고 정의 한다.현대 사회에서는 우리가 살아가기에 과거에 비해 너무 편리해졌지만 우리의 삶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내 손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은 발전했지만 오히려 이런 전자기기에 의해서 우리의 정신 건강은 더 안 좋아졌을지도 모른다.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자기돌봄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 책은 우리의 몸과 정신의균형잡힌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생물의 진화와 삶의 방법을 통해서 알려준다.책에 등장하는 생물들이 고슴도치,잠자리,송장개구리,문어,해바라기,거미,새우,기생충 등 18가지가 나온다.우리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더 나은 내가 되고자 노력해야한다.작은 생물도 자기를 돌보는데 이런 생물의 조화로운 삶의 방법을 배워우리도 우리를 잘 돌보는 삶의 방법을 배울 수 있다.최재천 교수의 추천 책인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쉽고 편하게 읽을 수있게 쓰여졌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으로 내 삶을 돌아보게 한다. 신비로운 자연물의 삶의 방법을 통해서 우리의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의미있는 책이다.



📚27쪽,강인한 고슴도치에게서 배우는 지혜
상처를 받고 안 받고의 문제는 우리 통제 능력의 밖입니다.누구든 언젠가는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어요.그러나 그 상처가 내게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내가 통제할 수 있답니다.



📚77쪽,해바라기
우리는 해바라기로부터 밝은 면을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다.긍정적인 사고는 수명을 연장하고 관계를 개선하며 전반적으로 건강한 삶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83쪽,해파리
앞으로 헤엄치기 위해서 해파리는 몸을 수축시켰다가 다음 동작을 시작하기 위해 몸을 다시 풀어주어야 한다.헤엄치는 사이사이 몸을 풀어주는 중요한 단계가 빠지면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불가능하다.동작 사이의 이 막간 휴식은 해파리를 지구상에서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생명체로 만드는 특징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생물들이 지구 환경의 문제로 인해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좋은 환경이 아니면 살아가기 힘든 것이 양서류나 파충류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자기를 돌본다는 것은 인간 뿐만 아니라 동식물을 다 포함될 것이다.생물이 살고자하는것은 본능일테니 말이다.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좋아야 자기돌봄도 가능하다.살아가는 환경이 나빠지는데 자기 돌봄이 가능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우리는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좋은 자연환경에서 살아야우리의 자기돌봄이 의미가 있다.매일 미세먼지에 시달리고 봄에 산불날까 여름에 홍수날까 겨울에 폭설이 내리면 교통체증이 생겨서 어쩌나 하면서 걱정하는 삶 속에서는 자기돌봄을 하기 어렵다.여러 자연적 사회적 환경에 의해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요즘 이런 책을 가볍게 읽어보고 무엇보다 자기를 돌보고 사랑하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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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풍부하고 단순한 세계 - 실재에 이르는 10가지 근본
프랭크 윌첵 지음, 김희봉 옮김 / 김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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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풍부하고 단순한 세계> #서평촌이벤트


제목:이토록 풍부하고 단순한 세계
작가:프랭크 윌첵
분류:물리학/과학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김영사



우주에는 무엇이 있으며,어떤 법칙에 따라 그렇게 존재하는가?



📝이 책은 2004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프랭크 윌책이 우주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법칙을 따라서 그렇게 존재하는지 시간과 공간의 성질부터 물질과 에너지,복잡성과 상보성,미스테리 등 우리가 사는 이 세계에 대한 10가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는 책이다.뛰어난 물리학자 답게 세계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물리학 개념을 아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과학적 이론을 설명하는 중간에 유명한 시나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물리적으로 설명하는 세상을 문학이나 성경 또는 철학자들이 어떻게 표현했는지도 저자의 생각을 덧붙여 말해준다.



📝뉴튼의 운동 법칙이라며 시험을 보기 위해 주입식 교육으로 외운 관성의 법칙,가속도의 법칙,작용반작용의 법칙,F=ma 등 이런 기본 물리 상식 정도만 알고 있는 나같은 문과 공부를 한 사람이 앞부분을 읽기에는 좀 힘든 책일 수 있다.그런데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가 있고 뭔가 이 세계를 이해하는 풍부한 물리적 상식을 얻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우주와 지구의 물질의 세계에 대한새로운 시각을 알게 된 것 같아좀 뿌듯하기도 하다.물리학이나 이과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 재미가 있을테고 우주의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책이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공간과 시간이 풍부하다고 시작하며 138억년 전 빅뱅으로 인한 우주의 탄생부터 이야기 한다.저자는 별들의 탄생을 설명하는 천문학을 시작으로 원자,전자,핵,뉴튼의 법칙,양자역학 등을 설명하는 물리학 이론으로 세계를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철학과 문학을 통해서도 세계를 설명하는 통찰력을 보여준다.



📚88쪽,우주의 역사에서 별과 행성은 꽤 일찍부터 ,대략 130억 년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다.새로운 별들이 계속 형성되는데,그 비율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태양과 지구가 현재와 비슷한 형태를 갖춘 것은 50억 년 전 쯤이다.인간이 현재와 비슷한 형태를 갖춘 것은 훨씬 나중이며,대략 30만 년 전이다.



📚168쪽,미스테리는 남아 있다.
-무엇이 빅뱅을 일으켰는가?
-빅뱅이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기본 입자와 힘들이 나타나는 방식에는 어떤 의미있는 패턴이 있는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신이 물질에서 창발하는가?



📚294쪽,세계는 단순하면서 복잡하고,논리적이면서 이상하고,법칙적이면서 혼란스럽다,기본적인 이해는 이러한 이중성을 해소하지 못한다.우리가 보았듯이 근본적인 이해는 도리어 이중성을 더 크고 깊게 드러내 보인다.상보성을 마음에 새기지 않고서는 물리적 실재를 바르게 대할 수 없다.인간도 마찬가지로 이중성에 둘러싸여 있다.우리는 작으면서도 거대하고 찰나에 스러지면서도 오래 견디며 많이 알면서도 무지하다.상보성을마음에 새기지 않고서는 인간조건을 바르게 대할 수 없다.



📚310쪽,이렇듯 상보성은 다른 관점을 고려하자는 권유이다.상보성에 의해 익숙하지 않은 질문들,익숙하지 않은 사실들,익숙하지 않은 태도들이 새로운 관점과 그 관점에서만 보이는 것들을 배울 기회를 준다,상보성은 마음을 확장시켜준다.



📝이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설명을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도 이 세계는 너무나 이중적이라는 것이다.그러니 이론으로 설명하기 쉽지 않다. 결국은 아직까지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여러가지를 얘기한다.이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저자는 상보성을 이야기 한다.서로 다른 관점을 고려하자는 저자의 말이 물리적인 이 세계를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을 비롯한 우리의 사회를 이해하는 중요한 관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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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사냥 -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도서 샘터어린이문고 67
김송순 지음, 한용욱 그림 / 샘터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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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사냥> #서평촌이벤트

제목:백호사냥
작가:김송순 글/한용옥 그림
분류:창작동화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샘터

나라를 잃은 민족의 서러운 삶과 희망




📝우리가 만주지역이라고 하는 지역 중국 연변 도문시에는 일제 강점기에 충청북도 지역의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여 이룬 마을 ‘정암촌'이라는 곳이 있다.지금도 거기에는 우리 민족의 후손들이 마을을 이루고 우리의 문화를 지키며 살아간다고 한다.이 마을이 이 소설의 배경이다.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만주지역을 군사작전 기지로 삼으려고 한국인들을 강제로 이주시켰다고 한다.이 책은 낯선 땅에 이주하여 온갖 고난을 겪으면서도 희망을 버리고 않고 살아가는 우리 민족의 삶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창작동화이다.

📚31쪽, “왜놈들이 우리 집 땅을 다 뺏어 가고는 뭐라고 꼬드겼는지 알어? 만주에 가믄 살 집두 마련되어 있구 농사지을 기름진 땅이 무진장 많게 있다는 거여.거기 가서 딱 삼년만 고생하믄 이사하느라 빌린 돈 다갚구.돈들 모을 수 있다는말에 우리가 혹한 거지.그런데 다 것짓말이었어.여기 만주에 와 보니까 집 한칸 없는 돌투성이 땅만 우리를 기다리구 있었다니까.그래서 어쩔 수 없이 움집을 짓고 살었잖어.우리를 사람 취급했으믄 이런 곳으로 끌구 왔겄냐? 우리를 짐승만두 못하게 생각한 거지.”

📚76쪽, “그래도 백호를 잡으믄 안뎌! 우리가 이만큼 사는 것두 다 백호 덕분이여.” 묵묵히 듣고만 있던 포수 아저씨가 아저씨들을 향해 버럭 소리를 질렀다.”나라님도 우릴 지켜주질 못했는데 백호가 우릴 지켜 줄 거라 믿는거요?”

📚147쪽,”그렇지,우리 형편에 어떻게 공출을 또 내겄어? 내년에 내는 수밖에 없지.”촌장님 말이 끝나자마자 여기저기서 탄식이 터져 나왔다.울먹이는 사람들도 있었다.”그러믄 빚이 더 느는 거구먼유.이자두 더 커질 거구유.” “그동안 진 빚도 많은 데 언제 다 갚는대유? 이러다가 고향에 못 돌아가믄 어쩌유?’

📝‘정암촌’ 마을 사람들이 아직도 충청도 아리랑과 청주 아리랑을 부르면서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을 지켜나간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최서해의 단편 소설들이 생각이 났다.일제 시대에 일제의 수탈을 피해서 만주 지역과 북간도 지역으로 이주한 이주민들이 겪는 여러가지 고난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작가 최서해가 직접 경험한 자전적인 소설로 만주에서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렸던 이야기라든가, 중국사람들에게 당했던 부당한 일들까지 단편소설들이지만 너무 리얼하게 그려져 있어서 이주민들의 아픔을 잘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

📝나라를 잃은 백성은 예나 지금이나 어딜가도 천대받기 마련이다.우리가 국적이 있다는 것은 우리를 보호해 줄 나라가 있다는 것이다.일제시대 나라를 잃은 우리 민족이 낯선 만주 지역 중국에 가서 귀한 대접을 받으며 잘 살았을 리 없다.고된 삶을 살면서 백호가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살았던 사람들이다. 일본 사람이 백호의 가죽을 얻으려고 백호를 잡으라고 해서 사냥을 한다.그렇지만 백호의 새끼를 보호해주는 마음은 우리를 지켜줄거라는 믿음 때문이었을 것이다. “아리랑 아리랑 아리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어간다 울 너머 담 너머 님 숨겨두고 난들 난들 호박잎이 날 속였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어간다” 노래를 부르며 정암촌에 살았던 우리 민족은 그들의 애환과 시름을 견뎠을 것이다.주권이 있는 나라의 사람으로 사는 것이 당연하게만 생각했는데 너무 감사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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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하나 잘 쉬었을 뿐인데 - 일본 최고의 호흡 전문의가 전하는 하루 5분 기적의 호흡법!
혼마 이쿠오 지음, 조해선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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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숨 하나 잘 쉬었을 뿐인데> #서평촌이벤트

제목:숨 하나 잘 쉬었을 뿐인데
작가:혼다 이쿠오
분류:건강 에세이
출판년도:2019년
출판사:북라이프 출판사


호흡 전문의가 전하는 하루 5분 기적의 호흡법



📝우리가 1분에 약 15회,하루에 약 2만 회의 숨을 쉰다고 한다. 잠시도 쉬지 않고 공기 중의 산소를 체내로 들여보내고 영양소를 연소해 에너지로 전환한다고 한다.이렇게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을 평생 반복하며 살아야 한다.이 책은 호흡의 차이가 평생 건강을 결정한다고 하며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잘못된 호흡이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하며 제대로 된 호흡법의 중요성을 알려준다.호흡근을 단련하면 건강수명이 10년이 늘어난다고 하며 호흡 단련법에 대하여 알려준다.뒷부분에 그림을 통해서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제시해 준다.저자는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호흡법이 무엇인지 안내한다.



📚99쪽,가슴호흡근의 힘을 기르는 5가지 방법

1.가슴을 펴고 등을 곧게 세워서 자세를 바로잡자.
2.호흡근을 유연하게 만드는 스트레칭을 하자.
3.길게 소리를 내거나 소리 내어 노래를 부르자.
4.숨을 내쉬는 훈련을 하자.
5.유산소 운동과 지구력 강화운동을 하자.



📚⠀182쪽,감정과 호흡은 함 몸

-과도한 스트레스는 호흡 기능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불안을 느낄때마다 호흡이 불완전해진다면 호흡 연령이 이미 노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중요한 시합을 앞둔 운동선수를 보면 호흡을 가다듬는 것을 볼 수 있다.이처럼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려면 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다.



📝호흡법을 바꾸면 살을 뺄 수도 있다고 한다.호흡을 잘 한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것이고 건강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다이어트도 하면서 건강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먹는 음식은 신경을 많이 쓰지만 호흡법을 우리가 신경쓰는 경우는 드물다. 이 책을 보니 길고 느리게 호흡하는 습관을 들였더니 어느새 살이 빠졌다고 한다. 무의식적으로 호흡법을 개선하면 살도 빠지고 더불어 건강도 챙길 수 있다고 한다.이 세상에 건강말고 무엇이 더 중요할까? 5분을 숨을 쉬지 않으면 우리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닐 수 있다.건강한 호흡법을 알고 실천한다면 우리의 삶이 더 건강한 삶이 되지 않을까? 내 주변에 요즘 아픈 사람이 여러 명 있어서 건강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된다.


💕서평촌이벤트에서 서평촌 @westplainsland 님한테 여름 토비단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책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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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임팩트
이주선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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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촌이벤트



제목:AI 임팩트
작가:이주선
분류:과학
출판년도:2021년
출판사:굿인포메이션


AI는 무엇이고 앞으로 AI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인공지능(AI)는 동적 컴퓨팅 환경에 내장된 알고리즘을 생성하고 적용하여 인간의 지능을 모방한 기초 지능이다.간단히 말하면 AI는 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컴퓨터를 말한다.간단히 말을 알아듣는 에어컨부터 청소기 등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머지않아 더 많은 로봇이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을 것은 분명하다.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보다 더 우수한 지적능력을 가지고 우리와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 앞으로의 미래사회가 궁금하지 않은가?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인공지능은 어디서 출발해서 여기까지 왔는지,기계는 어떤 방법으로 지능을 가지게되었는지,사람과 필적할 인공지능이 출현이 가능할지,인공지능 출현으로 일자리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인공지능의 시장과 정부에 초래할 파장과 대응책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너무 전문적인 설명을 해서 책의 전반부는 흥미를 느끼기 좀 어렵다.그런데 뒷부분으로 갈수록 인공지능이 출현하여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명은 재밌게 읽을 수 있다.



📚188쪽,궁극적으로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과 동일하거나 이를 능가하는 AGI 초지능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전문가들이 지금은 거의 없다.전문가들은 지금이 증기기관에 의해서 시작되었던 ‘산업 1.0’이 초래한 아주 근본적인 전환의 초기단계와 유사한 상태여서 이 혁신과 혁명이 최종적으로 어떤 모습일지 예측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194쪽,현재의 자동화 추세가 계속되면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4억개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 숫자는 2017년 현재 전 세계 노동력의 15%에 해당된다.이와 같은 지금 이 기술혁명에 따른 일자리 감소는 노동시장 역학구조상 개발도상국보다 선지국에서 더 클 것으로 예상되었다.



📚202쪽,결국 이는 장기적으로 인공지능 세상과 인공지능을 부분 사용하는 세상 모두에서 저숙련 일과일자리가 거의 사라지고 그 임금은 낮아질 것을 의미한다.반면 새로운 고숙련 일과 일자리들이 창출되고 일자리들의 임금은 더욱 높아져서 임금격차는 더욱확대될 것을 시사하고 있다.



📝20세기 초 전기의 발명으로 산업 2.0이 시작되었다.20세기 중반에는 컴퓨터가 발명되었고 20세기 말부터는 인터넷을 포함한 ICT기술의 혁신을 기반으로 한 산업 3.0이 시작되고 그후로 50여 년이 흘렀다.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가 바둑 대결을 한 적이 있다.앞으로 사람들은 사람보다 지능이 뛰어난 AI와 바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결을 하게 될 것이다. 이제는 사람처럼 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등장해서 우리의 일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얼마 후에는 우리가 하는 많은 일들을 AI가 대신 해 줄 것이다.AI가 우리의 자리를 위협한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자동차가 나오면서 마차를 타던 사람들은 또 다른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냈다.21세기가 시작되자마자 뇌과학이나 인공지능이 급부상하고 있다.마냥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를 위해서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알고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알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구더기가 무서워서 장을 못 담그면 안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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