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이 글을 써야 하는 이유 - 평범한 우리가 경험한 글쓰기의 위대한 힘
이윤지 외 지음 / 봄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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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글을 써야하는 이유> #선물

제목:지금 당신이 글을 써야하는 이유
작가:염혜진/이윤지/강준/강성화 외 5명
분류:에세이
출판년도:2023년
출판사:봄름


우리가 글을 써야하는 이유가 뭘까?


📝<앵무새 죽이기>를 쓴 작가 하퍼 리는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는사람들에게 글쓰기 재능을 연마하기 전에 뻔뻔함을 키우리고 말하고 싶다’라고 했다.우리가 글을 써서 세상에 내 놓는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려준다.자신이 쓴 글을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뻔뻔함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축복은 아니다.



📝이 책에서 9명의 작가들은 글 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삶이 바뀔 수 있었다고 한다.또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어서 어떻게 글을 쓰기 시작했는지 말해준다.평범한 우리가 쓰는 평범한 글이지만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위대한 힘이 되는 글쓰기가 무엇일까? 지금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이윤지 편
18쪽,꼭 책을 내거나 어딘가에 연재하는 글이 아니어도 좋다.비공개로 올려도 괜찮고,부끄러울 땐 쓰고 지워버려도 된다.중요한 건 글을 쓰는 동안 내 안에서 소통하는 시간이니까.


📚강준 편
54쪽, ‘나를 위한 글쓰기'는 나를 알아가는 다양한 도구 중 하나이자,지나온 삶을 사유하며 진정 바라는 것을 깨우치게 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글쓰기는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무형의 시공간을 만들어 준다.


📚염혜진 편
138쪽,글쓰기는 나를 진정한 내가 되게 만들었다.물론 아직도 회사에 다니고 있으니 예전처럼 답답한 일이 반복되고 ,내가 을로 살고 있다고 느낄 때도 많다.하지만 내면은 달라졌다.이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려고 시련을 준 것이 아니라,모든 상황을 통해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여름 방학에도 한국에 왔다.이번에는 휴식보다는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글을 쓰는 시간을 많이 보냈다.한 주에 2권 이상을 읽고 리뷰를 쓰려는 것이 내 독서목표다.솔직히 말하면 취미로 리뷰를 쓰지만 일이 많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독서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리뷰를 쓰기는 더 힘들다.이런 일이 나에게는 하나의 도전이고 해냈을 때의 성취감도 있다.한국에 와서 책 리뷰를 쓰는 것이 좀 게을러질 때 쯤에 내가 좋아하는 미라클루틴의 염혜진 작가를 만났다.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이다.이 책을 선물로 받았다.지금 내가 리뷰를 써야하는 이유다.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있거라' 등을 쓴 노벨 문학상 수상자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걸작을 한 쪽 쓸 때마다 92쪽의 쓰레기를 양산한다고 했다.그래서 쓰레기를양산하는 글쓰는 작가들은 대단해 보인다.정말 다행이다.요즘은 대부분 컴퓨터나 노트북을 사용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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