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책 읽기 - 책벌레 아빠의 쌍둥이 딸 돈 공부
오인환 지음 / 금토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자되는 책 읽기>



제목: 부자되는 책 읽기
저자: 오인환
분류:에세이
출판년도:2021년
출판사:금토



독서 인플루언서가 직접 읽은 책에 대한 사유를 전하는 책



📝다낭에 휴가를 가며 비행기 대기 시간에 읽으려고 2권의 책을 가져갔다.그 중 한 권이 오인환 작가의 <부자되는 책 읽기> 이다.혹시나 휴가 중 이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건 아니다. 우이독경(牛耳讀經)이란 말이 있다.소 귀에 경 읽기라는 뜻이다.우둔한 사람은 아무리 가르치고 알려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서점에 책이 넘쳐나고 수 많은 무료 강의도 넘쳐난다.여러 방면으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책을 통해서 지식과 정보를 알려줘도 우리가 우둔하여 읽지 않고 알아차리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내가 소가 아니길 바랄 뿐이다. 책 읽기를 통해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오인환 작가는 독서 인플루언서이다.자신이 읽은 책을 직접 리뷰한 것을 책으로 엮어서 독자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알려준다.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1 장에서 유익한 사람에게 돈이 모여든다고 한다.2장에서는 세상의 눈부신 변화를 앞에서 보라고 하며 3장에서는 인간을 배우면 돈의 미래가 보인다고 하며 저자가 읽은 책을 통해서 얻은 사유와 통찰을 독자에게 전해 준다.



📚63쪽,돈을 버는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돈 감각을 기르는 가장 빠른 길은 ‘독서'다.가만히 앉아서 책이나 읽던 책상물림 샌님이 행동력이 없으면 별 볼일없는책벌레로 끝날 뿐이다.그러나 그 책벌레가 행동력을 갖게 되면 어떤 큰 자산을 물려받은 부호보다 세상을 더 많이 바꿀 부자가 될 수 있다.지금도 매년 5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는 빌 게이츠의 서재에는 5000여 권의 책이 있다고 한다.그는 <타임지> 인터뷰에서 말했다.



“나의 성공에는 독서가 절대적인 힘이었다.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마을 도서관이다.지금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정보 전달과정에서 영상과 음향을 사용하지만, 문자 텍스트는 여전히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는 최선의 방식이다.나는 최소한 평일에는 매일 1시간 ,주말에는 3~4시간의 독서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이런 독서가 내 생각을 깊고 넓게 만든다.”



📝이 책은 돈에 관한 책 뿐만 아니라 역사,인문,심리,뇌과학,4차 산업혁명,바이오 산업 등 여러 분야책들에 대한 리뷰와 저자의 사유를 보여준다.돈을 벌려고 한다면 단지 경제학이나 경영 관련 책만 읽어서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돈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다.사람에 대해서 아는 것이 결국 돈을 아는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앞으로의 세상은 지금까지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들어날 것이라고 한다.앞서 나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움직이는지 알고 싶으면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책을 읽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단돈 2만원 내외로 수억, 수십 억을 벌 수 있는 부자가 되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독서를 통해서 사람을 알고 사람이 사는 세상을 알고 사람이 움직이는 돈을 알게 된다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