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로 100일러입니다 - 100일 전문가 홍씨와 함께하는 100일 습관 만들기
홍지윤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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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 100일러입니다> #서평촌이벤트

제목:나는 프로100일러입니다
작가:홍지윤
분류:자기계발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플랜디자인

규칙적인 습관을 100일 동안 만들기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다.해마다 새해가 되면 담배를 끊는다.다이어트를 한다.영어공부를 한다는 등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지만 3일을 넘기기 어렵다.이런 말이 생긴 것을 보면 우리의 의지가 3일동안 충만하다가 사그라드나 보다.많은 사람들이 결심하고 계획을 세우기는 하지만 꾸준히 실행으로 옮기기는 어렵다.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이 책의 저자 홍지윤은 100일 동안 무엇인가를 꾸준히 하는 실행력을 보여준다.마인드맵을 그리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글을 쓰기도 하면서 100일 동안을 놀이처럼 한다.저자가 100일 동안 놀이처럼 해왔던 일들을 통해서 성취의 기쁨을 맛보고 독자들에게 100일 동안 꾸준히 무엇인가 하고 싶은 것을 도전하면 성취의 기쁨을 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수 있다고 말한다.

📚48쪽,<100일을 디자인 하라>의 저자,나가타 히데토모는 목표 달성까지 1만 시간은 필요 없다고 주장한다.100일 동안 집중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한다.66일.습관에 관해 말하고 있는 책에 많이 나오는 숫자다.석 달이 조금 넘는 시간이니 일년으로 따지면 한 분기 정도 되는 시간이다.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는다.” 어떤 일이든 연습을 많이 하면 실력이 는다.누구나 알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다.습관의 힘.누가 모르나.

📚117쪽,100일 놀이를 하다보면 늘어지는 기간이 꼭 있다.이전보다 잘 안 되고 후퇴하는기분이 든다.내 경험상 50-70일 사이에 이런 고비가 온다.처음 40일 정도는 숫자가 늘어나는 게 눈에 보이고 잘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하지만 그 이후 변화가 없고 잘 안 되고 거기에 피곤하고 바쁜 일까지 겹치면 위험 경고다. ‘이렇게 성의없이 하면 하나마나 아닌가?’ 하는 생각에 그만두고 싶어진다.일단 버텨라.80일부터는 곧 100일이라는 것이 눈에 보인다.으흠~포기할 수 없지.힘이 불끈 솟는다.

📝조사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무엇을 습관으로 만드는 데 평균 66일이 필요하다고 한다.물론 100일 동안 무엇을 했을 때는 더욱 더 습관으로 잡힐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100이라는 숫자는 전체,완성,가득함,진정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숫자다.아기가 태어나면 100일 잔치를 해주는 전통이 있고 기도를 해도 100일 기도를 해야 효험이 있을 것처럼 한다.점수도 100점 만점으로 매긴다.연인들도 100일을 기념하며 서로의 사랑이 진정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며 반지를 맞추는 등 선물을 한다.이처럼 100은 우리의 삶과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숫자다.

📝단군신화에 곰과 호랑이가 100일 동안 동굴에서 마늘과 쑥을 먹으며 사람이 되려고 한다.물론 호랑이는 실천하지 못했고 곰은 100일을 견디어 사람이 되었다. 황당하다고 생각하는 신화지만 100일이라는 숫자는 종교적,신화적,사회적,문화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숫자다.100년 묵은 여우가 사람이 된다는 전설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사람의 탄생이나 죽음이 100과 깊은 연관이도 있다.곰이 사람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습관을 바로잡아 완전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는 데 100일이 필요하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곰같은 내 삶보다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면 더 좋을 거 같다.계획만 세울게 아니라 무엇이든지 100일 동안 습관으로 만드는 실천을 해서 새로운 자아를 발견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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