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어른의 하루 - 날마다 새기는 다산의 인생 문장 365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조윤제 지음, 윤연화 그림 / 청림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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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른의 하루> #서평촌이벤트

제목:다산,어른의 하루
작가:조윤제 저/윤연화 그림
분류:자기계발/삶의 자세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청림출판



다산 선생님이 알려주는 날마다 새기는 인생의 명문장365


📝다산 정약용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며 문신이자 저술자이며 시인이며 철학자이다.다산은 한자가 생긴이래 가장 많은 책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목민심서를 비롯해서 500여 권을 남겼다.다산이 수 많은고전을 읽고 남긴 성찰들을 조윤제 작가가 오늘날의 상황에 맞게 새롭게 문장을 정리하여 우리에게 삶의 방향성을 알려준다.나와 가족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삶을 사는 것이 좋은지 다산의 지혜를 배우게 만드는 책이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열두 달을 그 달에 맞게 사자성어와 주제를 가지고 엮었다. 그 달의 주제에 맞게 매일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바른 것인지 명문장을 통해서 알려준다.달력 형식으로 만들어 하루 하루를 넘기면서좋은 글을 통해 하루를 사는 지혜를 얻게 한다.또 매일 유연화 화가의 동양화 그림도 감상하며 함께 글을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어느 한 문장 버릴게 없을 정도로 우리 마음에 새기게 하는 좋은 문장들이다.새해엔 하루를 다산의 어록으로 시작해야겠다.



📚1월 1일, 나를 깨닫는 과정은 나를 아는 데에서 시작한다.그 끝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2월 27일, 나무가 열매로 사람을 모으듯 어른은 성품으로 사람을 따르게 한다.

3월 27일, 내가 초대 받기 위해서는 먼저 남을 내 안으로 초대해야 한다.마음을 얻고 싶다면 자신의 마음부터 꺼내라.

4월 4일, 사람과의 신의를 지키는 일을 먼 이상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덕목이다.

5월7일,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만으로,세상은 평안해지기 시작한다.

6월 15일, 하루하루 쌓여온 습관들이 내일을 결정하는 운명이 된다.굳어진 습관은 갑옷이 될 수도,벽이 될 수도 있다.

7월8일, 우리는 눈 앞의 것을 좇느라 원대한 계획을 잊어버린다.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과 꾸준함이다.

8월 31일, 선은 아무리 쌓아도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악은 아주 작은 불씨일지라도 집을 태울 수 있다.

9월24일, 길을 잘못 들었다면 걸었던 길을 아까워하지 말고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10월 5일, 내가 뱉은 말이 나의 그릇이 된다.그릇에 무엇을 담는가는 오롯이 나의 몫이다.

11월 22일, 내 마음이 삐뚤어지면 세상도 어그러지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나의 마음부터 바꾸어라

12월 24일,진실한 삶으로 들어가본 사람만이 인생의 마지막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한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사는게 힘들다고 한다.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우리의 삶이 버거운지도 모른다.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도 기댈 사람이 없고 외롭게 혼자 이 세상의 파도와 싸워야 해서 지치고 힘들어하는 듯하다.이 책을 펼치자 마자 1월 1일의 첫 문장이 내 눈에 확 들어왔다.‘나를 깨닫는 과정은 나를 아는 데에서 시작한다.그 끝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나를 잘 아는 것은 현재 자신의 삶이 어떤지 아는 것이다.너무 지나친 욕심보다는 나의 현재의 위치에 만족해야 삶이 긍정적이고 행복할 수 있다.또 나를 제대로 알아야더 나은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도 하게 되는 것이다.누구나 삶의 목표는 결국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거 아닌가? 너무 빠르게 앞만 보고 달려가는 세상에 살다보니 내 모습이 현재 어떤 모습인지 돌아볼 시간도 여유도 없이 세상의 파도에 맞춰 움직이며 지치게 되는 것이다.좀 지쳐있다면 휴식을 취하며 나를 먼저 돌보고 사랑하며 주변을 돌아봐도 될 듯하다.혹시 누군가 지쳐있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그 사람을 위해서 먼저 손을 잡아 주는 거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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