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의 힘 - 위기와 기회의 시대, 사고의 틀을 바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라
케네스 쿠키어 외 지음, 김경일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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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의 힘> #서평촌이벤트



제목: 프레임의 힘
저자:케네스 쿠키어 외 2명
분류:자기계발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21세기북스

⠀프레임의 힘을 알고 사고의 틀을 제대로 갖고 있어야 한다.⠀

📝프레임이란 테두리,창틀,액자의 테두리를 말한다.뜻이 발전하여 건축물 등의 기본 구조를 뜻하기도 하며 생명체나 기계장치 등의 골력 구조를 의미하기도 한다.이 책에서 말하는 프레임은 머리 속에 모델을 만들어 사건의 전말을 예측하여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게 하는 사고의 틀이다.프레임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점이 명확하게 구분된다.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을 다르게 판단하고 이해하게 된다.



📝인간의 행동방식은 인간이 지각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앞으로 펼쳐질 미래 사회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프레임을 어떻게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이 책은 저자 쿠키어와 그의 친구들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프레임이 얼마나 강한 힘을 보여주는지 그 프레임을 도구로 활용하여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프레임을 바꿔서 성공한 개인이나 기업의 사례들을 많이 제시하여 프레임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69쪽,11세기경에 혁신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띄어쓰기와 기본적인 구두점을 사용한 책이 출간 되기 시작한 것이다.그래서 책을 읽기가 훨씬 쉬어졌는데,특히 조용히 읽을 수 있었다.이에 누군가의 안내가 없어도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게된 것이다.프레임을 바꾼 결과는 엄청났다.



📚207쪽,프레임을 성공적으로 재구성했으나 기존의 프레임에 지나치게 집착했던 가장 악명 높은 사례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다.1905년 당시 26세이던 그는 특수상대성 이론으로 현대 물리학의 프레임을 재구성했다.특수상대성 이론도 예측 불허의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하나의 프레임이다.그런데 양자역학이 중요한 이론으로 대두되었을 때 아인슈타인은 이를 거부했다.그가 보기에는 세상의 근원적인 무작위성에 바탕을 둔 그 프레임은 몹시이상하고 합리성과는 너무 거리가 멀었다.



📝어느 시대,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상황을 보는 사람들의 프레임은 달라진다.어느 민족,나라,종교 ,문화 등의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서도 개인이나 집단 공동체가 각기 서로 다른 프레임으로 세상을 본다.코로나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목적은 하나지만 의사들이 갖고 있는프레임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는 것과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 갖고 있는 프레임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은 다를 수 밖에 없다.책의 뒷부분에 동성연애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동성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프레임으로 동성결혼을 바라보는 것과 이성간의 연애와 결혼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프레임으로동성결혼 문제를 보는 사람들은서로 다른 프레임으로 같은 문제를 바라보게 된다.



📝이 책에서는 프레임의 다원주의를 말한다.프레임을 선택하고 적용하는 것은 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것이다.여러 개의 프레임을 수용할 때 얻는 이점은 사회와 인류 전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저자는 천개의 프레임이 번성하게 하라는 말을 하는데 다양한 프레임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어야한다는 말일 것이다.내가 갖고 있는 프레임도 다른 사람의 프레임으로 바라볼 때 옳지 않을 수 있고 지금 나의 프레임이 맞다고 해도 시간이 흘러 나중에는 이 프레임이 틀릴 수도 있다.한 때는 인류가 태양이 지구를 돈다는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본 것처럼 말이다.코로나 팬데믹부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기후변화,성평등,빈곤의 문제 등 여러 글로벌한 이슈들을 바라볼 때 어떤 프레임을 우리가 가져야 하는지는 정말 중요하다.세상을 바라보는 각자 개인이 갖고 있는 프레임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



서평촌 @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westplainsland 님한테 여름 토비단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책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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