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고 무해하게, 팔리는 콘텐츠를 만듭니다
옥성아.채한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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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고 무해하게,팔리는 콘텐츠를 만듭니다> #서평촌이벤트


제목: 다정하고 무해하게,팔리는 콘텐츠를 만듭니다
저자:옥성아.채한얼
분류:에세이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위즈덤하우스



📝이 책은 다정하고 무해한 ‘순한맛' 콘텐츠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디지털 예능 콘텐츠<고막메이트> 의 제작을 통해 방송 콘텐츠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지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옥성아 SBS PD 와 OTT 서비스 Seenzn 에서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는 채한얼님이 함께 만든 책이다.



📚57쪽,그래서 우리는 내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콘텐츠,힘들 때 위로와 공감이 되는 콘텐츠,따스한 노래 한 소절 들려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몸과 마음이 지친 금요일 밤 퇴근길에 보면서 위로와 공감을넘어 치유를 선사해 주는 그런 콘텐츠를 말이다. ‘너의 이야기 우리가 들어주고 노래로 들려줄게’라는 <고막메이트>의 결은 이렇게 탄생하였다.



📚97쪽, 안하면 가능성은 0퍼센트,하면 50퍼센트 .그래서 ‘하면 된다'가 아니라 ‘되면 한다'이다.먼저 걱정부터 하지 말고 일단 시도해 보시죠.여러분!



📚172쪽,죄수의 딜레마는 함께 협력할 때 서로에게 가장 큰 이익이 돌아오지만,개인의 욕심 때문에 결국 서로에게 불리한 상황을 선택한다는 유명한 게임이론이다.두 명의 죄수가 있다.둘은 서로 다른 취조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고,서로의 자백 여부에 따라 형량이 달라진다.


-둘다 모두 자백하지 않으면 둘 모두 1년간 복역한다.
-둘 모두 자백하면 둘 모두 10년간 복역한다.
-둘 중 하나가 배신하여 죄를 자백하면 자백한 사람은 즉시 풀어주고 나머지 한 명은 20년간 복역 한다.


두 죄수 모두 침묵을 택했을때 합계 2년만 복역하면 된다.그러나 누군가 자백을 하는 순간,둘의 형량 합계는 20년이 된다.하지만 서로를 믿지 못하는 죄수들은 둘 다 자백하여 각각 10년을 복역하는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된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 때 협업을 해야 할 때가 많이 있다고 한다.이것이 방송 콘텐츠를 만드는 일만 국한된 것이 아닐 것이다.세상은 점점 다양한 지식과 능력과 기술을 필요로 한다. 개인 혼자의 역량을 모두 갖추어 일하기 힘들다.누군가와 협력하고 상호 보완해야 더 좋은 결과물들을 만들게 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죄수의 딜레마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협력을 하며 일을 할 때 어떤 자세로 일을 해야하는지 생각하게 한다.함께 일하는 사람들끼리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일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사회를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서평촌 @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은지 @ununjing1004님한테 여름 토비단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책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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