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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빠르게 실패하기>
제목: 빠르게 실패하기
저자: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분류:자기계발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스노우폭스북스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발명을 남김 사람이 누구일까? 에디슨이다. 1093개의 미국 특허가 에디슨의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에디슨은 “나는 1000번 실패한 것이 아니라 단지 실패할 수 있는 1000가지 방법을 알아낸 것이다.”는 말을 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사람으로 유명하다.사람들은 성공하기는 바라지만 실패하기는 두려워 한다.에디슨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실패하며 도전했기에 1000개가 넘은 발명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존 크롬볼츠와 라이언 바비노는 미국 진로 상담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며 교수다.이들은 20년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인생 성장 프로젝트' 연구에 참여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고 성공한 사람들은 계획하는 시간을 줄이고 행동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1장에서는 '지금 바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인가'라는 질문을 하며 우리가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는 모습이 있음을 지적한다.저자는 가능한 더 빨리 시작하고 최대한 더 많이 실패하라고 조언한다.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실패하더라도 실행에 옮기는 것을 중요하다고 말한다.성공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찾으며 크고 멋진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작은 성공의 위력을 보여주며 성취를 위한 작은 계획과 실천의 중요성을 언급한다.철저하거나 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리가 미루고 주저하게 만든다는 입장이다.좋아하지 않는 일에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라고 한다.
📚85쪽,성공하는 이들은 어떤 것이든 배우고 이것을 터득하는 최선의 방법이 실패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다.목표를 이루기 전을 생각해 보라.수많은 실패와 엉망인 사고,잘못된 출발점,물거품이 된 노력들로 가득차 있다.성공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최대한 빨리 실패를 없애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172쪽,성공에는 근성이 필요하다.또는 그릿(grit)으로 불리는 성품이 필요하다. 그릿은 펜실베니아대 심리학자 안젤라 덕워스가 주장한 덕목이다.덕워스는 투자은행,그림,저널리즘,학계,의학 및 법률 분야의 리더들이 비슷한 지능과 재능,창의성을 가진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하는가에 대해 연구했다.그녀는 이 연구에서 성공한 리더들의 공통된 성격을 발견했는데 그것을 ‘그릿'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릿은 장기적 목표에 대한 인내와 열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도전을 향해 끊임없이 일하는 것이죠.실패나 역경,더딘 진척에도 불구하고 일에 대한 노력과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요.”
📝이 책의 제목이 빠르게 성공하기가 아니라 ‘빠르게 실패하기’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를 해야한다고 말한다.이 책은 전반적으로 성공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걸 계획하고 작은 실천을 해야하는지 구체적인 상담자들의 사례를 통해서 잘 보여준다.책 표지의 색깔이 주는 이미지가 성장을 보여주는 초록색의 이미지라서 괜찮다.그런데 안쪽의 각 장마다 몇 장 연두색 페이지가 삽입되어 나오고 그 장에 어울리는 유명한 명언들이 나온다.작은 글씨로 너무 많은 명언이 들어가 있어서 책을 읽을 때 오히려 방해가 되는 느낌이 든다.한 개의 명언만 넣었더라면 더 깔끔하게 내용이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다.좀 더 큰 글씨의 선명한 색깔로 편집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이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실제 예를 보여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내용은 독자가 읽어보고 마음에 새길만한 것들이다.실패를 두려워해서 뭔가를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워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서평촌
@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