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화염 상호의존성단 시리즈 2
존 스칼지 지음, 유소영 옮김 / 구픽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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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드라이합니다. 존 스칼지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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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사망이든, 폴드든, 플로우든, 그것을 뭐라 지칭하든 시스템은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말은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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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선배들의 어깨위에서 존 스칼지식 서커스를 벌입니다. 서커스를 시작했으니 어떻게든 끝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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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면 즐거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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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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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사랑스럽지는 않네요. 이것도 존 스칼지답다면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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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의존성단
#연대기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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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폭스 갬빗 - 나인폭스 갬빗 3부작
이윤하 지음, 조호근 옮김 / 허블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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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아시아계 작가 중에 테드 창은 아시아 빼고 그냥 미국인. 켄 리우는 미국인이고 싶은 아시아인. 이윤하는 ‘그게 뭔 상관이래요?’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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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마사무네의 “선술초공각 O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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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슨 스콧 카드의 “엔더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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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칼지의 “신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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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레키의 “라드츠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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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문둔갑(奇門遁甲) 방위술과 인디언식 이름을 더하면 ‘귀곡자’ 탄생입니다.

#스포일러 없음
#이미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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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 시간의 물리학 - 지금이란 무엇이고 시간은 왜 흐르는가
리처드 뮬러 지음, 장종훈.강형구 옮김, 이해심 감수 / 바다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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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역행하는 전자라니.
상상조차 잘 안됩니다.”

시간은 언제나 궁금한 주제입니다.
방정식들은 시간이 무엇인지가 아니라 시간은 이렇게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 같고, 질문이 어리석은 줄은 알지만 어떻게하면 올바른 질문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주제입니다. 제게는요.

저자인 리치드 뮬러는 지금까지의 물리학 성과를 바탕으로 지금을 이야기합니다. 허블팽창과 시간+공간을 연결한 아이디어는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물리주의에 대한 경고는 노학자 답고요.

여전히 “수학”이라는 장벽이 있지만 근자에 읽은 (일반인도 읽을 수 있는) 과학서적 중 베스트입니다. 차분하고 진지하며 (가능한) 쉽고 친절하며 포괄적입니다.

고 칼 세이건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다면 저자인 리차드 뮬러는 누구쯤에 해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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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호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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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신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문이 뉴스를 만드는 시대에 대한 움베르토 에코의 진지한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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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 - ~유리 겔라 씨, 이젠 당신의 얼굴도 잊어버렸습니다~
마츠오 스즈키 지음, 야마모토 나오키 그림, 김정규 옮김 / 길찾기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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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어디도 가지 못한다.

그냥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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