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 인 마이 아이패드 - 유튜브 그해처럼 아이패드 200% 활용할 수 있다면
황민정 지음 / 북스고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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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나온 아이패드2를 올해 초까지 잘 썼다.

가끔 인터넷 검색이나 인강 보기, 게임 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가...

어느 날부터 부팅이 되지 않았다... 복구를 몇번 시도했으나 돌아오지 못했다.

집에 노트북도 있고, (역시 오래 된) 갤럭시탭도 있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왜 때문인지 아이패드병에 걸렸다.

회사에서 새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ios를 공부해야할 필요도 생겼고, 아이의 원격수업, 인강 등에도 도움이 될거라는 자기합리화를 시전하여

아이패드 8세대를 지르게 되었다. (흐,, 이제 아이패드미니병에 새로 걸렸음)


책의 저자는 유투브에서 유명한 그해님이다.

유투브에서 그해님의 아이패드 소개 영상을 봤던 사람이라면 책의 내용이 아주 친숙할 듯 하다.

이 책은 나 같은 아이패드알못에게 아주 적합한 학습서이다.

ios 9.x 까지만 사용을 해봤기 때문에 최신 ipad os 의 기본 기능들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스크린샷과 스플릿뷰 하는 방법도 이 책을 통해 배웠다. (우주탭과 다르구먼 흠..)

굿노트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패드를 쓴다는 말처럼, 굿노트는 아이패드에 설치하고 사용해야 할 필수 어플이다.

책의 반 이상이 이 굿노트의 사용법과, 꾸미는 법 그리고 활용팁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굿노트의 기본 메뉴들, 드래그 드롭을 이용한 사진 등을 넣기, 편집 등 굿노트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글과 그림을 통해 설명해준다.

그리고 굿노트를 잘 꾸미기 위해 필요한 무료 폰트나 이미지 사이트, 스티커 만드는 방법, 펜슬 글씨를 예쁘게 쓰는 팁들도 깨알처럼 알려준다.

영어 뉴스를 스크랩하거나, 계획표 만들기 , 다이어리 만들기, 비쥬얼 싱킹 같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활용법도 싣고 있다.

이 책도 그해님이 굿노트를 사용해서 쓴 것이라고 하니, 굿노트의 능력(물론 다 그해님처럼 할 순 없겠지,,) 은 인정해야겠다.

'왓츠 인 마이 아이패드'는 아이패드를 유투브 머신으로만 쓰는 (많은) 이들이나 아이패드로 글을 적거나 필기를 하려는 학생, 직장인들에게 바로 추천할 수 있는 훌륭한 굿노트 활용 비법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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