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그리다
마노엘 지음 / 미뇽(Mignon)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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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위의 위태로워 보이는 사람이 견뎌낼 수 있는 이유는 목적지에 도착했을때 느끼는 안도감뿐만이 아니라 아슬아슬한 와중 내딛는 걸음마다 무심결에 내쉰 안도의 한숨때문일 것이다. 속시끄러운 요즘 모든 사람들의 길고 깊은 슬픔과 아픔에 이따금씩 소박한 행복과 위로가 있었으면 좋겠고 그 끝은 다시 살아감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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