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일의 라틴어 필사 노트 - 인생을 새롭게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경이로운 문장들
한동일 지음 / 이야기장수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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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심송필사챌린지 <한동일의 라틴어 필사노트>

손을 움직여 무엇인가 만들어내고 기억하고 기록하고 먹고사는 것,
그것이 곧 우리의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공부하는 노동자'라는 수식어가 있는,
로타 동아시아 최초의 바티칸 교황천 대법원 로마나변호사이며,
성균관대학교 법학 전문대학교 대학원의 교수로 재직중인 작가님께서
출간한 <한동일 라틴어 필사 노트>를 필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짧은 문장이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을 곱씹게 되더라구요.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매일매일 써내려가면서
저만의 유일무이한 책으로 완성해볼까 합니다.


Hoodie non crash id fac!
내일이 아니라 오늘 당장 그것을 하라!

Os sunm a malo pravo elouquio custodire.
나쁘고 추잡한 말을 입에 담지 말라.

Infinitus est numerus stultorum.
바보들의 숫자는 무한하다.


🎁이야기장수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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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gansim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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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심송 #주간심송필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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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나와 우는 우는 - 장애와 사랑, 실패와 후회에 관한 끝말잇기
하은빈 지음 / 동녘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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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나와 우는 우는

하은빈

동녘출판사



비장애인인 저자인 '나'(빈)과  장애인인 우와 사랑하고 헤어지면서 쓰는 이야기.

책속에서 언급된것 처럼 다큐멘터리가 여전히 남아 어딘가에 존재하여 결코 익명일 수 없는  연인들이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은. 그렇기에 처음에는 슬프면서도 불편한 마음이 앞서기도 하였습니다.


'헤어진 연인과의 사랑이야기'

이미 첫장에서 결말이 나와있기에 문득 이런 생각도 하게되었요. 

왜 헤어지고 나서 글을 쓰셨을까?하고 말이에요.


그 질문의 답은 스무페이지도 채 읽기전에 찾게되었습다.

수년에 걸친 체념과 장애와 사랑이 공존하며 매일 이어진 웃음과 울음에 대한 지나간

그러나 실패와 돌봄에 대한 과거형으로 점을 찍을 수만은 없을 이야기라는것을말이에요.


그러고 왜 불편한 마음이 들었을까?라는 생각의 원인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글을 읽는 제 3자의 입장일뿐임에도 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이 낯설었고,

그 낯선 호기심에 이 책을 읽기 시작한듯 하네요.

그 낯선 호기심 아래 깔려있는, 장애인은 장애인과 사귈거라는 뿌리깊은 선입견.

그 선입견이 깨어지는 과정이 불편함으로 느껴진게 아닌가하고 생각해보게되네요.



이런 뿌리깊은 선입견의 저와는 달리 '나'는 장애를 가진 사람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동정의 시선을 완강히 거부하고 '우'를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일상을 공유하는 연인으로 바라보네요.


'우'역시 과거를 돌아보지않고, 현재의 좋은 것을 자라보는 단단한 사람이네요.

이렇게 긍정적이고 단단한 우의태도가 아이러니하게 '나'를 더 고민하게 만들기도

하구요. 장애를 가진 연인을 사랑하면서도, 사회가 규정한 성공과 자유를 꿈꾸는

갈등이 너무 생생하게 다가오기도 했구요. 정말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나 공감되면서 또 그만큼 먹먹했어요.


'우'와의 이별후에 '나'가 느낀 감정들이 정말 계속 마음에 남네요.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는 그 고백이 아직도 '우'와 함께한 그 시간들과 추억들이

'나'에게 남아있구나하면서 말이에요.



사랑 앞에서 마주했던 수많은 장애물과,

연애시절 공유했던 감정들을 담은 사랑이야기.

그러므로, 이 책은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이다.







p32 

나는 은은히 돌아 있는 자들이 서로를 키우기 위해 혹독히 지켜온 사랑이 좋았다. 그 사랑을 이어받아 지속하고 싶었다. 우와 나를 지키고 싶었다. 사랑해야지. 필사적으로. 그건 자못 비장하고 딱딱한 결심이었고 내가 가져본 마음 중 가장 예쁘고 연한 마음이었다. 늙은 주인의 곁을 지키는 조그만 털복숭이 개의 진지한 얼굴처럼. 우를 떠나기 위해서 그 마음을 다 아작내고 나오지 않으면 안 되었다.

내가 내게 너무 소중했다는 사실이 돌이킬 수 없이 상처가 되었다. 한편으로는 궁금했다. 내가 정말 힘들었을까? 정말로 힘들었던 거라면 괜찮을 것도 같았다. 그러나 내가 고통받았다는 증거는 불충분했다. 기록하지 않아서 잊어버린 것인지 혹은 인지부조화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그때그때 부지런히 폐기했던 것인지 모르겠다.



p96 

우를 떠나고 나서야 그 탐스러운 포도들을 맛볼 수 있었다. 알알이 혀가 녹아내리도록 충만하게 달고 맛이 있었다. 비행기를 탈 수 있다니. 비엔날레를 보러 며칠이나 광주에 묵을 수 있다니. 후미지고 가파른 곳에 있는 식당과 카페에 들어갈 수 있다니. 지하철을 탔는데 아무도 나를 쳐다보지 않는다니. 하루가 내 것이고 미래가 내 것이라니.꿈을 갖는 것이 욕심이 아니라니. 내 삶이 오로지 나만을 기다리고 있다니.하루아침에 달라진 세계를 한 알 한 알 맛볼 때마다 나는 순정한 기쁨과 환희로 세계와 새로이 관계 맺었다. 호흡기도 전동휠체어도 없이 홀가분해진 몸의 나를 세계는 하루하루 포근히 안아주었다. 몰라보도록 따스하고 정겹고 너그러운 세계였다. 나는 그 세계를 아낌없이 용서하였고 매일매일 새로이 화해하였다. 그리고 그 사실에 번번이 깊숙이 상처받았다.


P.237

모든 게 자기 잘못이라고 매일 가슴을 치느라 가슴팍에 푸른 멍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러나 사실은 그럴 능력도 깜냥도 가져본 적 없었던 사람들, 그리로 가면 길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더 나쁜 쪽으로만 자신을 데려갈 수밖에 없었던 기진하고 체념한 사람들의 편에 서기 위해, 이 압도적인 부채감과 의심 속에서도 내가 어떤 문장들을 덧대야만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므로 이렇게 이어 적어둔다. 그런 애였어서 그런 사랑을 지속할 수 있었다. 그런 애였어서 자기의 어려운 사랑을 얼마간이나마 할 수 있었다. 그 애조차도 자기 자신의 편이 아니었지만 그 애의 사랑만은 그 애를 이해해주었다. 그 애의 사랑이 그 애를 살려주었다. 


 

#동녁출판사 @dongnyokpub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간심송 @jugansimsong친구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주간심송 #주간심송서평단

#우는나와우는우는 #하은빈

#동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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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신하영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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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신하영

📘딥앤와이드






"두고 보세요. 다 잘될 겁니다. 씩씩하게 계세요.

곧 좋은 미래가 찾아올 겁니다.

이렇게만 말해주고 싶은데 인생은 바라던 대로 되지 않을 겁니다.

대신, 당신은 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겁니다.

내 삶에 더 열정적이고 쉬운 것만 택하는 낙오자가 되지 않을 겁니다.


그것만으로도 당신이 이긴 겁니다.

1년 전과 오늘을 비교해보세요.

우린 더 단단해졌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어른이 됐습니다"




책을 처음 만날때의 저는무기력한나였고,

책을 다 읽을즈음의 저는 무기력할수 없게 바쁘기만 한 나이네요.

처음 읽었을때와 지금 다시 읽어보는 저는 다른 상황이지만,

다른 상황에서도 이 문장은  저에게 같은 용기를 주면서,

오늘 하루도 소중한 하루를 보내었어.라고 스스로에게 애기를 해주게되는듯 해요!






"인생의 1 순위는 무조건 나여야만 한다. 1순위라고 이기적인게 아니다.

혼자서도 야무지게 시간을 잘 보낼 줄 알고, 인생이 고독해도 금방 소화해 내고,

맡은 일에 몰입해 끝까지 해내는 것. 이런 사람이 후광이 비치는 것 같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거창한 인생을 바라지 않고자신만의 인생 매뉴얼이 있다.

남의 하루를 궁금해하지않고 과거에 얽매어있지 않으며 자신을 위해 선물을 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그 마음으로 타인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글귀를 적은 필사엽서를 올 시즌 다이어리 앞에 딱!

다이어리를 펼칠때마다 볼수 있게 말이다. 명심 또 명심하면서 말이에요.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MBTI를 알게되었는데, 나와같은 INFP.

즉 생각이 많다고 유명한 그게 저에요.

내향성인지라 그 생각을 타인에게 표현하진 않지만 혼자서 생각은...쉼이없네요.

그래서 쉬고싶다는 말을 종종하는데, 그 쉼이라는것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생각을 하지않는 그런 시간을 말하는 듯 하네요.

생각하지 않는 시간을 갖는다는게 아직은 어렵지만, 

여백을 가지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차차 연습해보고 한답니다.




무엇보다 멈춰있는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전하는 당신이 얼마나 멋진가.

사실, 그것만으로도 된거다.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의 믿음에 대해 용기를 가지면 

지금보다 백배 살맛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하고싶은걸 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빛이난다,



정말 좋은문장들을 매일 읽으면서 인덱스를 붙이고 또 붙이는데, 

그 와중에 크게 와닿은 또 다른 문장!!

작년까지 매일 매일 같은 일상에서 챗바퀴도는 듯한 일상을 보내는 듯 했다면,

요즘은 바쁘지만 또 그만큼 즐거웁거든요. 시기를 조금 조절했으면 좋았을텐데...

또 계획적이지않는데 또 저이다보니 ㅎㅎ


이렇게 용기와 받는것과 더불어 저의 연약한 곳 또는 지난날의 아픔을 마주하기도 했었는데,

위로가 되면서 잘 버텨왔다고 토닥여주는듯 하였답니다.

지난날도, 앞으로도 외롭고 힘든일은 있게 마련일텐데, 

그럴때마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다정하면서 씩씩하게 잘 이겨낼수 있게 해 줄듯 하답니다.






———————

*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딥앤와이드 @deepwide.official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only1_orosi

@aha_calli


#캘리하다필사단

#캘리하다유닛크루31기

#받아쓰기31기


#버텨온시간은전부내힘이었다

#신하영 #에세이 #베스트셀러

#에세이추천 #책추천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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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융 심리학 -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
제임스 홀리스 지음, 정명진 옮김, 김지용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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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융심리학 -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

📘제임스 홀리스 지음/정명진 옮김

📘21세기북스





당신은 왜 이책을 만나게 되었을까?

아니면, 왜 지금 이 책이 당신에게 다가왔을까?

정말 지금 이 시기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다행이고 고마웠답니다!





🎈때때로 이러한 우울증은 우리를 완전히 사로잡아 무력하게 만든다.

우울증이라는 샘에는 반드시 바닥이 있기마련인데,

이 샘의 바닥에서 우리는 어떤 명확한 과제와 소환장을 마주한다.

그 과제란 영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묻는것이다.



​​🎈정신내적 우울은 더 깊은 차원의 회복을 꾀하라는 초대장이나 다름없다.

말하자면 삶의 표면을 그 길이에 맞춰 재조정하라는 부름인 것이다.

우울증이 간청하는 의제를 인정하면 더 큰 불안이 엄습할 수 있다.

그러나 성정과 변화 그리고 더 큰 삶의로의 이동에 따른 동요가

삶을 저해하는 우울증의 비참함보다 훨씬 낫지않는가.



딱 이 문장들이 요즘의 저를 관통하는 문장이네요.

우울증 테스트를 해보니, 정말 우울증이 나와버린지라

요즘의 저는 정말 일상생활은 어찌어찌하고 있는데, 의욕은 영.....이었던지라

한동안 책을 읽는것도, 서평을 하는것도 피하고 있는 와중에, 이 책을 만났네요.



책속에는 심리치료를 받거나 상담을 위해 온 다양한 사례를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속에서 그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우울증에 빠져 고통을 받고,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감당하기 어려움에 지켜있다가 심리치료를 통해 용기를 내면서,

다른사람이 아닌 오롯이 나의 가치관으로 재정비 하는 사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역시 이 사례들을 접하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내 삶의 주인공은 누구보다 나라는 것을 알지만, 살아가다하다보보면 그 사실을 잊고,

타인의 시선에 나를 끼워맞추려고 보니, 이 모습이 내모습일까하는 생각에 공허함도 생기고,

나의 색이 흐려짐에 지금처럼 많이 흔들리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불안과 공허한 마음을 '심리학'을 통해서 나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하면서

저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나오고 있는지금, 저는 저와 가까워지고 있네요.




🎈 수십년 후에야 우리는 식별력을 꽤 발휘하기 시작한다. 어머니의 분노, 어머니의 냉당함,

또는 우리 부족을 괴롭혔던 상상력의 빈곤은 타자의 한계였지, 

우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배운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은 인생의 후반에, 그것도 많은 고통스러운 전환과 회귀를 거친후에야 온다.


🎈 의식이 부족한 곳에서는 자유도, 진정한 선택도 불가능하다.

역설적이게도 의식은 대개 고통의 경험에서만 온다. 우리는 고통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꽉 조이긴 하지만 익숙한 옛날의 신발을 고집한다.

그러나 마음은 결코 침묵하지 않으며, 고콩은 무엇인가가 우리의 주의를 끌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고

또 치유되기를 버라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첫번째 단서이다.



🎈우리의 내면에는 두개의 힘이 경쟁하고 있다. 하나는 반족적인 전략을 동반하는 의식적 삶의 힘이고,다른 하나는 전일성을 목표로 하는 자기의 자연스러운 성향이다.

자아는 편안함, 안전, 만족을 갈망하지마, 영혼은 의미,투쟁,생성을 요구한다.


🎈우리는 삶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더 막강하고 ,

훨씬 더 신비롭다는 것을 배운다. 이 깨달음으로 인해 우리는 더 불편해지지만, 

이로써 영적 가능성을 더욱 깊게 할 겸손이 생길 것이다.

세상은 우리가 젊었을 때 상상했던 것보다 더 신비롭고, 더 예측하기 어렵고, 더 자율적이고,

 더 통제하기 어렵고, 더 다양하고, 덜 단순하며, 더 무안하고, 더 알기 어렵고, 

더 힘들면서도 더 큰 경외감을 불러 일으킨다.


🎈삶의 거대함에 위축되고, 무기력에 유혹되고, 대중문화에 의해 주의가 분산되고,

영혼의 의제와 거의 아무런 관계가 없든 집단적 환상에 휩쓸리기는 아주 쉽다.

그럼에도 우리는 결국 자신과 마주해야 한다. 무감각해지거나, 정말로 해야 할 일을 피하기 위해

바쁜 척 굴거나, 사소한 문제를 놓고 고민하거나, 선택을 합리화할 방법은 그야말로 무한하다.

삶은 이 같은 선택의 순간을 언제나 새로운 상황에서 새롭게 제시한다.

이미 우리에게 다가온 이 질문을 보다 의식적으로 직시할 때에야 

우리는 중간 항로를 지나, 진정으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 배움이라는 멋진 과제와 인생 전번가의 풍요로움 아래에서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어지럽게 날뛰었고, 그것은 내게 다순히 지적인 작업으로로는 해결되지 않는 더 깊은 문제를 다루라고 요구했다.나의 멘토였던 스탠리 로메인 호퍼는 언젠가 내게 축복처럼 이렇게 말했다.

"신이 그대의 영혼에 평화를 허락하지 않기를." 나는 상당히 괜찮은 직업을 뒤로 하고

더 풍요로운 소명으로 향하게 한 힘을 그 축복의 흔혜를 받아들기에 되었다.




지금껏 나는 누구를 살아온걸까? 라는 의문이 들때쯤,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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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융 심리학 -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
제임스 홀리스 지음, 정명진 옮김, 김지용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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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을 맞이하는 듯한 요즘에, 마음속으로 흔들림과 공허함이 다가온 지금, 방황하고 있는 때에 딱 맞게 읽게 된듯 해서 이 흔들림도 공허함도 진정시키고,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여정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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