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아드 - 황제의 딸이 남긴 위대하고 매혹적인 중세의 일대기
안나 콤니니 지음, 장인식 외 옮김 / 히스토리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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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딸이 남긴 위대하고 매혹적인 중세기의 일대기를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따라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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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연대
수잔 글래스펠 지음, 차영지 옮김 / 내로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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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내로라시리즈. 실제로 일어난, 19세기 현실에 고개 숙여야 했던 여성서사의 연대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네요. 짧지만 깊은여운이 기다리고 있지않을까? 하고 기대하면서 읽어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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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루코와 루이
이노우에 아레노 지음, 윤은혜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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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루코와루이
📘이노우에 아레노
📘필름출판사

"도와줘"

"잘 있어요.
나는 이제부터 살아갈게요.”

삶은 일흔살에 비로소 시작할수도 있고,
그 이후의 삶도 여전히 반짝반짝일 수 있으며,
맛있는걸 먹으면 기운이 난다는 삶의 진리를 아는,
인생2회차, 두 언니들의 짜릿한 탈출여행!

가부장적 남편을 두고 떠난 데루코와,
갑갑한 노인아파트에서 뛰쳐나온 루이.

일흔 살 동갑내기인 그녀들은 줄곧 참기만 한삶에지쳤고,
결국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루이는
데루코에게 sos를 청하고 데루코는 기다렸다는 듯,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남편의 은색 BMW를 훔쳐 루이에게로 향한다.
해방감과 동시에 잊고 있던 삶의 중요한 가치를 깨닫기 시작한다.

"아직도 창창해. 뭐든지 할 수 있어. 우리라면"

정말 할머니라는 말보다 언니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일흔 살 동갑내기의 이야기를 읽었는데,
이 언니들이 나와 나의 친구들보다 더 진취적이고 행동적이라고 느껴지는 건 기분탓일까요?

이 언니는 무조건 J이다 싶은,
데루코의 치밀한 계획속엔무단침입조차 포함되어있었던거다.
단순하게 머물수 있는 공간만이 아니라,
꼭 이곳에 무단침입을 해야하는 이유가!!읍읍!
이것은 스포이기에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소설을 읽는내내 나도 모르게 나는 이제 고작~하면서
뭔가를 해보자는 마음도 샘솟고 용기도 샘솟게되네요.
즉흥의 P에게 사실 이 보다 위험한 마음이 없는데 말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아직 늦지않다는걸 보여주는
데루코와 루이를 보며 그들의 앞으로도 삶을 응원하며 앞으로 펼쳐질 저의 매일매일도 기대해봅니다!

*<델마와 루이스>라는 영화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하여,
그영화도 궁금하지만 이 소설을 그대로 영화로 나와도 정말 재미있을것같은생각이 드는 유쾌통쾌할듯 하네요!

🪧
P.31데루코는 망설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망설이지 말자는 것이 이제부터 살아갈 인생의 테마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P.56
나이에 대해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일흔이라니. 연금 수령이 가능한 나이고, 실버타운에 입주할 정도의 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게 뭐 어때서. 루이는 생각했다. 나이가 일흔이라도 실버타운을 때려치울 수 있고, 45년에 달하는 결혼 생활이라도 끝장낼 수 있는 법이다. 그 정도로 우린 열의로 살아가려는 열의로 가득하다.

p.164
친구란 참 좋은 거야. 정확히는 데루코가 친구라서 너무 좋다. 데루코가 존재한다는 것, 내가 살아가는 이 세계에서 데루코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나에게 격려임에 분명하지만, 때로는 두려운 일이 되기도 한다고 루이는 생각했다. 데루코는 때때로 열쇠가 된다.
그 열쇠로 나는 지금까지 몰랐던 곳, 가본 적 없는곳, 가고싶어도 가지못했던 곳, 갈 용기가 나지 않았던 곳으로 갈수있지만, 그열쇠는
내가 보이지 않은 척 해왔던 곳으로 통하는 문까지도 스르륵 열어버린다.

🎁
해당도서는 북엔젤님의 서평단에 당첨되어
필름출판사로부터 선물받았습니다

@hyejin_bookangel
@feelmbook

#데루코와루이 # 소설 #힐링소설
#필름출판사 #책추천 #도서협찬
#북스타그램 #vitto0617_book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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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목적 - 베일리 어게인
W. 브루스 카메론 지음, 이창희 옮김 / 페티앙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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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의목적
📘 브루스 카메론지음
📘 페비앙북스 출판사

🌿
"분명 후회없는 삶을 살다 만족스럽게 눈을 감은 건데
자꾸만 N차 환생하는사랑스러운강아지" -마냥 사랑스러운 강아지 이야기만 상상하며 신나게 웃으며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
삶의 목적과 참된 사랑에 대하여 되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떠돌이개로 태어나 엄마에게서 문여는기술과 헤어짐을 배우게 되는 토비로,
어린시절 에단에게서 착한개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베일리로,
경찰수색견으로서 사람을 구하고 범인을 잡는 엘리로,
그리고 나이든 에단을 만나 삶의 목적을 깨닫는버디로.

사실 이렇게 환생할때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지만,
이미 내 머리속에선 베일리가 자리잡고있어서 인가...
계속 베일리..베일리거리고 있지요.
이름의 뭐가 중요하겠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털뭉치라는게 중요한거지요!

삶의 목적을 깨닫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참기 힘들더라구요.
정말 베일리는 에단을 이렇게까지 생각하는구나 싶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기댈곳이 되어주며
뗄수 없는 영혼의 단짝을 보고있으니 정말 눈물을 멈춰지질....

이번기회에 이 책을 읽으면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는데
이제 저의 할일은 그 영화들을 찾아보는 것이겠지요?
텍스트로 만난 베일리로 이렇게 귀염뽀짝인데!!

🪧내 삶의 목적은 에단을 사랑하고 에단에게서 사랑받고
에단을 기쁘게 해 주는 것이 전부였다.

🪧 나는 내가 에단을 처음 만났던 순간,
그리고 그를 떠나보내는 마지막 이 순간,
그리고 그 사이 있었던 모든 시간을 떠올리며
충성스럽게 내 자리를 지켰다.
조금 있으면 몸이 아플 지경으로 슬픔이 밀려들겠지만
이 순간 내 마음을 채우는 느낌은 평화였다.
몇 번의 삶을 살아오면서 모든 것이
결국 이 순간을 향한 것이었음을 깨달은 평화.
나는 개의 목적을 달성했다.

#개의목적 #페티앙북스 #베일리어게인
#영화원작소설 #도서협찬

🎁
해당도서는 나예님의 서평단에 당첨되어
페티앙북스로부터 선물받았습니다

@nayeh
@petia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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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안의 태양 - 사계절을 품은 네 편의 사랑이야기
부순영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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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널안의태양
📘 부순영
📘 이곳출판사

⚘ 여름,가을,봄,여름_ 사계절을 품은 사랑이야기.

🌿
여름, <여름날의 영화표>는, 남녀의 만남을 다루는데_
갑작스러운 소개팅을 시작으로 서로가 알아가는 과정인데,
초원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참 마음에 들고 닮고싶기까지 하네요.

가을, <이불집의 에효>는 떠난 엄마와 남겨진 딸의 이야기입니다.
함께 있을땐 알았으면 좋았을테지만,미처 알지못했던 그마음을.
떠난 빈자리를 통해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부모님은 기다려주시기 않는다고. 할수있을때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게 봅니다.

봄,<한낮의 젊은이 원>은 꿈에 대한 희망으로살아가는두사람의이야기입니다.
공모전에 글을 쓰고 당선소식을 기다리지만,
발표날 오른공고에는 자신의 이름이 없음을 확인하고,
그힘듦속에서버틸수있는건 자신을 믿어주는 애인이 있기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 나가 있는 또 한사람.
그들의 간절함은 마치 희망찬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마음과 같지 않을까요?

겨울, <터널안의 태양>은 이별의 쓸쓸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이별한 연인들의 흐름을 보여주네요.
점점 기다림도 덜해가고 어색하기만 한
싸늘한 겨울과도 같은...


🪧 매일 작은성공, 매일 그렇게 매일.

🪧인생은 가벼운 도전만으로도 미세하게나마 황홀해질지도 모른다고.

🪧미안한 사람보다 고마운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마음의 주인을 따지자면 분명 내 것이기는 하나
정작 품고 있는 지금의 마음이 무엇인지 짚어낼 수 없을때 상대에게
어떻게 알맞은 답을 전해야 할까?

🪧살아가는 건 말이다. 후회를 켜켜이 쌓아 올리는 것과 같단다.

🪧인생은 딱 맞는 조각을 찾는게 아니라 맞춰가는 거야. 뭐든.

🪧세상엔 상상 이상으로 억울한 일이 많다.

🪧오래 멍청했지. 진심으로좋아하면똑똑하게 굴 수 없으니깐

🌿
이렇듯, 일상속에서 일어날수 있는일들을 순간포착되어
사계절로 표현되고 있는 각각의 네가지 사랑이야기가
웃음을 짓게하였다가, 아리게 하였다가,기다리게 하였다가,
아프게 하였네요.

각기 다른 계절에, 각기 다른 그들의 이야기는
아쉽거나 서툴거나, 그리고 늦은감이 느껴지기에
더 현실감이 있엇고, 더 잔잔하게 여운이 남았네요

🎁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도서출판이곳 @book_n_design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only1_orosi
@aha_calli
@book_n_design
@coral_book_

#캘리하다필사단
#캘리하다유닛크루10기
#받아쓰기10기

#터널안의태양 #부순영 #ㅇㅅ #이곳
#소설 #로맨스소설 #책추천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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