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내 나이 일흔, 처음으로 '나'로 살기 시작했다⛅️ 장미킴지음⛅️ 모티브출판사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다.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누군가에게 상처 주지 않는 사람,가능하면 모두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남고 싶었다.그래서 내 마음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조금 불편해도 괜찮은 척했던 순간이 많았다.그러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생각했다.나는 다른 사람의 편이 되어주려고 애쓰면서정작 내 편은 얼마나 되어주었을까.책 속 엄마는 딸에게 조금은 이기적으로 살아도 괜찮다고 말한다.그런데 읽다 보니 그 ‘이기심’은 누군가를 밀어내는 일이 아니었다.내가 싫은 것을 싫다고 말하는 것.힘들 때 괜찮지 않다고 인정하는 것.그리고 나를 지켜야 할 사람의 명단에서 나 자신을 빼놓지 않는 것.어쩌면 ‘나로 산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일이 아니라오랫동안 뒤로 미뤄두었던 나를내 삶의 가운데로 다시 데려오는 일인지도 모르겠다.일흔에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도 늦지 않았을 것이다.그래서 이제는 착한 사람이 되는 연습보다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연습을 해보려 한다.오늘도 그렇게, 조금씩 나로 살아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