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읽자는 고백은… 같이 있자는 고백시간과 공간을 넘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고만나는 우리, 그리고 책이라는 우주에 대하여『같이 읽자는 고백』은 단지 책을 소개하거나 감상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 속에는 한 사람의 삶에 조용한 물결을 일으키고 싶었던 마음들이 스며 있다.“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책을 직접 건넨다는 일”은 실은 굉장히 구체적이고 용기 있는 행위다. 이 책은, 그 용기를 낸 사람들의 고백을 엮었다.“같이 읽고 싶어서요.”이 책은 단지 책을 소개하거나 감상을 나누기 위해 쓰인 것이 아니다.누군가에게 책을 건네고 싶다는 마음,그것도 단지 좋으니까가 아니라“이 책은 꼭 당신에게 닿았으면 좋겠어요”라는 진심에서 비롯된 이야기다.책이라는 것은 때때로 말보다 먼저 마음에 도달하는 힘을 갖는다.그렇기에 《같이 읽자는 고백》 속 고백들은텍스트를 넘어선 연결의 행위로 읽힌다.누군가에게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일은그만큼 마음을 들여다보았다는 뜻이니까.그리고 이 책은 단지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읽은 책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그 마음을 다시 누군가의 삶에 전하고 싶은 바람.그 자체로 ‘읽기’를 넘은 '연결의 기록'이 된다.책을 함께 읽는다는 건 결국,같은 시간에 머물고, 같은 마음을 건네는 일.그 마음이 누군가의 하루를 지켜주는 불빛이 될지도 모른다.책을 추천한다는 건,그저 좋은 책을 소개하는 일이 아니다.그 사람을 한 번 더 생각해본다는 뜻이다.『같이 읽자는 고백』은그 생각이 얼마나 따뜻하고 용기 있는 행위인지 보여주는 책이다.그리고 그 고백은, 나 역시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번져간다.#같이읽자는고백 #김소영엮고씀#이야기장수 #주간심송#주간심송서평단 #도서협찬 #비토쓰다🎁이야기장수에서 지원받아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필사합니다 @promunhak@thing_1022@jugansimsong@ondol_book.s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