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자전거&오토바이 아트사이언스
조셉 머레이 지음, 양진희 옮김, 양현용 감수 / 보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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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크입니다!

벌써 4월의 마지막주와 가까워지고 있네요 ㅎㅎ 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요즘은 날이 좋은 때가 많아 자전거로 가벼운 산책을 나가기 좋을 때 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를 좋아하시나요?

오늘 소개시켜드릴 그림책은, <오! 자전거&오토바이>입니다!

 

저는 오토바이를 타본 경험은 없지만, 자전거의 경우 어릴 때부터 자주 애용했던 녀석이라 흥미가 있는데요,

<오! 자전거&오토바이>를 펼쳐보았을 때, 정말 전 세계의 자전거들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서 재밌게 보았던 그림책이에요.



<오! 자전거&오토바이>

조셉 머레이 지음

양진희 옮김

양현용 감수

::조셉 머레이

디트로이트에 있는 Creative Studies 대학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자동차 컨셉이나 시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출처 : 예스 24 작가 파일)



작은 줄거리

약 150종의 전 세계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다룹니다.

초기의 모습부터 외형, 사용에 따라 분류된 자전거 및 오토바이를

디테일한 일러스트와 쉽고 굵은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도별로 정리된 일러스트부터,

제작 국가, 속력, 내구성 등 절대 심심하지 않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책 속 그림 조각들

크고 시원시원한 일러스트 사이즈 덕분에 자전거의 디테일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색의 배경 위에 깔끔하고 광택이 도는 자전거는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줍니다.

<오! 자전거&오토바이>는

이륜차와 삼륜차 마니아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특히 마지막 표지 부분에 위치한

자전거, 오토바이의 각 부위별 설명이

인상적이었네요. 정말 이륜차, 삼륜차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감상 레시피

바퀴, 역사, 자전거 오토바이 마니아, 교육적인, 취미, 독특한, 도감

<오! 자전거&오토바이>는 마치

이륜, 삼륜차의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그림책입니다!

자전거의 변천사부터 독특한 외형의 자전거와 오토바이, 마지막으로

미래의 오토바이까지! 흥미가 돋을 수밖에 없는 주제를

큼직한 일러스트와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재밌게 읽었던 책입니다.

책 첫 장에는 '오토바이'의 표준어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부분까지 신경이 쓰인 책이라니,

관련 분야 마니아라면 정말 믿고 읽어볼 수 있겠구나! 느꼈던 책입니다.

또한 제작국가부터 사용 방법, 세계기록 등 마니아적인

정보들이 잔뜩 담겨있어, 자전거,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누구나 소장하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본 리뷰는 아티비터스 13기 활동으로,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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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조각 페체티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레오 리오니 지음, 이상희 옮김 / 보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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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 자신 그리고 존재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해볼 수 있는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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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조각 페체티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레오 리오니 지음, 이상희 옮김 / 보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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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크입니다.

요즘은 일교차가 정말정말 심하더라구요, 게다가 감기도 유행이라고 하니, 다들 옷 따스하게 입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날씨도 왔다갔다.. 하다보니 마음도 저절로 싱숭생숭 해지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위로가 필요할 때, 펼쳐보기 좋은 그림책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그림책은 <작은 조각 페체티노>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언제나 이 고민이 많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괴로웠던 기억도 있는 고민이랍니다.

사회에서 정해진 기준 위에서 존재할 것을 강요받는 현대에선

나는 나로서 존재가 되는 걸까.. 혹은 그냥 사회의 아주 작은 조각에 불과할까..내 숨이 어떤 의미일까..라는 고민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께 <작은 조각 페체티노>는 위로를 혹은 약간의 길을 제시해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작은 조각 페체티노>

레오 리오니 그림책

:: 레오 리오니

세계에 널리 알려진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

어린이 독자를 위한 그림책으로 호평을 많이 받았으며,

<꿈틀꿈틀 자벌레>, <프레드릭>, <헤엄이>, <알렉산더와 장난감쥐>는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어요.

특히 <작은 조각 페체티노>는 많은 독자의 요청 덕분에

최근 다시 출간된 그림책입니다.

(출처 : 네이버 도서)



작은 줄거리

페체티노는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자신이 누군가의 조각임을 확신하고선 말이죠!

자신이 사는 세상은 모두 덩치도 크고 용감하고 멋진 일도 해내는 걸 보면

작은 조각일 뿐인 페체티노는 분명 누군가의 일부일 거예요

하지만 모두는 자신이 온전하다고 말을 합니다.

페체티노는 과연 자신의 자리를 찾아갈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주황색 작은 조각인 페체티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페체티노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조각'을 뜻한다고 합니다.



책 속 그림 조각들

하얀 배경에

마블링으로 표현된 바닥,

부들부들하고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된 존재는

책의 톡톡한 개성을 보여줍니다.

주황색으로 표현된 페체티노는 용감하고 적극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듯한 기분을 줍니다! 실제 이야기에서도 페체티노는 아주 작지만, 용기있는 존재랍니다.

하이라이트 이후의 장면에서는 검은색 배경에 하얀색 원,

그 속에 글이 담겨있습니다!

그동안의 페체티노의 생각이 반전되는, 깨달음의 느낌을 재미있게 표현하여

독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해당 페이지가 결말 페이지 이후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은 조각 페체티노는 그림들도, 이야기도, 마지막의 메시지까지도

은은하고 강렬한 그림책인 것 같아요.



감상 레시피

인간관계, 자아실현, 삶, 존재, 자신, 자존감

<작은 조각 페체티노>는 결말 뒤 여운이 많이 남았던 그림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린이도 읽어보았으면 하지만, 어른에게도 추천드리고싶은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그림책에 담긴 대사나 이야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이야기가 끝난 뒤 거울을 마주보았을 땐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왔었는제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많은 생각이 드는 그림책입니다.

특히 페체티노의 삶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와 매우 비슷하게 다가옵니다.

굉장한 스펙과 경험을 요구하는 사회. 그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자신을 맞추려는 우리.

어쩌면 우리는 사회에 자신을 맞추느라 '나'를 잊고 잃어가진 않는지요,

사회의 작은 조각이 아닌, 나로서 살아가는 삶이 더 많아지기를

이 책을 마지막 장을 덮으며 기원해봅니다.

본 리뷰는 아티비터스 13기 활동으로,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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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노랑 봄봄 아기 그림책 나비잠
최정선 지음, 김고둥 그림 / 보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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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크입니다!

벌써 4월이 되었네요! 개나리도 활짝 피고, 봄바람도 한참 불어오는 시기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봄 기운을 잔뜩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이런 봄의 분위기를 꾹꾹 담은 그림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늘의 그림책, <노랑노랑 봄봄> 입니다!

 

봄에는, 특히 4월엔 노란색이 자주 생각나는 것 같아요. 따사로운 햇살과 땅에 피어난 민들레, 그리고 활짝 펴 있는 개나리.. 유치원을 등하교하는 어린 친구들의 노란색 책가방.. 여러분은 봄 그리고 노란색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나요?

노랑노랑 봄봄에서는 이런 노랑노랑한 친구들을 노랑노랑 병아리와 함께 찾아냅니다!




<노랑노랑 봄봄>

최정선 글

김고둥 그림

:: 최정선

글쓴이 최정선은 어린이책을 쓰고 만드는 일을 합니다.

그림책 <아빠한테 찰딱>, <지금은 몇 시?>, <반짝>들을 썼습니다.

:: 김고둥

그림작가 김고둥은 이야기가 그림을 좋아해여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오래오래 그림을 그리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작가입니다.

(출처 : 네이버 도서)



작은 줄거리

노랑노랑 병아리와 봄 산책을 합니다.

노랑노랑의 노란색 친구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봄을 맞이해보세요!

아, 노랑노랑은 아주 작고 호기심이 많으니 꼭 주의 깊게 노랑노랑의 산책을 살펴 주세요!

봄을 좋아하는 친구들, 귀여운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분들은 아주 재미있고 가볍게 읽으실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책 속 그림조각들

따스한 색감과 귀여운 그림체가 특징인 그림책이에요!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물체들의 배치와

시선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는 그림과 글의 구성이

더더욱 노랑노랑의 산책을 발랄하고 사랑스럽게 보이도록 합니다!

책의 셰잎도 작고 둥글둥글한 모양인지라, 일러스트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마지막의 일러스트는 정말 '아, 이게 봄이구나!' 싶을 정도로

따스함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마지막 일러스트는.. 보시는 분들의 진한 감동을 위해 이 포스트에서는 비밀로 간직할게요 ㅎㅎ)




감상 레시피

봄, 사랑스러운, 동식물, 따스한, 감정표현, 귀여운

<노랑노랑 봄봄> 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아주 귀여운 그림책 입니다!

'노랑노랑'과 간단한 부사나 단어로 구성되있는 문장

평화롭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절로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봄의 분위기를 잊고싶지 않을 때, 혹은 조금 더 느껴보고 싶을 때

<노랑노랑 봄봄>을 펼쳐보는 건 어떠실까요?

개인적으로 해당 도서는 보림출판사의 신간 그림책으로, 3월 15일날에 발행되었다고 해요.

봄에 태어난 그림책인만큼, 따스함이 한가득 담겨있는 그림책입니다!

저는 계절 중 봄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보림출판사에서 해당 그림책의 신간 정보를 게시했을 때부터

정말 기대하고 있던 책이었는데요! 기대했던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었어요!

만일 제가 계절이 지나 봄의 분위기를 잊게 된다면요,

저는 이 그림책을 먼저 펼쳐볼 것 같네요.

따스하고 귀여운 봄의 이야기,

봄이라는 계절을 사랑하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본 리뷰는 아티비터스 13기 활동으로,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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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노랑 봄봄 아기 그림책 나비잠
최정선 지음, 김고둥 그림 / 보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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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으로 봄을 좋아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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