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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호실의 원고
카티 보니당 지음, 안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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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던 일을 모두 내려놓고, 밥도 한 손으로 책장을 넘기며 먹을 수 있는 쇼트파스타로 대신하며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책을 읽는 일이, 소설 속에서가 아니라 내 인생에서도 일어났다. 단편이 아니라 책 한권으로는 처음 있는 일인 듯하다. 책 표지와 비슷한 상태였다. 영화 <아메리칸 퀼트>를 속도감 있게 다시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읽어본 적은 없지만 프랑스와 벨기에의 추리 소설을 한 시간 반의 행복한 영화로 만든다면 딱 이 책 같을 것이다. 서간체 소설에 수많은 장소들이 등장한다는 것부터 무척 흥미진진하였는데, 중간에 갑자기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가 등장해...! 암튼, 정말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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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이해인 지음 / 열림원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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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님의 시집은 항상 엄마와 함께 나누고 싶은 시집이다.특히 이번 시의 제목은 봄에 꼭 선물하고 싶은 책이라 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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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그리는 여자 - 벤츠 최초 여성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조진영 지음 / 열림원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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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흔히 보는 후배들처럼 울고 웃으며 열심히 자기 길을 가는 조진영. 소박한 이야기들이 입사 초의 초심을 돌아보게 했다.
일이라는 게 괴로울 수밖에는 없지만 사실 어느 때는 정말 지금 하는 일을 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고민하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모습에 다시 기운을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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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 교수님 강연 잘 보았습니다~ 같은 시간에 윔블던 결승을 했지만 본방 사수했어요~ ˝쎈˝ 분인 줄 알았는데 방송이어서 그런가요? 부드럽고 따뜻하게 도움 주시려는 모습이 멘토 같고 언니 같았습니다. 현경 선생님 다른 책들도 사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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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학자들 - 동남아 전문가 6인의 도전과 열정의 현지조사
전제성 외 지음 / 눌민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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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잘 보여주는 책. 두꺼운 분량이지만 실제 경험담과 에피소드들을 읽다보니 금방 읽게 된다. 대학 때 외국 연구자 책들이 아니라 이런 책으로 공부했더라면, 공부 계속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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