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나는 지금 어디에...>, 적립금 2000원 100명 추첨

지금 나는 내 가슴 위에 서 있습니다. 요즘에서야 제 스스로를 제대로 마주해야 겠단 생각과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으며, 내가 진짜 원하는 것, 가고 싶은 길들을 묻습니다. 자신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내가 무얼할 때 가장 행복하고, 무엇 때문에 아파하고, 무엇이 두렵고 불안한지, 무엇으로 인해 충만해지는지 아는 것이 진짜 힐링을 위한 첫 걸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떨 땐 먼길 걸어온 것 같은 인생도, 때로는 갈길이 멀다는 생각도 들고, 늘 종잡을 수 없기에 때때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삶. 그것이 인생인가봅니다.

10문 10답

[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인씨어터 2008-06-30 12:00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1/ 소설은 장르 및 국가 관계없이 가리지 않고 보는 편. <BR>2/ 피서지에서라면 너무 무겁지 않고 가독성이 있는 소설, 이를테면 히가시노 게이고나 오쿠다 히데오의 <최악> 같은 류의 소설도 좋고 버지니아 울프의 단편 소설전집 등도 짧은 단편이 많아 좋을 듯. <BR>3/ 우리나라 작가 중에선 정미경, 미국 폴 오스터, 일본 요시다 슈이치, 중국 쑤퉁 등 <BR>4/ <남쪽으로 튀어>의 우에하라 이치로- 신념있고, 대담하고, 차가운 듯 따뜻하고, 엉뚱하고 유머있고, 카르스마가 넘치면서도 세속에 찌들지 않고 이상적인 면도 있다. 그야말로 무인도에 데려다놔도 잘 살 것 같은 인물. <BR>5/ 나랑 닮았다고 느낀 인물- 왕원화 <끝에서 두번째 여자치구>의 밍홍.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 이사카코타로 <칠드런>의 진나이(이상형이라기 보단 매력적) <BR>6/ <정미경>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BR>7/ 이명박(외 정치인)- 남쪽으로 튀어 <BR>8/ <히가시노 게이고> 흑소소설 <BR>9. 김진규 <달을 먹다> 중 "하지만 더이상 어린아이일 수 없다고 해서 바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BR>10. 너무 많지만 폴오스터의 책들. 이야기의 재미와 사유의 깊이가 있다. 그의 책들을 읽으면 더 많은 책을 읽어야 겠다는 자극을 받는다. <BR>
1/ 소설은 장르 및 국가 관계없이 가리지 않고 보는 편.
2/ 피서지에서라면 너무 무겁지 않고 가독성이 있는 소설, 이를테면 히가시노 게이고나 오쿠다 히데오의 <최악> 같은 류의 소설도 좋고 버지니아 울프의 단편 소설전집 등도 짧은 단편이 많아 좋을 듯.
3/ 우리나라 작가 중에선 정미경, 미국 폴 오스터, 일본 요시다 슈이치, 중국 쑤퉁 등
4/ <남쪽으로 튀어>의 우에하라 이치로- 신념있고, 대담하고, 차가운 듯 따뜻하고, 엉뚱하고 유머있고, 카르스마가 넘치면서도 세속에 찌들지 않고 이상적인 면도 있다. 그야말로 무인도에 데려다놔도 잘 살 것 같은 인물.
5/ 나랑 닮았다고 느낀 인물- 왕원화 <끝에서 두번째 여자치구>의 밍홍.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 이사카코타로 <칠드런>의 진나이(이상형이라기 보단 매력적)
6/ <정미경>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7/ 이명박(외 정치인)- 남쪽으로 튀어
8/ <히가시노 게이고> 흑소소설
9. 김진규 <달을 먹다> 중 "하지만 더이상 어린아이일 수 없다고 해서 바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10. 너무 많지만 폴오스터의 책들. 이야기의 재미와 사유의 깊이가 있다. 그의 책들을 읽으면 더 많은 책을 읽어야 겠다는 자극을 받는다.

중독~

러브홀릭에 매료된 후

야마모토 후미오의 작품들은 모두 다 읽어보았어요.

뭐랄까.. 이 작가 인생을 안다는 느낌과

상처가 있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든 작품이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끌려들고 마는 매력이 있어요.

둔중한 뭔가에 얻어 맞는 듯한 기분도 들고..

슈거리스 러브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