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인씨어터 2008-06-30 12:00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1/ 소설은 장르 및 국가 관계없이 가리지 않고 보는 편.
2/ 피서지에서라면 너무 무겁지 않고 가독성이 있는 소설, 이를테면 히가시노 게이고나 오쿠다 히데오의 <최악> 같은 류의 소설도 좋고 버지니아 울프의 단편 소설전집 등도 짧은 단편이 많아 좋을 듯.
3/ 우리나라 작가 중에선 정미경, 미국 폴 오스터, 일본 요시다 슈이치, 중국 쑤퉁 등
4/ <남쪽으로 튀어>의 우에하라 이치로- 신념있고, 대담하고, 차가운 듯 따뜻하고, 엉뚱하고 유머있고, 카르스마가 넘치면서도 세속에 찌들지 않고 이상적인 면도 있다. 그야말로 무인도에 데려다놔도 잘 살 것 같은 인물.
5/ 나랑 닮았다고 느낀 인물- 왕원화 <끝에서 두번째 여자치구>의 밍홍.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 이사카코타로 <칠드런>의 진나이(이상형이라기 보단 매력적)
6/ <정미경>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7/ 이명박(외 정치인)- 남쪽으로 튀어
8/ <히가시노 게이고> 흑소소설
9. 김진규 <달을 먹다> 중 "하지만 더이상 어린아이일 수 없다고 해서 바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10. 너무 많지만 폴오스터의 책들. 이야기의 재미와 사유의 깊이가 있다. 그의 책들을 읽으면 더 많은 책을 읽어야 겠다는 자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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