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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만점 수학 공부법 - 수업이 즐겁고 시험이 두렵지 않은
주단 지음 / 지식너머 / 2020년 4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607/pimg_7234971422567809.jpg)
수업이 즐겁고 시험이 두렵지 않은
< 내신만점 수학 공부법 >
지식너머
주단 지음
유튜브 교집합스튜디오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제대로 된 공부법"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런데 누가 그렇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의미심장한 질문으로 수학공부법을 시작한다.
제대로 된 공부법을 배워보자.
1장 미치도록 궁금하지만 아무도 답해주지 않는 엄마들의 수학 고민 7
2장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평가할까_개정 수학 교육과정과 입시
3장 실력이 늘고 성적이 올라가는 '진짜' 수학 공부법
4장 우리 아이에게 꼭 맞춘 성향별 추천 수학 공부법
5장 무적의 고교생을 위한 12년 수학 로드맵
"저학년이라면 연산에, 고학년이라면 교과 수학에
우선순위를 두고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산, 교과수학 그리고 사고력 수학...!!
챙겨야 할 수학이 이렇게나 많다니?!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이 살짝 올라오고 있었다.
"아이가 수학 문제 해석을 못한다는 것은 '수학적 어휘'가 부족하다는 이야깁니다."
문제가 조금만 길어져도 갸우뚱거리는 아이를 본다.
어휘력이 부족한 것인줄로만 알았는데 '수학적 어휘'도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
수학개념 익히기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
"한 학기 정도의 선행은 '선행'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예습이라고 하죠. 선행은 적어도 1년 이상의 앞선 과정을 공부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좋은 선행은 깊이 있게 천천히"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한 학기 전에 준비시키는 것은 선행이 아니라 예습이구나!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예습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선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서면 아이의 상황을 판단하여 깊이 있게 천천히 진행해야겠다.
"12년 동안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수학이라는 과목의 효용성에 대해 배우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에 걸맞게 수학을 배우는 과정도 원칙적이기보다는 효율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이 그저 문제를 잘 풀어서 대학입시에 성공하기 위한 과목이 되어서는 안된다.
아이들이 수학과목을 제대로 배우게 되면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이 향상될 것이다.
수학공부가 아이들이 학교에서 벗어나 사회에 진입했을 때에도
꼭 필요한 능력이 갖추기 위한 공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서논술형 평가에서는 수학 용어와 개념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고,
문제 해결 과정을 서술할 수 있는 쓰기 능력이 중요합니다."
아이 스스로 독해력, 쓰기, 말하기까지 가능해야 서논술형 평가에 임할 수 있다.
서논술형 평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평소에 서논술형 평가를 준비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면접이 더 중요해지는 상황임을 기억하자.
자신의 학습과정과 진로계획을 체계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한다.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없구나!!
엄마는 먼저 배우고 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아이의 노력을 충분히 칭찬해주고, 실수를 같이 안타까워하며, 함께 개선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동기 부여와 정서적 공감은 부모님만이 해주실 수 있습니다."
부모가 해줘야 하는 가장 큰 역할이 언급되었다.
동기 부여와 정서적 공감...!!
꾸준히 끝까지 수학공부를 이어가기 위한 부모의 역할임을 기억하자.
"초중등 수학 교과 영역별 추천 도서리스트"가 있어 반가웠다.
저학년부터 수학에 관련된 책을 읽히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수학은 개념 이해가 필수다.
저자는 수학 개념을 반드시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고 언급한다.
그래서 다양한 노트정리법이 소개된다.
비주얼 씽킹, 마인드맵 그리고 코넬식 노트에 대한 설명을 읽었다.
코넬식 노트는 좀 생소했지만 아이와 도전해봐야겠다.
"우리는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는 심판이 아니라
다독여 목표를 향해 함께 뛰어야 하는 코치입니다."
바른 코칭을 위해서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이들은 학업 성취도와 자기주도성을 기준으로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디테일이 중요한 계획형 VS 데드라인이 효과적인 개방형
데이터가 중요한 원리원칙형 VS 동기부여가 중요한 감정형
내신에 강한 현실형 VS 모의고사에 강한 의미부여형
4장의 내용은 표를 더 열심히 읽어보았다.
우리 아이의 성향은 어느쪽인지 생각해보며 구체적인 방법에 주목했다.
아이들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지도방법까지 제시해주시니 속이 시원했다.
사이다를 만난 기분이었다.
두 아이만 두고 보아도 성향이 너무 달라서 힘들었는데
이 표를 참고하면서 코칭법을 달리 해야겠다.
"엄마는 코치입니다. 그럼 코치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스케줄을 큰 들에서 관리하고, 환경을 제어하며,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또 아이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며, 결핍 없이 과정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하지만 이 모든 것은 코치의 일방적인 선택이 아니라 소통과 합의하에 결정되며 점점 더 선수의 결정에 많은 비중이 할애되어야 합니다."
엄마의 역할이 다시 언급된다.
엄마는 학습자가 아니다. 게다가 지도자도 아니다.
엄마는 코치다. 양방향 소통을 원활이 하는 코치가 되어
아이의 수학 로드맵 방향키를 잡아야 한다.
엄마의 역할이 막중하구나...!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아야겠구나...!!
<학년별 취약 포인트와 체감 난이도> 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우리 두 아이의 표를 유심히 보면서 체크해보았다.
2학년과 5학년에 수행해야 할 과업들을 엄마가 먼저 확인해본다.
어려워지고 있으니 더 용기를 주고 함께 공부해야겠다.
아이의 사교육 선택 시 필요한 질문사항에 눈길이 갔다.
바른 사교육장을 찾는 것도 아이의 수학인생에 필요할 것이다.
바른 지도자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수학 공부 이제 부모가 함께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수학공부법을 알았다.
올바른 코치가 되어 아이와 함께 수학공부를 진행할 수 있겠다.
용기를 내어 하나하나 시도해본다.
내일의 인재를 오늘부터 엄마가 함께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