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의 모습으로 태어난 사람과 혼인한다는 낯선 설화인데, 읽다 보니 결국 사람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가에 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언니와 달리 셋째 딸이 다른 사람의 판단에 자신의 선택을 맡기지 않았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