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으며 살아도 괜찮아요 - '다르게 살고 싶다'고 생각한 마흔 즈음부터
히로세 유코 지음, 박정임 옮김 / 인디고(글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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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는 마흔이 되면서부터 자신의 선택을 믿으면서

자신만의 철학을 하나씩 쌓아나간 것 같아요.

저도 마흔이 되면 고집이 아니라 그런 나만의 삶의 목적지나

하루하루 해나가고 싶은 게 정리가 될지 궁금하네요.

이미 꽤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게 너무나도 많고 원하는 삶의 방식이

분명하게 있었던 저인데 육아를 하면서부터

삶의 중심이 옮겨가는게 느껴졌거든요. 조금 더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담겼다면 더 위로가 되었을 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담긴 이야기들이

오히려 내 상황에 맞춰보고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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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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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매 투자 - 경매 투자로 꼬박꼬박 돈이 들어오는 ‘월세 통장’ 만들기
김서진 지음, 김태광(김도사) 기획 / 위닝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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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부동산은 이제 부동산 경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투자에 대해서 공부했지만 아직 한번도 제대로 시도해보지 못한 것은 아직 제대로된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위로해본다 ( 물론 충분한 투자금도 없다) 열심히 절약하면서 2019년의 목표는 경제경영서 충분하게 읽기다. 쓰면서 읽고 있는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대한민국 경매 투자>이다.

작년에 문화센터에서 경매 강의를 잠깐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강사님을 보니까 어쩐지 더 투자를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은 결국 부동산 경매 하려면 본인에게 와서 거액의 강의료를 내고 들으면 된다는 결론이었는데(ㅜ_ㅜ) 그래서였는지 이번 책이 더 반가웠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가 경매입찰표 쓰는 방법과 권리 분석을 하는 방법등의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해주고 수익을 바라보는 눈이 생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앞부분은 조금 쉬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경매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동기 부여를 해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부분보다 괜찮은 물건 찾기 같은 부분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아마 책기획 하는 곳에서 이 부분을 많이 넣자고 제안한 것이 아닐가 추측해본다. 개인적으로는 책쓰기 하는 곳이 책 날개에 저자보다 먼저 나와 홍보되어 있는 책을 처음 본다;; ) 물건을 고르는 안목은 결국 다양한 경험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실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에 <대한민국 경매 투자> 책이 한걸음 보탬이 되어줄 것 같다. 투자도 강의를 듣고 계속해서 공부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하면 할수록 어려운 공부가 부동산이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과감하게 뻗어 나갈 때 이 책 재독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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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의 왕초보 주식수업 - 슈퍼개미가 직접 쓴 주식투자 입문서
이정윤 지음 / 이레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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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올해는 경제 경영서도 많이 읽고 실천(?) 해본 한해이기도 하다. 사실 그 전까지는 읽어보기만하고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 끝냈었는데 삼십대가 되고보니 주변에서 주식, 채권, 비트코인, 부동산까지 재테크 하시는 분들이 알게 모르게 많이 있었다. 예금, 적금 밖에 모르던 내게 공부할 수 있던 한해가 되서 뿌듯했다.

특히 지난주는 <슈퍼개미의 왕초보 주식투자> 읽으면서 내 생애 첫 주식투자도 해봤다. 예전 포스팅에 채권투자 했었는데 20만원 정도의 투자금으로 공부하면서 재미있게 했었는데 주식투자는 완전히 다른 시장에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다짐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책 읽기 시작했다. 최근 주식시장이 혼란스럽다고해서 고3때처럼 쓰면서 공부하고 몇주를 손 달달 떨면서 구매했다.

정보분석과 가격분석, 가치분석과 함께 어떤 마음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야지는지부터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사실 나는 이 책이 첫번째 주식투자 책이라서 다른 책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정말 주알못!! 왕초보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증권사리포트 같은 것은 볼 생각도 하지 못했었는데 점점 눈이 틔이는 것 같은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이 책에 앞서 <삼박자 투자법>이라는 책도 쓰셨던데 그것도 읽어봐야겠다. 팟캐스트도 있던데 들으면서 상식은 꾸준히 쌓아가야겠다. 사실 책 읽으면서 모르는 용어들도 많이 나왔다. 투자까지는 나름 성공적(?)으로 진행했는데 분석하고 공부하는 것은 앞으로의 몫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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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 피할 수 없는 내 운명을 사랑하는 법
박찬국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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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2018년도에는 유난히 철학책을 많이 읽었다.

이번에 읽었던 책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의 표지처럼 피할 수 없는 내 운명을 사랑하는 법을 알기 위해서 였던 것 같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는 공감과 위로가 필요해서 예전에는 위로의 에세이를 많이 읽었다면 삼십대에 들어서서는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노력했다.

서울대 철학과 교수이신 박찬국 교수님이 쓴 니체의 인생수업에 대한 책은 제목은 가볍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았다.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기 위해서 다양한 니체의 책을 사전에 먼저 읽었었는데 니체의 한가지 사상에 대해서만 반복해서 말해서 작가의 니체에 대한 이해를 의심해봤었는데 이 책은 니체의 사상과 인생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위험한 철학자로 불리는 니체, 인생을 살아가는게 어렵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가고 있는 분들에게 세번째 질문이었던 '내 맘대로 되는 일은 왜 하나도 없을까?"부분을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위험과 어려움을 받아들이고 그 숭고함에 대해서 깨닫는 내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니체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들도 읽기 나와서 어렵지 않게 읽었지만 책의 마지막장을 덮을 때에는 아, 역시 위한 철학자와 나는 고통과 힘듦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구나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나 역시 종교가 없는데 신에 대한 믿음과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과정 자체에 해서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또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늘어났다. 내년에도 독서할 책이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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