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쪽) 다이어트는 운동할 수 있는 체력이 밑바탕에 단단히 깔려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65쪽) 체력을 만드는 시간 동안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음식과 운동을 찾는 것이다.
66쪽) '나에게' 맞고 '나에게'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방법을 찾는 건 그냥 누워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TV를 보면서 건강에 관한 계획을 세우는 게 아니다. 나에게 맞을 것 같은 여러가지 방법을 추려본 후 그걸 하나씩 시도해 봐야 한다.
이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시중에 나와있는 '이게 좋다더라~'하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나에게 맞는' 식이와 운동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
특히나 엄마들은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아이와의 시간 틈에서 찾아내야 하고, 식단 역시도 식구들 식사를 챙기면서 지켜야 하니 2배로 더 힘들잖아요. 그러니 더더욱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우선이겠지요.
그렇게 찾아낸 방법으로 체력을 먼저 단단히 다지라고 하는 클쌤의 이야기가 정말정말 와닿았어요.
저도 지난 몇년동안 정말 다양한 운동을 해왔어요.
헬스, 요가, 계단 오르기, 필라테스, 달리기, 걷기, 자전거, 홈트...
육아는 체력임을 절실히 깨달았기에 일상 중에 운동을 꼭 끼워넣으려고 하지요.
그렇게 쌓아온 운동으로 틈새운동을 많이 하고요. 요즘은 수영에 푹 빠져서 체력을 기르는 중이랍니다.
저는 MBTI가 ENFP인데요.
한쪽으로 치우친 성향이 아닌 각각의 그래프가 거의 중간에 위치하다보니 E임에도 불구하고 여러사람이 함께 하는 운동보다는 주로 혼자 하는 운동을 좋아하더라고요. 제가 해 온 운동을 쭉 되돌아보며 깨달았어요^^
75쪽) 아무 일이 없을 땐 절대 없다는 것이다. ...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다시 일상생활에 돌아왔을 때 나의 목표와 루틴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엄마의 일상에는 갖가지 갑작스런 일이 정말 많이 일어나지요. 그래서 거창하고 촘촘한 계획은 어울리지 않아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느냐와 루틴이 흔들리지 않는게 중요하지요. 클쌤은 책에서 완벽이 아닌 꾸준히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수치보다는 구체적인 나의 모습을 적어보라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