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천채, 전략의 폴리매스가 되고싶다면

이기는 생각 - 제5차 산업혁명과 군사적 폴리매스
김태형 지음 / 좋은땅 / 2023년 2월

이기는 생각..

첫페이지부터 눈길을 확 끈다. 거꾸로 본 세계지도.....

남북이 갈라져 있는 우리나라의 한반도 지도만 보다가, 거꾸로 본 세계지도는 가히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우리의 관점이 얼마나 한정적이었던가.. 단순히 북한 외에도 우리 나라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하였다. 이는 마치 옛날 영화 죽은시인의 사회에서 키팅선생이 갑자기 책상위로 뛰어올라, 학생들에게 이 위에서 세상을 보면 아주 다르게 보이듯, 사물을 끊임없이 다른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획일성의 위험을 알려주고, 다른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것은 비록 어렵지만 자신의 신념은 특별하고, 자기자신의 신념을 믿어야 한다는 느낌.. 첫 도입부터 몰입감을 주며 나에게 말하는듯 하다.

거꾸로 세계지도를 보면 드넓은 바다가 양쪽에 태평양을 품고 있는 우리의 한반도가 더 중요해 보인다는 문구가, 우리나라가 미래에는 세계속에 가장 중요한 나라로 자리매김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나

생각만 하던 나를 실천하게 만들어 준 책이다. 내 가족이 소중하듯, 나의 국가가 안전해야 우리들의 삶도 안전한 평화를 누릴 수 있다. 그 모든것은 우리 군이 강군일때 가능한것.

뛰는 가슴에, 실천하게 만드는 이 책은 내가 유일하게 독서평을 실천하게 해 준 책이기도하다. 이 한권으로 100권 읽은 효과를 느낄수 있어 강력하게 추천한다.

너무 아름다운책입니다.

소곤소곤 숲속 표본실
다나카 아유코 지음, 최윤영 옮김 / 생각의집 / 2023년 6월

우리가 늘 당연시 했던 자연이 주는 행복에 대해 다시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으면 일본 특유의 감수성이 느껴지는 일러스트로 행복감에 젖어들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 산책하며 숲속에 갔을때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행복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믿고 읽는 베트남 여행가이드북

해시태그 베트남 한 달 살기 - 2023~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6월

믿고 읽는 여행 가이드북입니다. 

특히 베트남은 친근하면서도 관광, 자연, 먹거리등 풍부해서 한달살기 딱 좋은 나라죠. 

많은 곳을 보고 액기스만 쏙 뽑아준 고마운 책입니다. 

베트남 한달 살아보기에는 많은 정보가 들어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지역을 고를 수 있도록 핵심지역만 잘 기록한 점에서도 독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줄여주어 더욱 좋은것 같다.

올 해 안에 약 일주일정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나는 이 책을 읽고, 베트남 푸꾸옥에 가고 싶어졌다.

우리 남편이랑, 벌써 결혼 15주년인데,, 이를 기념하고자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푸꾸옥은 이제 막 뜨고 있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풍성한 먹거리들이 있고

바로 앞에 스노쿨링도 할수 있다고 하니,, 너무 좋을것 같다!

사진 몇몇장의 리조트들이 가슴을 콩딱콩딱 설레이게 하네요... ㅎㅎㅎ

살을 빼야만 하는 당신에게 추천하고픈 책

어떻게 살 빼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 요요 없이 30kg 뺀 약사가 알려주는 뇌코딩 다이어트 공략집
김예진 지음 / 라이온북스 / 2023년 6월

책을 빠르게 단숨에 읽어 보았지만, 중년인 나도, 사춘기인 딸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그 누구도 반드시 정독하고 실천해서 반드시 멋진 정신과 몸을 갖게 되길... 작가의 마지막 세이렌의 노래.. 글을 읽으니 왜그리도 울컥울컥하게 되는지... 사랑도 건강도 자신감도 모두 잡으려면 일단 자신을 건강하게 사랑하고 건강한 마인드와 습관을 형성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오늘 바로 살로 고민하는 나의 딸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재밌고 유익한 똥 귀신이야기

똥 귀신 - 패널시어터와 함께하는 동화
이윤섭 지음, 박영선 그림 / 좋은땅 / 2023년 4월

예쁜 아내와 멋진 두아들과 강아지와 살고 있다는 저자는 아이들이 바라보는 화장실은 어떠할까 하는 생각으로 말하기에는 조금 부끄러운 똥에 관한 이야기를 똥 귀신이라는 캐릭터와 함게 풀어 보았다고 한다.

사실, 굳이 말을 안해서일뿐 누구나 똥(?)에 관련한 사연하나쯤은 충분히 가지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친근감 있게, 재미있게 읽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