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열화요수 01 ㅣ [BL] 열화요수 1
Priest / 서설 / 2021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오? 프리스트의 작품들은, 명성에도 불구하고 내겐 너무 지루해서, 이렇듯 통쾌하게 별 다섯을 매긴 건 처음. 한참 남았는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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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영혼이 없는 조연들과 비슷할지도 모른다. 오직 피를 뚝뚝 흘리며 자신을 찢어발기는 순간에만, 사람들은 비로소 깜짝 놀라 저 소도구 같은 겉가죽 안에도 애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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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은 것은, 단지 운이 좋아서였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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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에는 오기가 생기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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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초기인 1910`~`1940년대 잡지를 읽는 취미가 있다. (…) 내가 이 시기에 애착을 갖는 이유는 현재에 유행하는 모든 것은 다 ‘기원’이 있기 마련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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