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그림책 47
기쿠치 치키 지음, 황진희 옮김 / 책빛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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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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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신(deus otiosus)의 쓸모와 쓸모 없음.

모두가 되는 대로 아무 말이나 떠들어대면서 나를 곁눈질하고 내가 하는 말을 엿듣고 이어서 곧 그 말을 왜곡할 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마도 나를 바라보지도 않으며 십중팔구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도 않을 누군가에게 속내를 털어놓는다는 건 얼마나 큰 휴식인지요. - P49

당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건 그럴 수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이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니 그건 부당하군요.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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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나는 핑거그림책 2
조미자 지음 / 핑거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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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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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라는 곳에서는 물도 달린다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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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이라 진입장벽이 낮을 줄 알았다가 현실과 아무렇게나 섞이는 환상 세계 때문에 대혼란. ‘퇴마사’라고 떡 하니 써 있는데 뭘 생각한 거냐. 아무튼 판타지를 좋아하니까요🧡 당나라는 재밌으니까요💛 이건 시작해버렸으니 어쩔 수 없다지만, 계절학기 마칠 때까지 중소는 자제하자. 재밌어서 일상 파괴.

"이곳이 바로 천당환경이에요!"
대기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이곳에는 진짜도 있고 환상도 있어요. 매년 한차례씩 장안성 또는 전국의 유명한 외국 상인들과 각지에서 온 환술사들이 이곳에 모여 이틀 동안 시합을 벌여요. 이날을 ‘대시합날‘이라고 하죠. 그래요, 저 사람들이 탄 용이나 말은 대부분 환술이에요. 조금 있으면 저들이 시합에 나가 환술과 보물을 겨룰 거예요." - P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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