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아니라 빵을
E.S.피오렌자 / 대한기독교서회 / 1994년 9월
평점 :
절판


좋은 책인데, 번역이 나빠서 별을 줄 수가 없다. 원서로 읽을 것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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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의 주문 - 일터의 여성들에게 필요한 말, 글, 네트워킹
이다혜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타인의 불행을 수집하는 사람이 되지 말 것. 누군가의 성공을 있는 그대로 두고 관상하는 법을 익히지 못하면 표정이 못생긴 노인이 된다고. 심술궂은 표정을 하고 있는 사람과 마주앉은 나의 얼굴은 바로 그 심술궂은 얼굴과 다르지 않음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 - P163

다른 여자의 경험으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여자만이 실수를 반복한다. - P168

나는 좋은 사람을 위한 자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싫은 사람과 적극적으로 멀어진다. 놀랍게도 나를 감정적으로 괴롭히는 사람일수록 나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적극적인데,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멀어진다. 좋은 관계를 많이 경험해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어울리고자 하는 적극성이 사그라지지 않는다. - P173

잘 사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사람들은 완전한 게 아니라 문제들을 잘 돌보고 있을 뿐인 경우가 많다. 두려움을 안고서. - P233

내게 평정심이라는 게 있어 보인다면,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 알아주는 사람들이 좋다. 그것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원한다. 나 역시 그들을 그런 존경과 존중으로 대한다. "넌 원래 그렇잖아"라는 말을 마흔 넘어서까지 하는 사람들은, 글쎄, 정말 무신경하고도 재미없다.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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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h! We Have a Plan : A gloriously funny read aloud adventure and the winner of a Parents' Choice Award (Paperback)
Haughton, Chris / Walker Books / 201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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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귀엽다. 하르방 같아서 웃기기도 해. 내용은 압축적. 아, 그러고 보니 시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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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은 그 자체로 참여자의 신념이나 의심의 결여를 나타내지 않는다. 그러나 개인의 신념을 초월한 예식 질서의 참여를 통해 드러나는 수락은 신념보다 심오하고 중대한 의미일 수 있다. 연행자는 수락 행위를 통해 자신의 의심, 경험, 이성을 초월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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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에 직물과 옷감 짜기라는 소재가 많이 등장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실제로 옷감 짜는 일은 재미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데 기여했다. 여자들이 대부분인 한 무리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몇시간에 걸쳐 반복적인 노동을 한다면 이들은 자연히 시간을 때우기 위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서로에게 들려주게 된다. 이야기 속에 실을 잣거나 옷감을 짜는 주인공이 자주 등장하며 그들이 타고난 솜씨와 재치를 가진 인물로 나오는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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