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조너선 사프란 포어 지음, 송은주 옮김 / 민음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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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음식은 우리가 맛있었다고 믿었기 때문에 맛있었다. 우리는 할머니의 요리 솜씨를 하느님보다 더 열렬히 믿었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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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하늘나라에서 난 행복해
콘스탄체 쾨프 지음, 김인순 옮김 / 문학사상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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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를 생각하기만 하면 언제든 함께 있을 수 있어요. 생각들은 서로 끌어당기거든요. 망각하는 사람만이 스스로 멀어지는 법이에요. - P19

하느님도 내 동생만큼 작은 적이 있었을까요? 하느님이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아가서 독차지하기 때문에 오래오래 사시는 거라면, 정말 화날 것 같아요.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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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3
니콜라우스 피퍼 지음, 알요샤 블라우 그림, 유혜자 옮김 / 비룡소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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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노동자들이 일한 시간은 옛날에 농부나 수공업자가 일한 시간보다 훨씬 많았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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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의 선물 두레아이들 교양서 4
마리 루이스 피츠패트릭 글 그림, 황의방 옮김, 게리 화이트디어 감수 / 두레아이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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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꽁꽁 얼어붙어 죽은 사람들을 파묻을 수조차 없었어요. 우리는 죽은 사람들의 옷을 벗기고, 옛날에 우리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을 나뭇가지에 올려놓았어요. 이렇게 우리는 그들을 하늘에 묻었지요.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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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공장 골목
존 스타인벡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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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은 그 변화를 보았다. 그리스인이 처음에는 윌리엄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다가, 이윽고 정말로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을 바꾸는 것을 보았다. 그리스인의 눈에서 그것을 본 순간 윌리엄은 그렇게 해야만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슬펐다. 이제는 그것이 어리석은 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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