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이런 종류의 사람이 있지. 살해당한다 해도 누구에게 죽었는지 확신할 수 없는 사람. 그동안 나쁜 일을 너무 많이 저질러 왔기 때문이지. - P452
결론이 없으면 없는대로 정리를 하든가 웃기길 하든가. - P150
책으로 만들고 싶을 만큼 간절한 바람을,책으로 만들어 보자 결심하게 되는 건 대개,그만둘 때예요.난,손님이 참고 참아왔던 바람에,아름다운 무덤을 세워주는 거예요. - P28
경험이 없어서 자신이 왜 그렇게 결론을 내리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놀라다 못해 자신을 마법사라고 여길지도 모른다고도 했다. - P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