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선생님은 못 보실 거예요. 제 눈에만 보이거든요. 하지만 선생님의 바위 사람들은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선생님은 그럴 수 있는 분이니까요. 아시다시피 우린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들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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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말로 마음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건 아니지? 그럴 수 있다 해도 가엾은 어머니를 잊고 싶은 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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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딱히 닥친 것들이 없다는 게 문제라고! 마감은 반드시 있고, 반드시 몰려온다.

좋은 사람들이 좋은 아이들을 낳고 키우는구나.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고.

원고를 쓰려면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마감을 요구하는 사업을 찾아야 했다. 하지만 딱히 닥친 것들이 없기에 그녀는 스스로에게 부여한 마감만이 남았음을 되새겼다.

진심 같은 거 없이 그냥 친절한 척만 해도 친절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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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친애하는 아르키메데스 1 친애하는 아르키메데스 1
주웨시 지음, 김희적 옮김 / 피치에이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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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과 크리미널 마인드를 짬뽕한 것 같다는 리뷰가 있었는데, 그렇다. 벤치마킹할 만한 수작들이니 그런 건 그렇다 치고, 읽다 몇 번을 잤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주인공들아, 몰입할 만하면 사랑에 빠질 거냐? 여주는 맨날 자빠질뻔 하고 가슴이 떨리고 얼굴이 붉어진다. 수면용으로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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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아닌 한 가정. 비극의 파장은 언제나 개체가 아닌 전체에게 몰아닥쳤기 때문이다.

"제가 실수하지 않는다고 한 말은 자만심이 아니라 태도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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