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생각 한국대표 명시선 100
김용택 지음 / 시인생각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내가 살던 방은 창호지 문이 여섯 짝이다. 밖이 캄캄해도 내 방 창호지 문은 늘 환했다. - P7

봄날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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