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설계자 - 매출 성장률을 높이는 20가지 트래픽 과학 스타트업의 과학 3
러셀 브런슨 지음, 홍경탁 옮김 / 윌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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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널' 마케팅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
아마 마케팅이나 창업, 브랜딩을 조금 공부해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흔히 들어봤을 단어 '퍼널'.
한국어로는 깔때기라는 뜻인데, 불특정 다수의 잠재적 고객을 나의 '진짜 고객'으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퍼널 시스템을 정리한 사람, 러셀 브런슨의 책. 그 유명한 윌북의 설계자 시리즈 중 『트래픽 설계자』를 읽어보았다 :)



📖
"어떤 문제는 비즈니스가 된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의 문제가 우리의 메시지가 되는 것이다." _p.34

"누군가가 오늘 무언가를 사지 않는다고 해도, 여러분과 관계를 맺는다면 그 사람들은 여러분들의 팔로워가 될 것이며 여러분들의 고객이 될 것이고, 마침내 광적인 팬이 될 것이다." _p.72

마케팅 설계자 × 브랜드 설계자 × 트래픽 설계자 시리즈로 이어지는 러셀 브런슨의 책은
최신 알고리즘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지만, 더 근본적인 마케팅 심화서에 가까워서 마케팅에 대한 배경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만 읽기 수월한 책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알찬 내용들이 가득 담겨있어,
다시금 꼼꼼히 읽으며 공부할 책이기도 하다😉


📍퍼널로 사람들을 이끌기 위한 후킹(hooking)
📍소비자의 구매는 '감정적'이다(후에 논리적으로 정당화하려 하지만, 구매 자체는 감정적으로 결정)

📍알고리즘은 사용자를 평가하지 않는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노출시킬 뿐이다. 그 기준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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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트래픽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책을 다 읽었음에도 아직 감이 명확하게 잡히지 않는다. 아마 나의 퍼널에 넣을, 아니 그 '퍼널' 자체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도 모르겠기 때문에😂

A부터 F정도까지 할 일이 쌓여있는데
항상 우왕좌왕, 엉뚱한데 시간을 쏟아버리고 있는 요즘.

나에게는 '생각의 퍼널'이 먼저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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