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돈 - 결국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다
황현희.제갈현열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황현희, 제갈현열의 비겁한 돈은 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 책이다. 투자도 쉼이 필요하다는 것. 돈을 시간으로 살 수 있어야 진정한 부자라는 것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겁한 돈 - 결국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다
황현희.제갈현열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 황현희라면 개그맨 아니야?’라고

생각하셨으면, 맞습니다.

개그맨 황현희가 쓴 책 맞아요.

저도 개그맨 황현희가 쓴 책이고

더군다나 돈에 대해 썼기에 궁금해서

서평단 신청했고, 이렇게 책을

읽게 되었네요.

 

일단 지은이 소개부터 해야겠죠?

 

지은이_황현희

 

개그맨이자 전문 방송인,

〈개그콘서트〉 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개그맨으로, ‘황현의 PD의 소비자 고발’

‘집중토론’ ‘범죄의 재구성’ ‘남성인권보장위원회’

‘많이 컸네 황회장’ ‘춤추는 대수사선’ 등

숱한 히트작을 냈고 “조사하면 다 나와”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왜 이러는 걸까요” 등의

유행어도 만들어 냈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소모되어감을

느끼다가, 고민 끝에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경제 공부를 시작했어요.

이론보다는 현실 경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투자의 길로 들어섰고,

지난 10여 년간 부동산, 주식 등

다방면에 투자해 경제적 자유를 얻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사람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하네요.

2018년부터 〈스포츠월드〉에서

‘황현희의 눈’이라는 고정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경제/시사 채널에

패널로 출연해 오고 있습니다.

지은이_제갈현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관점 기획자.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섭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콘텐츠로 만드는 일을 합니다.

현재 교육컨설팅회사 나우잉의 대표이며,

마케팅 기회자, 경영 컨설턴트,

콘텐츠 기획자, 여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돈 공부는 처음이라》

《인사담당자 100명의 비밀녹취록》

《돈의 시나리오》 《부의 확장》 등이 있어요.

흰 바탕에 무지개 빛이 나는 금 글씨

로 되어 있는 겉표지와는 달리

책 안은 분홍색, 빨간색이 강렬했어요.

시작하는 말부터 인상적이예요.

그리고 나오는 프롤로그 제목!

‘이 책이 세 번째 비웃음이 되길 희망하며’

금방이라도 읽고 싶게 만드는

제목이었답니다.

‘황현희가 왜 비웃음을 샀을까?’

꽤나 진지했던 황현희가 개그맨이

되겠다고 했을 때 가 첫 번째,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이

바로 두 번째 비웃음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세 번째는?

“황현이가 경제도서를?”하면서

느낄 독자들에게 이 책이 인생의

세 번째 비웃음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써 두었더라고요.

차 례

그럼 목차를 살펴 볼께요.

 

총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Ⅰ

돈은 도구가 아니다, 목적이다

Part Ⅱ

평범하게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 비겁한 돈

 

Part Ⅲ

투자와의 거리두기, 나라는 사람 찾기

Part Ⅰ 을 읽으면서

황현희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 역시 인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돈을 수단으로만 여길 때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돈을 목적으로 여기고, 어떻게 벌지

부자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할 때에

비로소 돈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인상 깊은 구절

돈을 목적으로 두고 살라는 말의 속내

세 가지를 보고 깨달은 사실입니다.

첫째, 돈에 대해 더 이상 고고한 척

연기하기를 그만둘 것.

둘째, 노동으로 버는 돈은 결코 삶 전체를

지탱해줄 수 없음을 인정할 것.

셋째, 삶 전체를 지탱해줄 수익 수단을

반드시 가질 것.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32~42쪽

 

시간에 대해 언급한 구절들이

저게는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이들 모두에게 시간은 공정했다.

이들 모두에게 시간은 동등한 재화였다.

다만 이 재화를 어떻게 사용했는가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을 뿐이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46~47쪽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어떻게 시간을 사용했는가

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말에

깊이 공감이 되더라고요.

부를 축적할만한 일로 시간을 쓰는지,

인생을 소모하고, 소비하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지 되돌아 보게 되었답니다.

 

자신의 시간을 쓰면서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법을 찾을 것!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62쪽

황현희 저자가 제시한 건

시간을 쓰면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

골똘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지금 내가 하는 일로

시간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가!’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이 조건을

염두에 두면 좋을 것 같네요.

저자가 정의하는 ‘비겁한 돈’은

과연 무엇일까요?

비겁한 돈은 ‘시장 상승기 초입의 대세감을 레버리지 삼아 벌어들이는 돈’이다.

정체기나 하락기에 돈을 벌 수 없다면, 그럴 실력이 안 된다면, 실력이 없어도 돈을 벌 수 있는 지점이 바로 비겁한 돈이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73쪽

여기까지 읽어도 손에 잡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비겁한 돈’ 이 대체 뭔데?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어요.

투자를 함에 있어 ‘쉬어가야 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는 동안에는, 우리는 투자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쉬어가라고 하는 거지요.

비겁한 돈은 투자를 쉬어야만,

투자에 방관자가 되어야만 보이는 지점에 존재한다.

그 지점은 쉬었던 사람에게는 축제의 시작이고,

쉬지 않고 참여한 자에게는 절망의 끝이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86쪽

조급함을 가지고 투자에 뛰어드는 건

정말 위험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준비되었을 때, 쉰 자에게만 기회의 땅,

비겁한 돈은 허락된다고 강조하네요.

“운 좋게 성과를 얻은 사람은

결국 그 운을 자신의 실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것이 성과의 힘이다.”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 듯,

동의할 수 밖에 없네요.

비겁한 돈을 맞이하며 지켜야 할

세 가지 기준

첫 번째, 내 실력이 아님을 인정했다.

두 번째, 절대로 돈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세 번째, 비겁한 돈으로 반드시 성장하겠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167~176쪽

저자의 분명한 철학이 여러 문장들을

통해 알 수 있었답니다.

‘누구처럼’의 문제가 아니다.

결국 ‘나다운가’의 문제다.

나다운 투자를 하기 위해서

그 전에 반드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199쪽

어느 자기 계발 서적을 보든

내가 누구인지 아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이 책 역시 ‘나다움의 중요성’

‘자신을 아는 것’이 선행조건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꿈벗님은 자신이 누군지 아시나요?

나를 알아가는 일에 우리

열심을 내어 봅시다.

경제적 자유는 내가 내 시간을 마음대로 쓰더라도

경제적으로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상태이다.

즉, 경제적 자유란

돈이 아닌 시간을 사는 행위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206~207쪽

저자가 말하는 경제적 자유가

나와 비슷해서 공감이 갔던 대목입니다.

돈이 아닌 시간을 살 수 있는 사람,

돈 버느라 전전긍긍하지 않고,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240쪽

노동 수입이 아니라 자산 소득을 위해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또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살아야겠습니다.

‘개그맨이 부에 관한 책을?’하며

호기심 갖고 읽기 시작한 책에서

제게 큰 인사이트를 주고 울림을

줬던 시간입니다^^

귀한 책을 읽을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도서출판 한빛비즈에 감사합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돈의 속성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 모든 투자의 돈은 오직 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 P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와 함께한 시간들 - 당신과 함께하고 싶은 애도 심리 북테라피
정은영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한 권 소개할까 해요.

바이북스에서 출간되었으며,

안양문화예술재단 추천책이예요.

정은영 작가가 쓴

《엄마와 함께한 시간들》 입니다.

 

손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에

분홍빛이 예쁜 표지가 끌렸어요.

부제는 ‘당신과 함께하고 싶은

애도 심리 북테라피’ 입니다.

그럼 작가에 대해 알아볼께요.

작가 소개_정은영

정은영 작가는 동아대 사학과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동화작가이자,

독서코칭멘토로 활동하고 있어요.

2021년 작가의 그림책이 EBS 문해력

챌린지 A세트에 선정되었으며

담백한 스토리와 생동감 있는 글로

많은 유아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경기문화재단 유아대상 호기심

저울학교 우수작,

2020년 한국창의재단 주관

과학스토리텔러 우수작에

선정되었네요.

지금은 20~30대 친구들과 함께

소설을 같이 공부하고 창작하는 중이며,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며,

또한 배우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누구 알이야》,

《잘 가! 할머니》,

《송하춘 교수의 소설 발견 3》(등재)

가 있습니다.

목 차 소 개

엄마를 찾아가는 여행

총 4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계절로 나눠져 있어요.

chapter 1 엄마의 봄

꽃이 지자 떠오르는 반개한 꽃향기

 

 

chapter 2 엄마의 여름

우리가 기억하는 언제나 따사로운 햇살

chapter 3 엄마의 가을

가을 바람처럼 스산한 이별의 순간

chapter 4 엄마의 겨울

이별이 가슴속에 남긴 특별한 선물

 

이렇게 네 부분으로 되어 있어요.

마무리하면서

끝없는 여행 그리고 일상으로

각 꼭지 제목에도 부제가 붙어 있어요.

(북테라라서 책 제목을 적어둔 거예요)

부제만 읽었을 뿐인데도 맘이 먹먹하네요.

그럼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나눠볼께요.

인상 깊은 구절과 소감

이 책을 읽는 내내 나 역시

외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친할머니도.

이제 두 할머니는 제 곁에 계신지

않아요. 하늘나라에 계시기 때문이죠.

작가의 딸이 외할머니를 추억하며,

쓴 글이 코 끝을 찡하게 합니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그 전까지 나는 죽음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그날 오후에 학교에 갔다 오는데 그 소식을 들었다.

아침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것.

그래서 엄마 품에 안겨 울었다. 그리고 짐을 쌌다.

장례식장에 갔는데, 외할머니의 사진이 들어가 있는 액자를 보았다.

외할머니의 표정은 웃지도, 울지도 않은 무뚝뚝한 표정이었다.

외할머니가 살아계신다면 하고 싶은 것이 있다.

바로 외할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이다.

왜냐면 외할머니가 우리 삼 남매와 전화를 하자고 했을 때 나는 할 얘기가 없어서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지금은 엄청 후회돼서 그렇다.

이 일이 있고 나는 알게 된 점이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에게는 영원한 삶이 있지 않다고. (그래서 오늘도 울었다.)

정은영 《엄마와 함께한 시간들》 20, 21쪽

 

 

어머니가 살아계시기에

아직 저는 저자가 겪은 아픔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를 어머니처럼 키워주신

친정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를

떠올리면, 어떤 감정일지 짐작은

글이예요. 물론 같지는 않겠지만.

죽음을 의식하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순간,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은 전에 없이 반짝반짝 빛을 낸다. 소유할 수 없는 것을 욕심내느라, 잡을 수 없는 것을 붙드느라, 막을 수 없는 것을 피하느라 너무 많은 감정과 시간을 낭비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죽음을 받아들이고, 덧없는 인생과 무기력한 육체까지도 열심히 사랑하고 즐기라고.

데이비드 실즈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중에서

천국에 있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한 꼭지 한 꼭지 써내려갔을 작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언젠가 죽을 운명.

이땅에서의 사명을 다하고 죽는 그날

후회스럽지 않기 위해

오늘도 살아갈 이유가 되는 것 같아요.

데이비드 실즈가 이야기 했듯

덧없는 인생과 무기력한 육체까지도

열심히 사랑하고 즐겨야겠습니다.

 

책을 넘기다 아이가 그린 그림이

나오더라고요. 바로 저자의 두 딸이

그린 그림이예요.

다시 태어난다면 되고 싶은 것,

엄마가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보는

방법을 그려달라고 아이들에게

부탁한 것 같습니다.

바람처럼, 또는 길에 있는 껌딱지가 되어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보고 있으실

어머니를 생각할 때 얼마나

저자는 그리움에 사무쳤을까요?

어머니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

저자의 심경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친정 엄마 살아계실 때

잘해 드려야지, 다짐하게 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이 책을 읽으면서 나중에,

정말 마주하고 싶지 않지만

저도 어머니를 떠나 보낼 날이

온다면 이 책으로 치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공은 당신 것 - 부와 성공을 이끄는 마음의 힘 사용법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박찬준 옮김 / 판미동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좋은 책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님의

《성공은 당신의 것》 이라는 책입니다.

부제는 ‘부와 성공을 이끄는

마음의 힘 사용법’입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가 남긴

미출간 원고라고 하네요.

 

그럼 이 책의 저자를 소개해 드릴께요.

데이비드 호킨스는 마더 테레사가 상찬한

세계적인 영적 스승입니다.

영적으로 진화한 상태와 의식 연구 및

참나로서의 신의 현존에 대한 각성이라는

주제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했어요.

그는 1952년부터 정신과 의사로 일했으며,

미국 정신과 학회의 평생회원이었습니다.

 

 

정신과 의사이자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영적 지도자인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성공은 당신 것』(원제: SUCCESS IS FOR YOU)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2012년 호킨스 박사 영면 후

유품 정리 시 발견된 미출간 원고로,

시기적으로는 『의식 혁명』 이전에 쓰인 그의 첫 저작이다.

이 책에서 호킨스 박사는 진정한 성공의 원천은

우리가 하는 활동(doing)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존재하는 우리의 태도(being)에 있음을 밝힌다.

즉 성공은 분투하는 노력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부력(浮力)의 힘으로 이루어지므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애쓰기보다는 스스로 친절하고

우호적인 태도로 존재하겠다는 내면의 원칙을 세우면

부와 명성이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이다.

이 책은 호킨스 사상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면서도 쉬운 언어로 풀어내어,

비즈니스 분야와 성공하는 사람들의 내면세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명확하게 보여 준다. (출처 : yes24)


 

 

그럼 책의 목차로 가 볼께요.

목차

추천인의 말 7

편집자의 말 12

들어가며 명성과 부를 얻는 길 15

1장 바나나를 잡으려면 31

2장 성공을 해부해 보니 53

3장 먹어 봐야 맛을 알지 79

4장 부족한 것이 없을 때 99

5장 일 망치는 법 117

6장 진실성이 승리한다 141

7장 사업 실적을 버려라 163

8장 인정스러움 대 무정함 177

9장 성공 특급 199

10장 화장실은 가야 할 때 가야 한다 239

11장 정상 263

12장 쉽게 성공하는 사람은 289

감사의 말 306

저자에 대하여 308

 

목차를 보고 느낀 건데,

역시 제목을 잘 지어야 책을

읽고 싶게 만들더라고요.

이번 책도 목차를 보고 끌렸답니다.

그럼 제가 이 책을 보면서 좋았던

부분을 나누어보겠습니다.

무술과 마찬가지로 성공은 힘이 들지 않는 일입니다. 우아한 일입니다. 수월한 일입니다. 균형을 잡는 일입니다. 정밀한 일입니다. 초점을 맞추는 일입니다. 정곡과 핵심을 찌르는 일입니다.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지 않는 일입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성공은 당신 것》 38~39쪽

포스와 파워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첫 번째 장에 나온 구절입니다.

포스는 항상 반대 포스를 불러 일으키지만,

파워는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습니다.

성공에 필요한 것이 우리 내면에 이미 있음을 알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세상 어디에 떨어뜨려 놓든 성공이 벌어집니다. (중략) 공식은 ‘저 밖’에 있지 않습니다. ‘이 안’에 있습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성공은 당신 것》 64쪽

이미 제 안에 있는 성공 공식을

이제는 발현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성공적인 사업주는 고객을 위해 체험을 창조하길 원합니다. 고객(과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고객이 하는 체험의 질을 존중하기에 자기가 이룰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창조할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고객과 나누기 원합니다. 이렇게 할 때 성공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성공은 당신 것》 91쪽

사업을 할 때 고객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그들의 체험의 질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라는

생각을 갖고 일해야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 사업은 더욱 이러한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나의 목적이나 목표, 동기 한 가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있다.’라고 결정하면 우리는 성공합니다. 진정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전형적 특징 한 가지는 이 순간에 하고 있는 일을 항상 즐긴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과정을 즐깁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성공은 당신 것》 106쪽

내가 하는 일이 즐겁다면,

당연히 성과도 잘 날 것이고,

과정도 신날 것입니다.

성공도 따라오겠지요?

나중에 성공하고 나서 즐기는 건

어리석은 일 같습니다.

지금 성공으로 가는 여정이

즐거워야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게

아닌 가 싶네요.

모든 사람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실수는 실패를 가져오는 원인이 아닙니다. 실수는 어긋나 있는 것을 파악하고 바로잡고 복구하여 더 높은 수준에 이르게 해 주는 도약대일 뿐입니다. 실수를 어떻게 다루었는지에 따라 실패자도 되고 챔피언도 됩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성공은 당신 것》 131쪽

실수를 어떻게 다루는지 생각해보는

구절입니다. ‘왜 모객이 잘 안 될까?

강의할 때 실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등 제가 직면한 문제를 관찰하고,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성공은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에게는 자동적입니다. ‘부족한 것 없음’은 마음가짐입니다. 이 마음가짐만 있으면 성공은 자동적으로 따라옵니다. ‘그래서 뭐?so what?’하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그렇고, 말고.of course.’하는 마음가짐입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성공은 당신 것》 145쪽

부족한 것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세상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당연히 나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확신하고, 책임진다면

이 세상은 한결 살기 좋을 거예요.

우리가 스스로를 변호해야 하는 것은 내면에 ‘품위’가 없는 사람들을 상대할 때뿐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시비 거는 것은 마음 속에서 세상을 안 좋게 보며 안 좋게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기들 시각에 맞서 우리보고 스스로를 변호해 보라고 오만하게 요구하는 것이죠. 결코 응하지 마세요.

데이비드 호킨스 《성공은 당신 것》 175쪽

‘품위’를 지켜 인간관계를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저도 많은 진상 고객을

만나봤지만, 그들을 상대할 때 진이 다

빠져나가더라고요. 이 책을 좀더 빨리

접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어쨌든 지금이라도 제게 품위없이

대하는 고객의 말에 응하지 말아야겠어요.

용기는 강인함을 드러내는 일 이상의 것입니다. 용기란 강인함을 어떤 것에 발휘할지를 아는 것입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성공은 당신 것》 198쪽

용기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알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의 강인함을 어떤 것에 발휘할지

아는, 진정한 용기있는 자가 되길.

책에서 성공 모델 9가지 단계를

설명해 놓고 있는데 살펴볼께요.

1단계 : 내면의 원칙부터 검토하라. 그 전에는 외부의 일에 손도 대지 말라

2단계 : 확인하라, 하려는 일이 스스로 즐기는 일인가

3단계 : 알아내라, 하려는 일이 누군가에게 실제로 필요한 일인가

4단계 : 오감을 모두 만족시켜라, 자신이 잘 모르는 방면도 다 해결하라

5단계 : 자문하라, 나의 성공은 얼마나 끌어당김 덕분이고 얼마나 판촉 덕분인가

6단계 : 명심하라, 우리를 여러 면에서 믿음직하게 여기는 고객들이 있어야 한다

7단계 : 기억하라, 우리의 유일한 고객인 ‘인간의 본성’을 기쁘게 하라

8단계 : 타인의 훌륭한 자질에 도움되라, 약점에 영합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9단계 : 결코 잊지 말라, 타인과 성공을 나누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데이비드 호킨스 《성공은 당신 것》 201~238쪽 요약

9장 〈성공 특급〉에서 요약해주고

있어 책의 내용이 눈에 잘 들어왔어요.

창조성과 창조 자체의 메커니즘은 무한한 에너지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에 바탕합니다. 형체는 없지만 잠재력은 무한한 에너지입니다. 이 에너지에서 일련의 끌개들이 생겨나는데, 그 패턴은 파워가 가장 강력한 것이 먼저 생겨나고 그보다 덜 강력한 것이 잇따르는 내림순입니다. 이 패턴들이 그 영향력의 장 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통제합니다. 어떤 것도 이 패턴들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성공은 당신 것》 273쪽

제가 좋아하는 낱말이 많이 나와서

이 구절을 택해 봤어요.

창조성, 무한한 에너지, 무한한 가능성.

코칭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개념이지요. 고객은 창조성이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것이

코칭철학이기 때문입니다.

행복과 마찬가지로 성공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 우리 내면의 마음가짐이 어떤지에 따른 자동적 결과입니다. 어떤 부류의 사람이 되기만 하면 성공은 너무나 자동적이어서 성공에 약간의 흥미도 못 느끼게 됩니다. (중략) 성공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성공은 당신 것》 304쪽

책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물론 본문 마지막.

이 책의 결론 부분이라 더욱 마음에

와 닿는 단락입니다.

공기처럼 당연한 것이 바로 ‘성공’

이라는 것, 그 성공이 나의 것이라는 것

확신하며 오늘도 살아가야겠습니다.

귀한 책을 읽을 수 있게 해 주신

판미동 출판사 관계자 분께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닥치고 글쓰기 - 매일 쓰는 사람이 진짜 작가입니다
황상열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일 쓰면 책이 됩니다!

책쓰기 멘토이신 이은대 작가님과

메신저 스쿨 박현근 코치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말이예요.

마이다스 북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읽게 된 황상열 작가의 책,

《닥치고 글쓰기》.

이 책을 차분하게 읽다보면,

글쓰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글을 쓴 황상열 작가를

먼저 소개할께요.

황상열 작가는

대학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도시계획 엔지니어/토지개발

인허가 검토 등의 일을 하고 계세요.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만 16년 차 직장인이자 작가/강사/

서평가로 활동 중입니다.

30대 중반 다니던 네 번째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후 지독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빠지면서

인생의 큰 방황을 겪었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독한 생존독서와

글쓰기를 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었다고 하세요.

항상 세상 탓, 남 탓만 하던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대요.

그후 “인생이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반전을

일으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글 쓰는 삶을 널리 전파하는

메신저로 활동하고 싶다고 합니다.

저서로는 아래와 같은 책들이 있어요.

<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 <미친 실행력> <모멘텀>

<독한 소감><괜찮아! 힘들 땐 울어도 돼> <땅, 묵히지 마라>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등

 

정말 많은 책을 짧은 시간에 쓸 수 있었던 것도

매일 글을 썼기 때문인 듯합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스 24 참고하면 되세요.)

 

손에 잡힐 만한 작은 사이즈로

나온 책이라 가볍고 좋습니다.

쉽게 써서 술술 읽혀지고요.

그런데 이런 책은 읽고 마는 게 아니라,

직접 실습을 해보는 게 중요하지요.

이번 달 제 독서모임 지정도서

이기도 한 책입니다.

매일 쓰는 사람이 진짜 작가입니다

황상열 《닥치고 글쓰기》 앞 표지

2015년 1월부터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해서 2015년 8월 두달 만에 초고 완성.

그 후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하면서

작가가 글 쓰기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들을 잘 기록해 놓은 책이예요.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독자가 글 쓰기를 시작할 수 있게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요.

특히 저는 황상열 작가님이

「클래스 유」에서 이 제목의 강의를

개설했는데 수강도 했었답니다.

 

책을 읽으며 몇 가지 인상깊은 내용을

알려드릴께요.

황상열 《닥치고 글쓰기》 19쪽

글감을 어떻게 찾는지에 대해

노션으로 정리해 보았어요.

(노션 정리한 걸 여기 담을 수 없네요)

황상열 《닥치고 글쓰기》 59~62쪽 요약

글이 어떻게 하면 좋아지는지도

친절하게 알려 주더라고요.

 

책쓰기 수업 들을 때 강조했던

부분이라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었네요.

글을 써야 실력이 향상됩니다.

어떤 스킬을 배워서 느는 게 아니죠.

매일 글을 쓰는 진정한 작가가 되기를

이 책을 읽으며 소망해 봅니다.

귀한 책을 읽을 기회를 주신

황상열 작가님과 바이북스 관계자분,

그리고 마이다스 북 운영자님께 감사합니다.

노션 페이지 공유합니다.

https://www.notion.so/1d73b45129a14bfb9da52bc170ea336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