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러브 - 마음챙김 다이어리
미건 로건 지음, 홍승원 옮김 / 오월구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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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에 당첨되어 읽게 된 책입니다.

요즘처럼 마음이 우울하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어요.

보송보송한 표지를 만지면서도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깔 연보라빛이 너무나 예쁜 책이예요.

 

이 책은 마음챙김 다이어리라는 부제도 붙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책을 펼치면, 직접 써보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요.

 

지은이 소개

 

지은이인 미건 로건은 제임스 메디슨 대학교에서 사회복지 학사 학위를 받고,

가정 문제를 부전공했으며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이후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임상사회복지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년이 넘도록 상담 심리 치료사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수많은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현재는 우울과 상실, 트라우마, 학대, 거식증 등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개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차 소개

 

프롤로그

1부
1장 셀프 러브(Self-Love)가 중요한 이유
2장 셀프 러브를 실천하기 위한 준비

2부
3장 자기 인식(Self-Awareness), 자신을 알아가는 연습
4장 자기 자비(Self-Compassion), 자신을 친절하게 대하고 존중하는 태도
5장 자기 회의(Self-Doubt), 자신을 믿어주는 습관
6장 자기 가치(Self-Worth), 자신을 빛나게 만드는 힘
7장 관계성(Relationships),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방법

3부
8장 셀프 러브가 가져오는 변화

에필로그

 

인상 깊은 구절

 

셀프러브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내면을 공감과 자비로 가득 채울 수 있게 해 주는 원동력이에요.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연료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셀프 러브를 지닌 사람은 마음속에 여유가 있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삶을 온전하게 포용할 수 있어요. (15쪽)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가장 단순하고 순수하며 효과적인 방법은 아마도 호흡일 거예요. 물론 우리는 매일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올바른 호흡을 연습하는 일은 자신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일과 같아요. 복잡한 생각을 차단한 채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행위에 집중할 때, 생기를 불어넣는 산소가 몸의 구석구석까지 공급될 수 있어요.(45쪽)

 

인간이 보편적으로 겪는 고난, 아픔, 고통을 받아들이기로 해요. 이는 외면할 수도 없고, 외면한다고 해서 사라지지도 않거든요. 고난을 겪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인 데다, 당신은 아주 근사한 사람이에요. (86쪽)

 

감정을 제대로 인지하고, 이를 잘 다루는 일 역시 자기 가치를 키우는 방법 중 하나예요. 무작정 감정을 억제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건강하지 않은 방식으로 감정을 표출하거나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행동을 저지르기도 하거든요. 이는 건강하지 못한 관계를 맺고 파괴적인 대응 기제를 가지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죠. 그러므로 감정을 제대로 인지하고, 이를 잘 다루는 일은 셀프 러브에 있어 아주 중요해요.(141쪽)

 

분명하게 거절 의사를 밝히는 것은 셀프 러브에 있어 정말 중요한 일이에요. 어떤 사람은 거절의 이유를 반드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어요. 거절을 해도 괜찮고, 거절의 이유가 없어도 좋아요. 스스로를 정당화하기 위해 애쓸 필요는 더더욱 없어요. 당신의 결정에 자신감과 확신을 지녀야 해요.(155쪽)

 

스스로를 완전히 포용하기 위해서는 흠이나 결점까지 인정해야 해요. 우리는 완벽하게 불완전한 존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되 여전히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다면, 정말 강한 내면을 가지게 될 거예요. 포용과 유머에 바탕을 두고, 배움과 성장을 주저하지 않으면 세상에서 해내지 못할 일은 없어요. 무한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고요.(185쪽)

 

책의 구성 및 소감

 

이 책을 서평단 활동을 하려고 후루룩 읽어봤는데, 다시 꼼꼼히 작성하면서 제대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셀프 러브 프로젝트도 하나 만들어서 운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각 장마다 그 장의 핵심메시지에 대해 먼저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테스트가 있고요.

셀프 러브를 위해 알아야 할 개념들을 정의도 해 주고, 직접 셀프 러브를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제안함으로써 독자가 능동적으로 해 볼 수 있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독서모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책을 선정해서 회원분들과 함께 해 볼까라는 마음도 들고요.

혼자서는 잘 하기 힘드니까요. 제가 먼저 읽고 실행해 보면서 셀프 러브를 경험해야겠지요.

귀한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제가 주관적인 견해를 더해 작성된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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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팬베이스 팬을 얻는 실천법 - 팬과 함께 성공한 10개 기업의 필승전략
사토 나오유키.쓰다 마사야스 지음, 오구라 나오미 그림, 복창교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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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과 함께 성공한 10대 기업의 필승 전략인 팬베이스! 팬을 얻는 실천법에 대해 만화와 대담 형식으로 구성하여 흥미를 더한 책입니다. 많이 들어봤던 기업이 나와서 반가웠고, 공동저자 한 명이 저와 나이가 같아서 더 친근하게 다가간 책이었어요.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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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팬베이스 팬을 얻는 실천법 - 팬과 함께 성공한 10개 기업의 필승전략
사토 나오유키.쓰다 마사야스 지음, 오구라 나오미 그림, 복창교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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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책 소개 해 볼까 합니다.

팬과 함께 성공한 10개 기업의 필승 전략

《HOW TO 팬베이스_팬을 얻는 실천법》

이라는 책으로 지은이는 사토 나오유키입니다.

눈에 확 띄는 파란색 표지에

주황색 글씨가 도드라져 보이네요.

 

 

저자 소개_사토 나오유키

1961년, 도쿄에서 태어났어요.

팬베이스컴퍼니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장.

광고제작 기업 덴쓰에서 카피라이터,

커머셜플래너, 웹디렉터를 거쳐,

커뮤니케이션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2011년에 독립하여, 쓰나구를 설립했어요.

2019년부터 팬베이스컴퍼니를 설립해,

팬을 기반으로 하는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내일의 광고》,

《내일의 커뮤니케이션》, 《내일의 플래닝》

《팬베이스》 등이 있습니다.

저자 소개_쓰다 마사야스

1978년, 효고현에서 태어났습니다.

팬베이스컴퍼니 대표이사장이자 CEO.

네슬레 재팬에서 ‘네스카페 골드블렌드’ 등의

마케팅 업무 전반을 담당했어요.

2012년에 오피스용 커피 택배 서비스

‘네스카페 엠버서더’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신규사업과 자사 전자상거래사이트

운영을 총괄했습니다.

2019년 5월부터 팬베이스컴퍼니의

창립 멤버로서 참여하고 있어요.

목 차 소 개

목차는 다소 간략하게 나옵니다.

들어가며

제1장 팬베이스 집중 강의

제2장 롱셀러 브랜드가 실천하는 팬베이스

요미우리자이언츠 편 | Column 팬의 ‘감정’을 가시화하는, 팬베이스 진단이란?

| 가고메 편 | 레터스클럽 편

제3장 벤처와 스타트업에서 필요한 팬베이스

네스카페 앰버서더 편 | mineo 편 | 유글레나 편 | ADDress 편

제4장 사랑받는 브랜드에서 배우는 팬베이스

이케우치오가닉 편 | 수프스톡도쿄 편 | 사토야마주조 편

후기를 대신하여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개념,

팬베이스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볼께요.

팬베이스란 ‘팬을 중시하고, 팬을 기반으로 하여,

중장기 매출이나 사업 가치를 올린다는 개념’

사토 나오유키, 쓰다 마사야스 《How To 팬베이스》 3쪽

인상 깊은 구절 및 소감

1장을 딱 폈는데, 만화가 나와서

너무 신선했습니다.

팬베이스가 앞으로 점점 중요해지는 이유

1. 왜 팬베이스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시대의 키워드

1) 인구급감

2) 고령자의 소비의욕 감퇴

3) 초성숙시장에 의한 소비의욕 감퇴

4) 신규고객 확보의 난이도 상승

2. 팬베이스의 포인트

1) 장점 늘리기

2) 기능가치 + 정서가치

3) 지지기반을 굳히기

제2장에는 팬베이스를 실천하는

기업의 사례들이 나옵니다.

첫 번째 사례는 요미우리자이언츠

_두말할 필요 없는 프로야구팀의 대명사

편입니다.

팬미팅을 개최하여 직접 팬들을

만나서 그들의 소리를 듣는 장을

열었다는 것!

팬미팅은 직원의 좋은 면을

볼 수 있는 장이기도 했다고 해요.

두 번째 사례는 가고메

_일본 대표 토마토주스_편입니다.

가고메는 팬의 정의를 내렸습니다.

 

즉, 충성고객과 해비유저의 교집합

부분이 팬이라는 거지요.

팬과 커뮤니케이션을 의식하게 된 것은

매출이 답보 상태에 빠졌던 것이

계기였습니다.

또한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해요.

세 번째 사례는 레터스클럽

_V자 반등에 성공한 미식 정보지_편입니다.

출판 불황 가운데서도 엄청난

판매부수를 기록한 레터스 클럽의

비밀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어요.

팬의 목소리를 듣고 ‘휴식’을 제안했으며,

홍보케릭터로 다른 팬들도 확보했습니다.

연 2회 독자 초청 호텔 숙박 이벤트도

개최했다고 하네요.

 

제3장에서는 벤처와 스타트업에서

벤베이스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어요.

여기에서 등장하는 기업은

‘네스카페 앰버서더,

독자적 서비스가 빛나는 알뜰폰 통신사

mineo, 유글레나, ADDress’입니다.

네스카페 앰버서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함께

간단히 따라할 수 없는

정서적 가치를 키우고,

팬의 목소리에 반복적으로

귀를 기울이는 노력을 했답니다.

알뜰폰 통신사인 mineo

저렴한 가격 뿐만 아니라

독자적 가치를 만들어 팬들에게

제공해 왔습니다.

유글레나는 회사를 넘어서 공감하는

팬과의 연대가 있었답니다.

ADDress의 기능 가치는

* 월정액 40만원으로 살고 싶은 만큼

살 수 있음

* 빈집의 유효 활용

* 리노베이션을 통한 건물 재생

등이 있습니다.

 

제4장에서는 사랑받는 브랜드에서

배우는 팬베이스에 대해 나옵니다.

첫 번째 기업으로는 이케우치오가닉

_한 번 써보면 다른 것은 못 쓴다는

최강 타월_편입니다.

‘코어팬만 오는 팬미팅’인

‘이마바리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했었습니다.

두 번째 기업은 수프스톡도쿄

_맛있는 수프로 세상의 체온을 나누다

_편입니다.

이 곳은 광고, 쿠폰이 없어도 팬이

모이는 곳이며

퇴사자에게도 강력한 유기적 도달이

발생하는 기업이네요.

세 번째 기업은 사토야마주조

_니가타 우오누마에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숙소_편입니다.

 

 

지은 지 50년 이상 된 오래된 민가를

전체 리모델링하여 좋은 음식과 숙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기업이죠.

팬베이스는 기업들의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선택지임을 알게 되었어요.

저도 작게나마 운영하는 독서모임이 있고,

또한 라이프 코칭과 커리어 코칭을

진행하는데 언제나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는 리더 또는 코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인 견해를 더하여 작성된

서평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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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돈 - 결국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다
황현희.제갈현열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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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 제갈현열의 비겁한 돈은 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 책이다. 투자도 쉼이 필요하다는 것. 돈을 시간으로 살 수 있어야 진정한 부자라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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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돈 - 결국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다
황현희.제갈현열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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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 황현희라면 개그맨 아니야?’라고

생각하셨으면, 맞습니다.

개그맨 황현희가 쓴 책 맞아요.

저도 개그맨 황현희가 쓴 책이고

더군다나 돈에 대해 썼기에 궁금해서

서평단 신청했고, 이렇게 책을

읽게 되었네요.

 

일단 지은이 소개부터 해야겠죠?

 

지은이_황현희

 

개그맨이자 전문 방송인,

〈개그콘서트〉 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개그맨으로, ‘황현의 PD의 소비자 고발’

‘집중토론’ ‘범죄의 재구성’ ‘남성인권보장위원회’

‘많이 컸네 황회장’ ‘춤추는 대수사선’ 등

숱한 히트작을 냈고 “조사하면 다 나와”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왜 이러는 걸까요” 등의

유행어도 만들어 냈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소모되어감을

느끼다가, 고민 끝에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경제 공부를 시작했어요.

이론보다는 현실 경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투자의 길로 들어섰고,

지난 10여 년간 부동산, 주식 등

다방면에 투자해 경제적 자유를 얻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사람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하네요.

2018년부터 〈스포츠월드〉에서

‘황현희의 눈’이라는 고정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경제/시사 채널에

패널로 출연해 오고 있습니다.

지은이_제갈현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관점 기획자.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섭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콘텐츠로 만드는 일을 합니다.

현재 교육컨설팅회사 나우잉의 대표이며,

마케팅 기회자, 경영 컨설턴트,

콘텐츠 기획자, 여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돈 공부는 처음이라》

《인사담당자 100명의 비밀녹취록》

《돈의 시나리오》 《부의 확장》 등이 있어요.

흰 바탕에 무지개 빛이 나는 금 글씨

로 되어 있는 겉표지와는 달리

책 안은 분홍색, 빨간색이 강렬했어요.

시작하는 말부터 인상적이예요.

그리고 나오는 프롤로그 제목!

‘이 책이 세 번째 비웃음이 되길 희망하며’

금방이라도 읽고 싶게 만드는

제목이었답니다.

‘황현희가 왜 비웃음을 샀을까?’

꽤나 진지했던 황현희가 개그맨이

되겠다고 했을 때 가 첫 번째,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이

바로 두 번째 비웃음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세 번째는?

“황현이가 경제도서를?”하면서

느낄 독자들에게 이 책이 인생의

세 번째 비웃음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써 두었더라고요.

차 례

그럼 목차를 살펴 볼께요.

 

총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Ⅰ

돈은 도구가 아니다, 목적이다

Part Ⅱ

평범하게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 비겁한 돈

 

Part Ⅲ

투자와의 거리두기, 나라는 사람 찾기

Part Ⅰ 을 읽으면서

황현희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 역시 인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돈을 수단으로만 여길 때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돈을 목적으로 여기고, 어떻게 벌지

부자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할 때에

비로소 돈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인상 깊은 구절

돈을 목적으로 두고 살라는 말의 속내

세 가지를 보고 깨달은 사실입니다.

첫째, 돈에 대해 더 이상 고고한 척

연기하기를 그만둘 것.

둘째, 노동으로 버는 돈은 결코 삶 전체를

지탱해줄 수 없음을 인정할 것.

셋째, 삶 전체를 지탱해줄 수익 수단을

반드시 가질 것.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32~42쪽

 

시간에 대해 언급한 구절들이

저게는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이들 모두에게 시간은 공정했다.

이들 모두에게 시간은 동등한 재화였다.

다만 이 재화를 어떻게 사용했는가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을 뿐이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46~47쪽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어떻게 시간을 사용했는가

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말에

깊이 공감이 되더라고요.

부를 축적할만한 일로 시간을 쓰는지,

인생을 소모하고, 소비하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지 되돌아 보게 되었답니다.

 

자신의 시간을 쓰면서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법을 찾을 것!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62쪽

황현희 저자가 제시한 건

시간을 쓰면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

골똘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지금 내가 하는 일로

시간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가!’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이 조건을

염두에 두면 좋을 것 같네요.

저자가 정의하는 ‘비겁한 돈’은

과연 무엇일까요?

비겁한 돈은 ‘시장 상승기 초입의 대세감을 레버리지 삼아 벌어들이는 돈’이다.

정체기나 하락기에 돈을 벌 수 없다면, 그럴 실력이 안 된다면, 실력이 없어도 돈을 벌 수 있는 지점이 바로 비겁한 돈이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73쪽

여기까지 읽어도 손에 잡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비겁한 돈’ 이 대체 뭔데?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어요.

투자를 함에 있어 ‘쉬어가야 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는 동안에는, 우리는 투자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쉬어가라고 하는 거지요.

비겁한 돈은 투자를 쉬어야만,

투자에 방관자가 되어야만 보이는 지점에 존재한다.

그 지점은 쉬었던 사람에게는 축제의 시작이고,

쉬지 않고 참여한 자에게는 절망의 끝이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86쪽

조급함을 가지고 투자에 뛰어드는 건

정말 위험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준비되었을 때, 쉰 자에게만 기회의 땅,

비겁한 돈은 허락된다고 강조하네요.

“운 좋게 성과를 얻은 사람은

결국 그 운을 자신의 실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것이 성과의 힘이다.”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 듯,

동의할 수 밖에 없네요.

비겁한 돈을 맞이하며 지켜야 할

세 가지 기준

첫 번째, 내 실력이 아님을 인정했다.

두 번째, 절대로 돈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세 번째, 비겁한 돈으로 반드시 성장하겠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167~176쪽

저자의 분명한 철학이 여러 문장들을

통해 알 수 있었답니다.

‘누구처럼’의 문제가 아니다.

결국 ‘나다운가’의 문제다.

나다운 투자를 하기 위해서

그 전에 반드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199쪽

어느 자기 계발 서적을 보든

내가 누구인지 아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이 책 역시 ‘나다움의 중요성’

‘자신을 아는 것’이 선행조건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꿈벗님은 자신이 누군지 아시나요?

나를 알아가는 일에 우리

열심을 내어 봅시다.

경제적 자유는 내가 내 시간을 마음대로 쓰더라도

경제적으로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상태이다.

즉, 경제적 자유란

돈이 아닌 시간을 사는 행위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206~207쪽

저자가 말하는 경제적 자유가

나와 비슷해서 공감이 갔던 대목입니다.

돈이 아닌 시간을 살 수 있는 사람,

돈 버느라 전전긍긍하지 않고,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황현희, 제갈현열 《비겁한 돈》 240쪽

노동 수입이 아니라 자산 소득을 위해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또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살아야겠습니다.

‘개그맨이 부에 관한 책을?’하며

호기심 갖고 읽기 시작한 책에서

제게 큰 인사이트를 주고 울림을

줬던 시간입니다^^

귀한 책을 읽을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도서출판 한빛비즈에 감사합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돈의 속성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 모든 투자의 돈은 오직 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 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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