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관상 기술

부자, 관상, 기술 - 부자들은 알고 있는 핀테크 시대의 행동경제학
김영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부자와 관상이 대체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이런 평범한 물음에서 이 책은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많은 CEO 들의 타액을 검사했더니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선청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남성호르몬이 많은 사람들이 호전적이며 좀 더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정신을 가져서 CEO가 많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상남자 관상의 CEO 들고 좋은 회사 성과를 내는지 위스콘신 대학 일레인 윙 교수팀이 2011년 게재한 논문에서 그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경쟁에서 이기려는 호승심을 조직 차원으로 승화시켜서 리더십을 크게 발휘하고 다른 회사보다 앞선간다는 결과를 냈습니다.

다만 상남자 관상의 CEO 들은 호승심이 강해서 무리하다가 분식회계를 할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의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런 얘기들을 듣고 나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나도 상남자 스타일인가? CEO가 될 수 있을까? 하지만 많은분들이 CEO가 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상남자 CEO가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워낙 스마트폰으로 MTS 가 발달되어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내가 사고 싶은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그 회사의 재무재표나 발전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그 회사 CEO가 상남자 스타일인지 호승심을 많이 갖고 있는지도 함께 고려해서 투자를 결정한다면 좀 더 높은 확률로 투자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관상을 재미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런 투자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것도 참 재밌는 발상인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상남자 CEO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한가지 사실만 보고 투자를 선택하는 건 무리겠죠

지금 시대에는 다양한 투자 방법이 있겠지만 관상을 통한 투자 방법도 하나의 트랜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부자 관상 기술

부자, 관상, 기술 - 부자들은 알고 있는 핀테크 시대의 행동경제학
김영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이 책은 로스차일드 가문부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까지 시대의 부를 거머진 사람들이 알고 있던 부의 비밀을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로스차일드 가문에 18세기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가문이었습니다.

비둘기를 이용하여 일명 전서구 시스템을 구축하여 남들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모을 수 있어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통신 문화를 빨리 받아들이지 못하고 옛날 시스템만 고집하다보니 남들보다 정보에 뒤쳐져서 결국은 쇠퇴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둔 가문이라고 할지라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지금은 엄청나게 빠른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시스템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 새로운 기술을 잘 활용하게 된다면 부자가 될 수 있지만 그 반대라고 한다면 빈자가 될 수 있기때문에 신기술을 발전을 지켜만 볼 것 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핀테크 시대에 적응해야해야지만 부자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뭐 좀 해봐!!! (Do Something about It!)

저자가 집에서 자다가 뱀을 만나면서 아내에게 들었던 한 마디 뭐 좀 해봐!!!

저자는 그 말을 그대로 듣고 실행하여 뱀을 쫓아냈다고 합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이 뭐 좀 해봐란 말을 정말 많이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행동은 딱 두 가지 있죠 뭐라도 해보던가 아무것도 하지 않던가 ... 결과는 어떨까요?

시도했던 사람들은 성공 or 실패 를 경험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은 정말 아무일도 일어나지않는 거죠

제가 느끼는 저자가 하고 싶었던 말은 어떤 일이던지 실행하라는게 아닐까요?

투자의 세상에서 실행을 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휴대폰을 열고 주식 계좌를 통해서 주식을 사거나 지금 당장 뛰어나가서 부동산 중개소 소장님을 만나서 계약서를 써야 하는 것이죠

고 정주영 회장님의 이봐 해봤어? 하고도 일맥 상통할 수 있는 뭐좀 해봐란 말이 이 책을 읽고 난 지금 가장 머릿속에 맴도는 말이다.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은 아무일도 하지 않을것인가?

비겁한 돈

비겁한 돈 - 결국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다
황현희.제갈현열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1월

이 책은 개그맨으로 정상에 있었지만 어느 순간 실업자(?)가 된 황현희씨가 쓴 책입니다.

일반적인 재테크 서적과는 조금은 결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책 제목에서부터 비겁한 돈으로 이름 붙여서 약간의 사짜(?) 냄새도 나는 것 같습니다.

신문기사를 통해서 황현희씨가 많은 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뭔가 대단한 비법을 이 책에 넣어놓았을까 기대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치트키(?) 는 숨겨져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부자가 되면서 경험했던 일들을 부자가 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진성성 있게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 하고 있는 투자에서 당장 물러나서 쉼을 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어설프게 투자를 한다면 전업투자자들을 절대 이길수 없다고 말합니다.

투자의 상승기에 진입하지 말고 쉼을 하면서 자신이 어떤 투자 방법에 맞는지 확인하라고 얘기합니다.

주식투자가 맞을지 아니면 부동산, 코인이 맞을지 수많은 투자상품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 상품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그 투자 상품을 찾았다면 하락기가 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상승기에서 하락기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투자에 진입하면 전업투자자들의 먹이감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조언합니다.

대부분의 재테크 서적들은 투자를 지금 당장 소액이라도 투자를 시작하라고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그 반대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비겁하게(?) 돈을 벌려고 하면 하락기를 기다렸다가 상승기가 시작될 때 그 지점을 찾아서 투자하라고 말합니다.

지금 당장은 그 때를 알 수 없지만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부하다 보면 길이 보일거라고 조언해줍니다.

지금 많은 투자자분들중에 처음 시작하신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남들이 이만큼 앞서가있기때문에 조급할 수 있지만 그 조급함을 내려놓고 쉼을 하라고 합니다.

그냥 쉬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서 쉬면서 공부하라고 말이죠

저 역시도 많이 조급하고 불안했었는데 이제 조금은 내려놓고 제대로 된 쉼을 해보려고 합니다.

투자에서 발을 떼고 제대로된 공부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좋은 책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뒤쳐진다고 조급하고 불안하셨던분들은 이 책을 한번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월급은 적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월급은 적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곽중현(부의사다리) 지음 / 온더페이지 / 2021년 11월

이 책은 난생 처음 시작하는 월급쟁이분들의 돈 공부를 친절히 도와주는 실전 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테크 중수이거나 고수라고 생각되시는분들은 책을 살포시 덮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재테크를 하긴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거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현실적인 방법들과 부의 사다리에 오르려면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그리고 고정 소득을 높이면 목표에 더 빨리 다가설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부의 사다리에 오르느 실전 투자 방법과 진정한 부를 꿈꾸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매달 적은 월급을 받고 있지만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월급 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는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필자가 스스로 경험했던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놓았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PART2 부의 사다리오 오르려면 공부가 필수다. 누군가는 공부가 되기전에 투자부터 하라고 조언을 하지만 이 책에서는

먼저 공부가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PART2에 배치해놓았습니다. 경제 신문을 읽으면서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책 읽기를 통해서 부자들의 공통점을 배우며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자신의 투자 방향을 정하며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료들을 만들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잠깐만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시장에 참여하고 공부하라고 합니다.

어떤 분야이던지 마찬가지겠지만 재테크도 꾸준히 열심히 부지런히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처럼 재테크도 한순간에 성공할 수 없듯이 평생 해야 하는 것이라고 다짐하여 여러분들도 오늘 이 책을 읽고 함께 재테크를 시작해보시죠

재테크는 모르지만 부자로 키우고 싶어

재테크는 모르지만 부자로 키우고 싶어 - 아이와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ㅣ with 아이 1
토리텔러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1월

이 책은 아이와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부모님과 돈과의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 없습니다.

무언가를 사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돈 없다고 얘기하셨고 돈에 관련된 얘기를 하려면 애들은 몰라도 된다며 손사례 치셨습니다.

돈에 대한 공부 자본주의에 대한 공부는 학교에서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제가 사회 생활을 하고 나서도 자본주의 대해서 정확히 몰랐었는데요 최근에는 조금씩 자본자의를 알게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돈에 대한 공부 자본주의에 대해서 제대로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지만 어떻게 알려주어야 할지 막막할 때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시대의 평범한 아빠가 자녀에게 어떻게 하면 부자로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돈 쓰는 방법

돈 모으는 방법

돈 버는 방법

돈 도는 방법

자본주의에 대해서 아이의 눈높이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줍니다.

특히 각 장마다 그림을 통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부분은 어떻게 소비하는게 현명하게 소비하는지 아이에게 가르쳐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릴적부터 사회생활할때까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하게 소비하는 것인지를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배우는 것 같습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돈 공부, 자본주의를 알려주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