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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3 - 호기심을 해결하는 곤충 관찰 캡쳐북 ㅣ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3
김기수 그림, 제발돼라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9월
평점 :
[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제발돼라님이 친숙할 거예요^^
제발돼라님의 곤충세계는
생동감넘치고 재밌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이번엔 어떤 곤충의 세계가 나올지 기대하면서
받자마자 읽어보았답니다.^^
3편에선 우리와 친숙한 곤충들이 많이 나와줘서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았어요.
평소 궁금했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사전> 인데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곤충들이 등장을 합니다.


1장에선 평소에 보지 못했던 송장헤엄치개, 폭탄먼지벌레, 황닷거미가 등장하는데..
전 이 세 곤충은 읽는 내내 무시무시했어요 ㅠ
먹이를 잡아 먹는 모습이 어마무섭더라고요.
아이들은 낯선 동물들을 신기한 듯 잘 관찰했어요.
폭탄먼지벌레의 독가스를 특히나 재미있어 하네요^^;;

2장에선 자주 볼 수 있는 곤충들이 등장해줘서 반가웠어요^^
그런데..
개미가 동료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장면에 놀랐답니다.
같은 동족이 죽었는데 어떻게 그렇게...ㅠㅠ 동물의 세계는 참으로 신기해요.
3장에선 저희 아이들이 여름 내내 잡고 다닌 매미가 등장해주네요!!
매미를 잡아 관찰하다가 놔주고를 반복했는데
이번편에서 매미가 우화하고 난 껍데기에서 나와 어른 벌레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줘서 아이들의 궁금증들이 풀렸어요.
살아있는 매미도 많이 봤지만, 껍데기만 남아있는 것들도 많이 봤던 터,
"매미가 죽은 건가..여기서 매미가 어떻게 날아가는거지?" 했거든요^^

그리고 두둥..말로만 듣던 무시무시한 말벌의 독침 관찰기!!
친절하게 독침을 꺼내주신 제발돼라님^^
독침을 보니 못처럼 길고 뾰족한 게 정말 공포스러웠어요.
평소 말벌이 날아들면 잘 피해다니긴하는데
정말 무섭잖아요..그 독침의 실체를 관찰하게 되어 더 조심해야겠단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뱀의 독보다 말벌의 독침이 훨씬 위험하다니..
주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말벌은 정말 조심해야겠어요ㅠㅠ
그리고 귀여운 친구들이 마지막에 짜잔 등장해줍니다.
4장을 읽을 때 전 마음이 제일 좋았어요^^
귀여운 달팽이, 햄스터, 병아리가 등장하는데
모두 좋아라하는 동물들이라 반가웠답니다.

병아리가 살아있는 웜들이 들어있는 통을 부셔서 웜을 꺼내먹는 장면도 인상적이였어요 ^^
제발돼라님의 곤충사전을 보면
곤충을 의인화되서 말풍선에 나온 부분이 있거든요.
곤충이 직접 말하는 거 같이 너무 재밌어요.
곤충이랑 대화하는 것처럼 몰입된다고 할까..
제발돼라님의 유머러스한 설명도 재미를 배로 만들어 줍니다.
교과 연계한 도서라
교과서의 내용으로 연결되는 곤충이야기들이 유익했어요.


곤충 실사가 선명해서 행동들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었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
곤충 좋아하는 친구들은 꼭 보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