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탐정 실룩 4 : 왕관을 노리는 토끼들 변비 탐정 실룩 4
이나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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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그라운드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큰 아이 학교 수업시간에 책소개로 읽어봤었던 <변비탐정실룩> 이였는데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고 시리즈도 빌려보곤했었는데..

이번에 신간이 출시되어 읽어보았어요^-^
어른이 읽어도
웃긴 장면 & 웃긴 대사들이 꽤 있어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빵빵 터질 수 밖에 없는 책인 거 같아요~

일단 너무도 귀여운 토끼가 주인공이라는 점도 끌리는 이유 중 하나랍니다.

저희 둘째가 글을 배우는 중인데 ...
오빠 읽는 걸 옆에서 보더니 함께 보더라고요.

토끼를 좋아하는 6살 아이인지라
풍선말의 대화체를 떠듬떠듬 읽으면서
재미있어했어요^^

다 읽곤 토끼를 그려보고 싶다해서
본인이 귀엽게 생각하는 토끼들도 그려주었네요^^

그림체도 귀엽고 색감도 쨍해서
저학년 친구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글밥 늘리기에 너무 좋은 도서인 거 같아요.

실룩의 추리력 또한 일품인지라
아이들이 실룩이의 말과 행동을 보면서
본인이 탐정이 된 것처럼 추리해나가는 재미도 있었어요.



요즘 탐정단에 빠져있는 남매인지라...
중간에 추리하는 미션이 있는데
함께 찾느라 신나있더라고요^^

이번 편의 내용을 살짝 들여다 볼게요.



변비 탐정 실룩은 평소 변비가 심해서 온 몸이 붉어요.
실룩이 사무실을 문을 닫고
강토끼 3종 경기대회에 나가는데요.
대회에서 1등하면 받는 왕관이 대대로 의미가 있기에 저마다 받고 싶어합니다.
그 왕관과 관련이 있는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전 토끼가 변비때문에 빨개지는 설정부터 흥미로웠어요!! 응가하고 나면 예뻐집니다~^^

저희 아이들도 변비로 고생인지라...실룩이를 보면서 아이들의 고통도 떠올랐어요...ㅠㅠ;;

대사가 깨알같이 재미있고
개그적인 요소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전 조금 안타까웠던게..
토끼들이 왕관을 받기 위해
너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경기에 참석하는 모습이였어요.

어린 아이들이 마치 부모의 욕심으로 인해
압박감을 받는 모습에 빗댄거 같아서..
생각을 좀 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한 것이 진정 무엇인지를요.

<변비 탐정 실룩>시리즈는
웃음 포인트들도 곳곳에 다양하게 있어
독서의 즐거움을 절로 느낄 수 있어요!

줄글 독서가 힘든 아이들에게
반전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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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수수께끼 OX 퀴즈 OX 퀴즈
거짓진실조사단 지음, 타다 유키히로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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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양한 수수께끼 책들을 많이 봐 왔는데요.
지금껏 이런 수수께끼는 처음이였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궁금했던 것들 혹은
잘 못 알고 있던 것들이 모두 담겨있네요^^

읽기 전엔 단순한 수수께끼 책인 줄 알았는데
알찬 상식들이 가득한
교양서적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던 상식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잘 못 알고 있는 부분은 제대로 알 수 있었고,
아이들과 지식과 상식들을
넓혀가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책이 미니북처럼 엄청 작고 귀여워서
휴대하기도 좋아요^^

저희는 외출시에/잠자리용으로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아이들과 수시로 퀴즈를 풀면서
지루할 틈 없이 보내고 있답니다. ^-^

등장인물로는
거짓진실조사단인 O X △ 가 있어요^^

O X △는 삼형제인데요.
△의 숙제가 발단이 되어 시작된 수수께끼예요.

총 60문제가 수록되어 있고
차례대로 봐도 좋고
궁금한 것부터 문제내도 좋아요^^

평상시 애매모호해했던 문제들이 꽤 실려있었는데요.
우리 생각과 달리 풀면서 △가 답인 것도 꽤 되더라고요.
아이들과 무작정 내면서 퀴즈를 즐기고 상식도 쌓아보았어요!

첫 번째 문제부터 전 이게 말이 되나 했는데...
문제가
방귀에 불이 붙으면 폭발한다?
이거든요.
전 방귀에 불을 붙는다는 걸 상상도 못했거든요^^;
초3 아들은 가스 때문에 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었더라고요.
(제 상식이 부족했던 걸로...)

이번에 아들이 시력이 떨어져서 안경을 쓰게 됐는데
평소에 어두운데서도 책을 잘 읽거든요.
그래서 눈이 나빠졌고 안경을 쓰게 된거라고 핀잔을 줬는데
글쎄..2번 문제에 그 문제가 딱 나온거예요.
문제를 냈죠..
두구두구두구
그런데 땡!!이 나와서
당혹스러웠어요.

어두운데서 보면 피로하긴 하지만
눈이 나빠진다는 의학적인 근거는 없다네요^^;;

저희집 여섯살 아이가 관심을 가졌던
문제는 코딱지 관련이었는데요.
코딱지는 병균덩어리다(0X??)
물론 O 였어요.
먼지가 많은 곳에서 코딱지가 더 많이 생긴대요.
그리고 코딱지를 손으로 후비면
상처가 나서 병균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

아직은 뭣도 모르고
손으로 코를 파는 여섯살 꼬만데요..
아이에게 절대 코 파지 말라고 했어요^^;;

몇 문제를 봤듯이
정말 재밌어요.

정말 생각지 않았던 답들이 나오니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기존에 잘 못 알았던 건 다시 알아가는 뿌듯한 시간이였답니다.

<세계의 수수께끼 OX퀴즈>로
다양한 상식과 지식들을
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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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생일 파티 저학년은 책이 좋아 43
정희용 지음, 정경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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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떤 물건을 갖고 싶단 생각에 나도 모르는 사이 거짓말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

 어떤 물건을 갖고 싶은 욕심때문에 
생각없이 말을 내뱉다가 
부풀려져서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리는 경우들이 
때에 따라 생기기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의 내용이 그러하답니다^^

'생일'이 되면 원하는 선물을 다 받을 수 있을 것만 같고 
365일 생일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한 날이죠^-^

세빈이는 다은이의 생일 파티에 갔다가 
인영이가 다은이에게 인기많은 샤랄라퐁가방을 선물하는 걸 보고 부러워합니다. 
본인도 생일이면 받을 것만 같은 가방인데요.

샤랄라퐁가방을 받을 것만 같은 욕심에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아이들에게 
이번주 금요일이 생일이라고 무심결에 거짓말을 내뱉은 세빈이.

엄마에게 몇 달 앞당기자고 하지만, 엄마는 절대 허락하지 않네요.
몇 명만 부르려고 했는데..
생일에 오겠다는 친구들이 점점 늘어만 가고 
일이 커져 갑니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다가 
혼자 생일 파티를 강행하게되는데요..
과연 파티를 무사히 마쳤을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갔을 지 궁금해지네요^^
(내용은 직접 읽으면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정말 재밌어요!!)

못 가지면 더 갖고만 싶어지고 
마음을 졸이게 되면서 
욕심은 커져만 가죠.
결국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거짓말까지 하면서 생일 선물을 갖고 싶어했던 세빈이의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때마다 
얼마나 긴장했을지 
읽는 내내 그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답니다.

가짜생일파티를 벌인 건 잘못이지만
이 일을 계기로
세빈이가 더 소중한 걸 얻은 거 같아 
값진 경험이라 생각해요.

이렇게 인생의 경험치를 또 하나 쌓아가면서 
한 발자국씩 성장해나아가겠죠^^

저희 아이는 읽으면서도 너무 재밌다고 연신 얘기하더니 
거짓말을 내뱉은 순간부터 흥미진진했대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하면서 읽어나갔다고해요^^

전 읽으면서 
다은이가 세빈이의 마음을 알고부터 한 행동에 감동을 받았는데요.
친구를 위한 배려심이 얼마나 깊은지 느낄 수 있었고, 
그걸 받은 세빈이는 더 많은 걸 얻게 된 거 같아
따뜻했어요^0^

<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를 계속 해서 찾아 읽고 있는 이유는
아이가 이미 겪었던 일, 
앞으로 겪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 담겨있어서인데요.

아이가 간접경험 해 나가면서
상대에 대한 배려와 따스한 마음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 )

앞으로도 쭉~ 함께 하면서 
저희 아이가 성장해나가는데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래봅니다 ^^

 
#잇츠북어린이 #잇츠북 #저학년은책이좋아 #가짜생일파티 #욕심 #거짓말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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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여행을 갔어요 토토의 그림책
타나카 타츠야 지음, 권남희 옮김 / 토토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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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귀여운 초밥친구가 저희들을 반겨주는 듯한 표지삽화인데요^^

초밥이라 먹고 싶은 느낌이 아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처음 읽으면서 표지를 봤을 땐 

그저 신호들을 건너는 귀요미들만 보였는데,

두번째 읽으면서 다시 보니 

회전초밥의 접시들

양상추, 김밥 등도 함께 있었네요^^


그림들이 하나로 어울어지다보니

전혀 어색하거나 낯설지 않아서 

못 느꼈던 거 같아요.


읽으면서 

 작가 분의 아이디어와 창의력, 상상력에 감탄했어요.


일상의 모습을 담아놓은 건데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 

상상하지 못한 물건들이 있어요^^

 신기한 건 

전혀 이질감이 없다는 사실!!


한 번 살펴볼게요^-^


초밥이 여행을 떠나려 기차를 타려고 줄을 지어있어요^^

기차에 앉은 초밥이 

점심으로 초밥을 먹어요^^


등산을 한 초밥인데요

상추산 꼭대기까지 등반을 했네요.

이번엔 튀겨튀겨 해변에선 바삭바삭 튀겨진 새우와 친구가 되기도 하고,

달콤한 눈 나라에선 눈 위를 쌩쌩 달리고 있어요.

웨하스 사막에선 보물을 찾고

빵 비행기를 타고 슝~ 초밥시로 가네요^^

초밥시에 도착해서 도달한 곳은 바로바로 가족들이 있는 집!

가족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초밥가족들이랍니다. 


어느 한 페이지도 그냥 넘길 수가 없을 정도로

볼 거리가 풍부해요^^


어떻게 이렇게 가능하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 놀랐고

보는 즐거움이 있어요^-^


눈 나라의 리프트를 

어떤 사물로 해 놨는지 상상이 가실까요??

전 그 모습에 빵 터졌어요~

이렇게도 가능하다니..^^

(직접 책으로 확인해보세요. 

엄마들이 요리를 할 때 많이 쓰는 거예요^^)


작가의 세심함과 관찰력,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을 하면서 

읽어봤어요^^


기존의 생각을 엎고 재해석한 부분에서 

주변 사물을 달리 보게 되었답니다. ^^


톡톡 튀는 발상으로 

보는 즐거움을 준

<초밥이 여행을 갔어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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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를 알고 싶어서
키쿠다 마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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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시나요?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늘 함께 있어 당연하게 여기시진 않으실지..
제가 그렇거든요.

가족의 사랑, 응원에 늘 감사하다고 느끼면서도

"감사합니다" "고마워"

표현이 쉽게 나오진 않는 거 같아요.

오늘 읽은 책은
고마워요를 알고 싶어서인데요^^

작고 귀여운 노란 책이예요.
겉표지를 보자마자
힐링이 되는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랍니다.

'고마움'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던 거 같아요.

짧은 글과 그림 속에서 따스한 마음을 듬뿍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기천사가 지상에서 들려오는
"고마워요"라는 소리에
그 말이 무엇지 알고 싶어하네요.

엄마의 뱃 속의 아기로 다시 태어나
"고마워요"가 무슨 의미인지 알아간다는 내용이예요^^



태아에서 아이 그리고 어른이 되는 시기까지의 인생이 그림으로 표현되었는데요.

아기 천사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느낀 고마움의 감정에 대해
그 의미를 알아갑니다.



받을 수 있는 것
줄 수 있는 것
이 모두가 "고마워요" 라는 것인데요.

표현도 많이 해 본 사람이 한다고 하는데,
문자로 하기보단 말로 한 마디 건네는 연습을 해봐야겠더라고요.

부모님께 "고마워"를 듣거나 하거나 할 때 왠지 낯간지럽고 쑥스럽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에겐 원없이 해주고 있어요.
아이가 자라면서 많은 표현을 받아야 표현을 잘 나눌 것 같아서요.

제 마음을 울린 건
마지막 영정 사진의 모습을 들여다 보고 있는 어른이

"더 많이 말할 걸 그랬어."

라고 한 장면이였어요.

오래도록 저의 곁에 항상
계셔줄 것만 같았던 아빠가
몇 년 전
갑자기 인사도 없이 쓰러지신 날이 떠오르더라고요.

그 전날 아빠에게 괜시리 투정부렸는데,
그 뒤론 만날 수가 없어서 후회했거든요.

그 때 깨달았어요.
말을 할 수 있을 땐 절대 미루어선 안되고
즉시 표현을 해야 한다는 걸요.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면서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잊고 있는 것은 없는지
주변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도서인 거 같아요:)

어떤 연령층이 봐도
그들의 시선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울림이 있는
선물같은 <고마워요를 알고 싶어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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