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와 만들기 : 소꿉놀이 - 말랑말랑 꼬물꼬물 종이로 놀자 시리즈 3
토리(심수향)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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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육이 발달하는 시기인 아이라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이고 만드는 것을 자주 하고있어요. 단순히 하는 것보단 놀이로 하는게 재미나겠죠? 오늘은 아이와 <토리와 만들기-소꿉놀이>시리즈로 하원 후 시간을 보냈어요^^
소꿉놀이 도안들과 만들기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보면서 만들기 좋아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QR로 만들기영상을 볼 수도 있어요^-^
간혹 복잡한 부분은 부모님의 도움을 요청하면 간단히 해결이 가능합니다!
여아친구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아이템들이 수두룩해요^^ 햄버거 주스믹서기 식빵 와플메이커 밥솥 바비큐그릴까지..여자아이들이 너무도 애정하는 것들이예요♡ 엄마인 저도 아이와 함께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면서 만들어보았어요.

저희 아이는 책을 보자마자..더웠는지..믹서기를 만들기시작해서 수박주스를 갈아주었답니다.

아직은 풀칠도 가위질도 서툴어서 엄마가 도와줘서 완성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은 거뜬히 만들 수 있을것 같아요^^
버튼누르는 것도 실감나고 입체적이라 실제 믹서기마냥 재미납니다. 솜으로 넣어 과일을 실감나게 만들 수도 있어요^^

재료들과 만들기 방법도 다양해서 소꿉놀이만드는 것부터 재미납니다. 만들다보면 시간 가는지 모르고 만들고나면 아기자기하게 역할극에 소꿉놀이까지 즐거운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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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맨 웅진 우리그림책 118
하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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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와 제목부터 읽고 싶게 만드는 매력만점도서예요^^
저희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여름과일이 수박이라 더욱 보고싶었던 수박맨이였어요>.<
어떤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지 읽기전부터 기대만발이였어요. 읽고보니 생각지도 못한 기발하고 재밌는 내용들로 가득이였답니다.

수박맨의 탄생을 이야기해주는 부분도 흥미 진진했어요^^
수박맨은 이렇게 등장을 합니다. 슈퍼맨을 연상케하는 로고를 가슴에 품고 등장한 수박히어로예요.그는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초울트라 파워에너지를 보여줍니다.발길닿는대로 떠나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와줘요. 도움을 받은 이들은 그를 영웅으로 칭하지만 그는 명언을 남기죠.
"에잇 모르겠다. 그냥 나는 나다!"
라고 합니다. 수박맨의 말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
제 아이는 수박맨의 분신술나오는 장면이 너무 재밌고 인상깊었다고 해요. 수박맨 속의 그림은 대체로 개성이 넘치고 매력적이면서 귀엽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상상력을 높여주는 수박맨이였어요.

오늘 수박을 먹으면서 수박맨이 했던 활약들이 생각났어요. 아이가 수박맨이 이렇게 우리에게로 와준거구나라면서 수박을 더욱 소중하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매년 여름 수박먹을때 수박맨이 생각 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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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과외 - 맛있는 글쓰기, 멋있는 책 쓰기를 위한
김영대.백미정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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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서평, 리뷰쓰는 것을 하면서도 어려운 점은 어떻게 하면 읽는 사람이 알기 쉽고 재미있고 편안하게 글을 읽어 볼 수 있을까이다. 내가 글을 쓰면서도 이 글이 말이 잘 이어지는지 우리말을 맞춤법에 맞게 잘 쓰고 있는지 여러 번 읽는데 읽을 때마다 다르고 수정할 때마다 이상한 적도 있었다. 글쓰는 법부터 다시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우리말과외가 너무나도 간절했다.

우리말과외 책을 받으면서 작가분의 글을 보았다. 프롤로그에서 작가분이 싫어하는 글에 대한 이야기를 쓰셨는데, 읽으면서 꼭 나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찔렸다. 군더더기 붙이는 거 좋아하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확인은 하지만 틀리는 경우들이 많은 거 같다. 그래서 한글의 맞춤법검사를 꼭 하는 편이다. 문장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었는지는 생각을 해 볼 문제이다. 이렇듯 난 글쓰는 것이 어려운데도 책도 읽고 글을 써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아이의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 함께 책을 읽는 이유이기도 하다.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짧은 어휘실력이 그대로 드러나서 조금은 부끄럽다. 그리고 좋은 글이란, "진정성이 담긴 간결한 글이다"라는 말씀에 공감하면서도 정말 언젠간 그런 글을 쓰고 싶다는 소망이 하나 생겼다.

우리말과외는 총 다섯마당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첫째~넷째마당까지는 간결한 글쓰기에 꼭 필요한 우리말 공부를 위한 부분이, 다섯째 마당에는 글쓰기 훈련법이 수록 되어 있다.

첫째 마당< 번역투에서 독립하자!> 는 내가 글을 쓰면서 제일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글을 쓰다보니 번역투에 익숙하다. 뭔가 간결하게 표현하는 조사나 어미는 없는지 늘 고민이고, 수정을 가장 많이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부분이 처음에 나와줘서 너무 반가웠다! 난 여기에 나온 번역투의 오용사례의 모든 걸 쓰고 있었다. 전공이 중국어였는데, 해석을 할 때 그 느낌 그대로를 살리고자 번역투의 느낌 그대로 많이 썼던 게 익숙해진 것도 있었다. 이번 기회에 번역투에서 벗어나보려고한다. 자주 쓰는 표현이 많으니 체크했다가 안 쓰도록 해야지!!

둘째마당 <우리말 바르게쓰기>에서는 우리가 평소 헷갈려하는 표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요즘 맞춤법을 많이 틀리는 아이에게 유익한 내용이였다. 뵈요 VS 봬요 , 띠다/띄다, 들러/들려 , 든/던 등 평소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부분들이다. 이 부분을 볼 때 아이와 함께 문제를 서로 내면서 맞춰보기놀이도 해 보았다. 늘 헷갈려하고 애매한 문법이 실려있어 좋았다.

띄어쓰기로 말의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말에선 띄어쓰기가 중요하다. 우리아이가 요즘도 실수하는 것이 띄어쓰기다. 정확한 몇 가지 규칙만 안다면 훨씬 쉬워지는 것이 띄어쓰기라는데 사실 어렵다. 우리말이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도 이 때문인거도 같다. 셋째마당<띄어쓰기>부분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띄어쓰기의 대표적인 오용사례들이 수록되어 있어 유익하다.



넷째마당 <우리말되새김>에선 잊혀져가는 순우리말을 수록하고 있다. 모르는 어휘들이 대부분인 거 보니 내 어휘수준이 너무 낮은게 맞구나 싶었다. 순우리말을 섭렵한다면 내 어휘에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질 것 같다.

마지막 다섯째 마당에선 다양하게 글쓰기 연습하는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 실전에 돌입할 수 있다. 어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하게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셔서 코치에 따라 글을 쓰면 재미있어 질 것 같다 ^^

내가 글쓰는게 어려웠던게 도입부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제일 컸다. 도입부를 일단 시작하면 어떻게든 글이 써지는데 글의 방향을 잡는게 어려웠었다. 이 책에선 다양한 방법으로 코치해주셔서 너무 은혜롭다. 다음 번 서평에선 조금 더 나아진 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우리말과외
#대경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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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계단 캡슐 히어로 1 : 위험한 놀이공원 - 호기심 해결 게임 코믹 무한의 계단 캡슐 히어로 1
정수영 그림, 김우진 글, 무한의 계단 원작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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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인기 게임 무한의 계단 !! 이번엔 캡슐히어로로 우리에게 찾아왔어요^^

이번엔 다양한 호기심을 채워주는 내용들을 배워볼 수 있어 재미와 상식을 쌓아주었답니다.

우주여행을 떠난 한이와 단이 일행들.... 주인공들이 갑자기 이상한 세계로 소환돼 우주를 구하기위해 대모험을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각 파트마다 무한의 게임친구들의 모험이야기들려줘요. 그 이야기가 끝나면 관련 호기심들을 하나씩 풀어줍니다. 이번편엔 놀이공원관련 이야기들이 수록되어있어요.

학교 앞 문방구나 마트앞에 많이 있는 캡슐토이로 내용을 시작합니다. 아이들과 종종 뽑기를 하는데 캡슐토이에 동전을 넣어 돌리면서 어떤 것이 나올까 기대만땅합니다^^ 두근두근 설렘도 느낄 수 있죠^^

캡슐토이가 사실은 풍선껌 머신이라는 사실!! 미국의 풍선껌머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일본에서 캡슐토이자판기를 만들었다고 해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지게 되어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회전목마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대관람차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마트료시카가 언제만들어졌는지,
테디베어가 언제만들어졌는지

놀이 공원에 관련된 다양한 호기심들을 풀어줍니다. 회전목마 , 대관람차를 즐겨타고 있지만 그 유래에 대해선 알려고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무한의 계단 친구들과 다양한 모험이야기를 즐기면서 친구들은 모르는 상식까지 알 수 있어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런 상식들이 쌓이면 제 스스로 뿌듯하죠~ 언제 어디선가 발휘될지 모르는 능력치를 향상한 기분이 들어요.

재미*유익함을 모두 주는 무한의 계단 시리즈들은 늘 옳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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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르의 물속 동물 일기 - 생생체험 자연관찰 정브르의 일기
정브르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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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만 구독자를 보유한 생물 크리에이터 정브르님의 신간 "물속 동물일기"가 출시되었어요. 벌써 9번째 일기예요. 열대동물일기를 너무 재밌게 봐서 그 다음 일기를 기다리고 있던 터라 신간소식에 반가웠어요.

정브르님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번편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속 동물이야기라 너무 재밌게 읽어봤어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보기에 너무 좋은 책이예요.

정브르님의 일기 시리즈들은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실사들이 특징이죠~^^

이번에도 다양한 물속 동물들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희귀한 물고기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어 펭귄들까지 물속 동물들이 등장해줘요. 실제 본 것처럼 생생한 실사로 관심을 끌어줍니다. 브린이들을 위해 각종 상식들을 알려주셔서 점점 동물 박사가 되어갑니다.

아쿠아리움에서 많이 본 친구들도 있는데 막연하게 예쁘다~ 귀엽다~ 멋지다~하고 넘어간 동물에 대한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다음번 아쿠아리움방문 땐 상어의 이빨이라든가 펭귄의 날개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동물 탐구노트로 기본상식을 배우고 생물탐구부분에서 여러 물속 동물에 대해 자세히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숨은그림찾기와 미로찾기로 재미있는 시간도 보냈어요!^^

생물에 진심인 정브르님 일기시리즈!!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정브르의물속동물일기
#이정현
#정브르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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