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 - 전진하는 김예지의 단단한 기록
김예지 지음 / 사이드웨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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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을깨고바다로간다
#김예지 #사이드웨이
#전진하는김예지의단단한기록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김예지
그가 성찰하는 장애와 인권, 언어와 정치 , 우리 공동체의 품격


"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늘 시도하고, 노력하고, 주위를
거스르는 방식으로 살아왔다. 사람들은 내가 음악을 하는 것도
반대했고, 유학을 가는것도 반대했고, 국회에 오는 것도 반대했다.
모두 나를 걱정하는 좋은 마음에서 그랬을 것이다. 나는 그분들을
반대했다. 온 힘을 다해서."



김예지님은 국립서울맹학교를 거쳐 2004년 숙명여대 음대를
졸업했다.미국 존스홉킨스대 피바디 음악대학원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에서
피아노 연주,교수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20년 미래한국당의 영입 인재 1호로 제21대 국회에 진출
하여 현재 국민의 힘 국회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작은 어항에서는 10cm, 수족관에서는 30cm, 넓은 강에서는
1m가 넘게 자라는 코이라는 물고기처럼 ....
우리사회는 누군가의 가능성과 성장을 가로막는 어항과 수족관이
있다. 국민 누구나 기회의 균등속에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2023년 6월 14일 대정부 질문의 발언으로 준비한 코이의 법칙을
듣고 동료 의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사실 책을 받아 읽고 내가 정치에 너무나도 관심이 없었구나..
나의 무지함을 스스로 꾸짖는 시간을 보냈다.
정치이야기가 나오면 채널부터 돌리고 국회에서 서로 싸우는
뉴스가 나오면 ...서로 상대의 책임 돌리기에 바쁘고 그런 이야기
들이 듣기 싫고 보기가 싫어져 관심을 끊어버린 것이다.

국회의원 김예지님은 시각장애인이지만 나약하지 않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사람이고 환하게 웃는 얼굴이 상대방을 기분좋게
해주는 힘을 가진 사람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chae_seongmo
@sideways_pub

#느림보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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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민화 일력 - 희망과 염원을 담아 민화(民畵)와 함께하는 하루
윤열수 지음 / 원더박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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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민화일력
#윤열수 #원더박스

희망과 염원을 담아 민화와 함께 하는 하루


민화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다양하게 표현한,
떠돌이 화가에서부터 궁중 화원 출신 화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의해 그려진 그림입니다.

365일 민화 일력은 민화계의 거목이라 불리는 윤열수 가회민화
박물관장께서 엄선한 366점의 민화와,그에 대한 설명을 엮은
책입니다.

민화는 병풍에 그려지는데 집안을 장식하는 장식품이었습니다.
사랑방에는 책가도나 문자도, 수렵도나 호랑이 그림이 펼쳐지고
안방에는 화사한 화조도나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도 또는 다산,
다복을 뜻하는 어해도를 둘렀고, 신혼방에는 부귀와 영화를 상장
하는 모란도나 탐스러운 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린 화조도가 맞춤이다.


2월 16일
화조도부분 (지본채색,조선후기,개인소장)

화조도의 일관된 주제 중 하나는 수복다남이다.

하지만 작가의 의도에 따라 그림의 전개는 사뭇 다르다.

이 그림은 8폭 병풍 가운데 두 폭이다. 용의 몸뚱이처럼

ㄷ 자로 휘어진 천년 고목 소나무에 흰달이 걸려 있고

그 위에 학이 둥지를 틀었다. 한 쌍의 사슴이 불로초를

즐기는 모습을 까치가 소나무 사이로 몰래 엿보고 있다.

다른 한 폭은 모란이 휘감은 괴석 사이로 한 쌍의 학을

그려 장생도를 연상시킨다. 강한 먹색의 묘미를 보여주는

특이한 민화다.


#365일민화일력 #민화 #일력
#느림보책읽기

일력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있습니다.

@wonderbox_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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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것도 두렵고 죽는것도 두려운 당신에게
진세희 지음 / 행복우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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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것도두렵고죽는것도두려운당신에게
#진세희 #행복우물

자기가 만들어 낸 환상 속에 갇혀 절망하고 상처받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나에게 전해주는 이야기...

1.행복은 얼마나 많이 소유하고 높이 올라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자신과 세상을 어떻게 경험해 내는지에 대한
나의 존재 상태입니다. 당신 내면의 존재 상태가 가난하다면
온 지구가 통째로 주어진다 해도 당신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2.모든 생각과 감정은 무의식의 습관이고 프로그램입니다.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반응일 뿐입니다.
우리는 생각과 감정을 나와 동일시 하고 진실이라 착각하지만
그것은 우리 기억에 저장된 과거의 묵은 패턴일 뿐입니다.

3.당신이 꼬집고 싶고,비난하고 싶고,밀쳐내고 싶은 타인의 모습은
당신을 정확히 비추는 거울입니다. 삶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하는
그 사람이 사라진다 해도 그가 투사해 낸 당신의 모습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다른 거울로 당신을 비추어 낼 것입니다. 그때는 더
날카로운 강도로 적나라하게 당신을 보여줍니다.

4.삶은 정해진 어떤 한가지의 모양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당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세상을 바라보든
이 세상은 당신이 보는 꼭 그 모습으로 존재합니다. 당신과 우주는
매순간 공동으로 창조작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자는 약사이지만 몸을 관찰하는 것보다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더 재밌어 명상과 마음공부를 하는것이 취미라고 합니다.

삶에서 무엇을 받는냐에 따라서 내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삶에 무엇을 집어넣느냐가 나의 세상을 결정합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chae_seongmo
@happypress_publishing

#느림보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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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좋은 부모이고 싶어서 - 매일 화내고 반성하고 자책하는 부모를 위한 리라쌤의 마음 성장 프로젝트
리라쌤 지음 / 책과이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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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좋은부모이고싶어서
#리라쌤
#책과이음

매일 화내고 반성하고 자책하는 부모를 위한
리라쌤의 마음 성장 프로젝트

우리에게 좋은 부모가 되는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바로 아이라는 존재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부모들이라면 자녀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지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좋은것을 하나라도 더 먹이고 입히고 더 좋은것들로
마련해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필요하다 말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서 부족함없이 넘쳐나는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하는 하는 마음들일것이다.

하지만 자식키우는 일이 내맘대로 되지 않을때도 많고
어렵다 느낄때가 되어서야 육아서를 들춰보게 되는것 같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미리 준비해서 읽어보고
준비할 수 있는 육아서인듯 싶다.

고3이되는 딸을 키우는 나는 책내용중 강박에 관한
이야기가 더 많은 눈길이 가서 한참 머무르게 했다.

171p.강박증은 아이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떠올라서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특정행동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172p.확인강박은 좀더 큰아이들에게서 많이 보인다. 확인강박이
있으면 계속해서 일정 알람을 체크하거나 숙제를 미리 다 해놓고도
혹시 빠진 것이 있지는 않은지 걱정되어 재차 확인한다.

176p.강박은 심리적으로 긴장되어 있고 불안이 높은 경우에 많이
발생하므로 될수록 칭찬을 통해 감정을 이완하고 애정을 채워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모의 칭찬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애정 표현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chae_seongmo
@book_connector


#느림보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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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좋은 부모이고 싶어서 - 매일 화내고 반성하고 자책하는 부모를 위한 리라쌤의 마음 성장 프로젝트
리라쌤 지음 / 책과이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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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좋은부모이고싶어서
#리라쌤
#책과이음

매일 화내고 반성하고 자책하는 부모를 위한
리라쌤의 마음 성장 프로젝트

우리에게 좋은 부모가 되는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바로 아이라는 존재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부모들이라면 자녀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지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좋은것을 하나라도 더 먹이고 입히고 더 좋은것들로
마련해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필요하다 말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서 부족함없이 넘쳐나는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하는 하는 마음들일것이다.

하지만 자식키우는 일이 내맘대로 되지 않을때도 많고
어렵다 느낄때가 되어서야 육아서를 들춰보게 되는것 같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미리 준비해서 읽어보고
준비할 수 있는 육아서인듯 싶다.

고3이되는 딸을 키우는 나는 책내용중 강박에 관한
이야기가 더 많은 눈길이 가서 한참 머무르게 했다.

171p.강박증은 아이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떠올라서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특정행동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172p.확인강박은 좀더 큰아이들에게서 많이 보인다. 확인강박이
있으면 계속해서 일정 알람을 체크하거나 숙제를 미리 다 해놓고도
혹시 빠진 것이 있지는 않은지 걱정되어 재차 확인한다.

176p.강박은 심리적으로 긴장되어 있고 불안이 높은 경우에 많이
발생하므로 될수록 칭찬을 통해 감정을 이완하고 애정을 채워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모의 칭찬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애정 표현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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