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눈물대신라면 #원도#빅피시 "AI는 이야기는 만들 수 있어도 진짜 마음은 쓸 수 없어.AI는 경험하지 못하거든. 사랑,상실,외로움,설렘...이런것들은 살아낸 사람만이 쓸 수 있어. 그 감정은 단어의배열이 아니라 독자의 마음을 건드리는 진동이야. 너는이미 그걸 갖고 있어."8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했고 경찰 생활의 희로애락을 풀어낸 {경찰관속으로} 가 수만 부 판매되면서 전업작가의 길을 걷게 된 원도 작가님~~~"뭐 먹고 살지?""뭐 먹고 살거냐?"미래에 대한 불안때문에, 돌이킬 수 없을것만 같은 실패 때문에, 상처만 남은것 같은 관계 때문에 울고 싶다면 일단 맛있는 음식부터 먹어보자.오늘의 걱정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는 우리 주변의음식들에 대해 이야기하자.단짠단짠의 힘으로 우리는 오늘을 버티고 내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어떤 날은 평범하게 끼니를 챙겨도 쉽게 배탈이 났다.인간은 너무 쉽게 죽고, 아주 작은 것으로 살아간다.나는 그동안 내게 주어진 작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더 큰 것만 바라보며 입을 벌리느라 자주 배탈이 났는지도모른다. 그동안 너무 많은 걸 먹고 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잠시 비워도 될텐데 우리는 꾸준히 뭔가를 채우려하고 만족을 못느끼고 욕심에 욕심이 쌓여 탈이 난다.새로운 것을 담기 위해서는 조금 비우는 과정도 필요하다.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걸 필수재라 한다.먹고 자고 배설하는 것, 깨끗한 물과 영양소를 채워줄 음식, 배설을 도와줄 변기를 제외한 모든 재화는 사실상사치재에 가깝다.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있으면 좋은것들.필수재의 기준을 남에게 맞추다 보면 기본으로 갖춰야 할 게 너무 많게 느껴진다. 삼시세끼를 잘 먹는 것이 중요한 시기가 있었지만요즘은 1일1식만 잘해도 만족한 삶을 산다고들 한다.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하루의 고단함을 씻어 내어 위로를받을수도 있고 화이팅을 외칠 수도 있다.나는 요즘 엽기 떡볶이에 꽂혀 있다.매콤한 맛에 땀 한번 흘리면 스트레스가 날라가는 기분?여러분은 어떤 음식으로 고단한 하루의 위로를 받으시나요?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bigfish_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