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거리내게말을건다#박성주 #담다#박성주여행산문집25p.누구나 자기의 시간을 살아가고, 그 시간은 다른이와 조금차이가 날 수 있다는 걸 알아야한다. 그래야 이해를 얻을수 있고공감하게 된다. 어른들이 젊은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젊은이들이어른들을 꼰대로 규정짓는 것은 서로 삶의 시차가 다르기 때문이다.나와 다른 것을 이해하려는 관대함을 나부터 가져야겠다.29p.침묵은 생각을 확장하는 공간을 만든다. 일상에선 서 있지 않을곳에 서서, 생각지 않을 일들을 떠올리고, 상념들이 연결되어 새로운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것을 깊이 사유한다. 우리는 침묵을 통해예상보다 먼 곳까지 여행할 수 있다.54p.여행이란 것은 언젠가는 끝이 있지만 항상 끝없이 이어질 것같은 기대감을 품게 한다. 우리네 인생처럼 말이다.그리고 지금 떠났던 곳으로 다시 돌아와 앉았다.노트에 적힌 많은메모가 서로 연결되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사이, 며칠 지나지 않은일정은 이미 추억이 되고 그리움이 되고 새로운 계획이 되고 있다.86p.우리의 인생은 찰나와도 같다고 한다.긴 여행을 하는 것 같지만영원의 시간 속에서 보면 잠시 머무를 뿐이다. 바람에 나는 겨와같고, 풀꽃과 같다고도 한다. 그러니 영원히 존재하리라 생각지 말자.누구를 위해 살든 누구를 위해 죽든 결국 돌아가게 된다. 164p.우리는 저마다의 인생을 여행하고 있다. 눈부신 아름다운 석양은어찌 이리도 빨리 지는지, 사랑은 왜 늘 저만치에 멈추어 있는지,시련은 언제 어떻게 닥쳐오는지 우리는 이해하지 못한다.천천히 흐르는시절이었는데 벌써 이만치 오늘에 와 있다. 매일매일의 여행 속에서행복은 작은 점처럼 보일지라도, 그 점들이 이어져 인생의 기쁨으로그려지고 완성된다.💬일상에 지칠때면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다.무거운 몸을 이끌고 땀을 흠뻑 흘리며 올라간 산의 정상에서 느끼는 상쾌함. 푸른빛 반짝이는 바다에 마음을 다 내어주고 답답함을 풀고 오기도 하고~~ 익숙한 곳으로 발길이 움직여진다.때로는 익숙한 곳이 아닌 남들이 잘 찾지 않는 구석진 곳으로도떠나고 싶다.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그저 고요함 속에서 마음을다스려보기도 한다. 패키지 여행으로 주요관광명소를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아무 계획없이 떠나 그저 발길 가는대로 가보는것도 좋아한다는작가님의 여행이야기~~ 여행의 기억은 우리 안에 남아 있고그 기록은 우리 인생을 더 의미있게 펼쳐 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