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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도 행복해지는 연습
엔젤레스 에리언 지음, 이순미 옮김 / 드림셀러 / 2025년 2월
평점 :
#나이들어도행복해지는연습
#엔젤레스에리언 #이순미
#드림셀러
기나긴 인생의 후반기를 노화나 질병과 절망,
그리고 죽음만 생각하는 삶을 살 것인가?
엔젤레스에리언은 심리학자이자 교육자이고 문화인류학자였다.
문화인류학과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정신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초월적인 영적체험에 주목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인 트랜스 퍼스널
심리학 분야에 관한 글로벌 워크숍을 이끌었다.
그녀는 2014년 폐렴으로 타계했다.
50을 바라보는 40대 후반의 나이...
나이드는것도 서러운데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라니??
나이들면 꼭 행복해야만 하는건가?
아이들 키우면서 지지고 볶고~~ 힘들었던 시기와 즐거웠던 시기를
보내고 오로지 나를 챙겨볼 시간이 더 많이 주어지니 먼 곳에 있는
그 무언가를 찾는게 아닌 내 옆에 있는 소소한 행복들을 찾아 보는
시간을 갖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나이들어도 행복해지는 연습!!
그동안 만났던 책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책을 만났다.
그저 단순하게 따라해 보라고만 하는 책들과는 다르게
주제에 맞는 과제를 주고 생각하고 도전해보고
성찰의 시간을 갖고 실천해보는 팁을 알려준다.
여덟 개의 문을 통해 나이듦의 태도를 소개하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
후반기의 신비로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풍부한 경험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보와 위안과 성찰의 시간을 소개한다.
은의 문: 새로운 경험과 미지와의 만남
하얀 말뚝의 문: 정체성의 변화, 참된 얼굴의 발견
점토의 문: 정교, 관능, 성욕
흑백의 문: 관계 ; 사랑, 관용, 배신, 용서의 시련
전원의 문: 창조력, 봉사, 생산성
뼈의 문: 진정성, 인품, 지혜
자연의 문: 은총의 실재 ; 행복, 만족, 평화
금의 문: 초연, 승복, 해방
여덟개의 문 중에서 자연의 문을 들여다보면~~
우리는 타고난 리듬과 내면의 안식처로 돌아가 우리 삶의 심오한
평화와 균형, 평온함을 경험하는 방법들을 묵상하고 어디에서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살 수 있다면 우리 안에서 행복과 평화를
꽃피우게 될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는 곳을 발견하고
내면의 고요와 평화를 경험할 때 우리는 자연속에서, 침묵속에서,
우리 존재의 중심에서 경험하는 소중한 순간의 지혜와 영성을
음미할 수 있다.
자연의 리듬은 중간 빠르기에서 느리게 이다.
우리는 자연의 리듬에서 벗어나 빠르게 살고 있다.
빠른 리듬에서는 경험의 깊이를 더하고 통합시키는 일은 할 수
없다. 우리는 자신의 리듬에 완전히 적응하기 위해 실내와
실외에서 보내는 시간에 균형을 맞춰야한다.
매일 한 시간씩 야외에서 시간을 보낸다.
매일 최소 30분씩 침묵의 시간을 갖고 존재 중심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자신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모든 것에 감사를 표한다.
한달에 하루는 침묵이나 자연에서 보낼 수 있도록 온전히 일정을
비워서 자신의 내적 또는 외적 변화와 경험에 대해 주목해보자.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