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그엄마는어떻게일을구했을까#은수 #원영 #은희#미다스북스아이 키우기도 분명히 소중한 일이 맞지만사회에서도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보고 싶었던세 사람의 단단한 성장기이렇게 저렇게 따라 하라는 명확한 솔루션을제시하는 책은 아닐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자신의 일을 찾겠다는 마음속 심지가육아에 지쳐 꺼져가고 있었다면 이 책이 작은 불씨가 되어 줄 거에요. ~프롤로그 중에서~✏️전문대 식품계열을 졸업하고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이곳저곳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캐셔 일을 조금 하다가몇년 못버티고 그만두기를 반복하다가 결혼을 했다.내가 좋아하는 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보다는 그저 용돈이나 벌면 다행이지라는 생각으로일을 다니다보니 책임감도 낮은편이었고...조금 다니다 힘들면 2~3년에 한번씩 일을 그만두고쉬는 타임을 갖고 또 다른 곳을 알아보기의 반복이었다.결혼하고 두명의 아이를 낳고 다시 일자리를 알아볼땐아이들을 어린이집에서 픽업해야하는 시간에 맞춰구해야했고 내가 배워보고 싶은 것을 알아보기에는 돈이 들어가야하는 것때문에 망설이고 금새 포기해버리는 삶이었던것 같다.엄마라는 자리에서 시작한 고민으로 강사가 되었다는 세 분의 작가님~~ 아이들을 키우며 육아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놀이로 세상과 소통을 하고 아이들과 관계를 원활히 해주기 위한 부모교육 선생님으로 거듭나는이야기를 읽으며 좀 더 일찍 이 분들을 만났으면 어땠을까조금 아쉬움이 있었다.이럴땐 이렇게 하시오..하는 결단을 내려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이야기와 우리아이들은거의 다 컸지만 어릴때 그렇게 해봤으면 좀 더 나았을텐데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하며 놓쳤던 부분도 있었다.136p. 세상을 참 더디게 배워갑니다.나이의 무게를 입에달고, 신중함은 귀에 심고 존중하는 시선을 담아내려고애를 쓰며 하루하루 버티면서 아주 천천히 어른이 되어가고 있어요.#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chae_seongmo@midasbooks@yjk1789@clover_of_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