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도서관의야식#하라다히카#이소담 #RHK코리아 책과 관련된 일을 하다가 괴로움을 겪은 사람을 구하고 싶다.큰 상처를 받은 사람, 지쳐버린 사람, 비밀이 있는 사람...그걸 잘 써먹으면 내말을 잘 들어줄 약점이 되어 줄거라는생각에 오너는 사람들은 불러 모은다.그런 사람들과 운영해 나가는 조금 특이한 밤의 도서관 이 있다.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열고 근무시간은 오후4시부터심야 1시까지. 휴식시간도 한시간 주어진다.오후늦게 문을 여는것도 신기하지만 도서관인데 책 대여가 불가하다니요? 더군다나 이용권을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는도서관~~ 신기하고 묘한 분위기입니다.밤의 도서관은 작가가 작고한 뒤 책을 기부받아 전시하고 정리하는 일이 주요 업무이고 대여는 하지 않는 도서관이지만책 박물관이라고 해도 될듯합니다.히구치 오토하는 서점일을 하던중 이직을 하게 되면서각자의 사연을 갖고 있는 직원들을 만나게 되고 히구치가 좋아하던 작가의 장서를 만나면서 겪게되는 감정들을 이야기하고 있다.근무시간 중 한시간의 휴식시간에 먹을 수 있는 야식~~식당에 근무하는 기노시타는 오너의 뜻에 따라 책에 나오는 음식들을 만들어서 직원들에게 소개한다.시로밤바의 카레마마야의 당근밥빨간머리앤의 빵과 버터와 오이다나베세이코의 정어리찜과 비지찜모리요코의 통조림요리 야식을 먹으면서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다시 읽어보게 된다.좋아하는 작가의 장서를 읽는 장소에서 먹는 야식의 맛은 어떨지궁금해지네요~~^^도서관은 아니지만 서점에서 일했던 지난 시절이 떠오르기도했어요. 시내에 위치해 있던 서점은 책을 읽고 사는 사람들뿐 만이아니라 사람들의 약속장소로 더 유명해서 바글바글 했던 시간도있었지요.아침에 출근하면 책의 겉표지에 앉은 먼지를 닦으며책의 제목을 외우고 손님이 찾으면 바로바로 안내해 드릴수 있도록외워야했지요. 예전엔 잡지를 사면 부록으로 나가는 사은품은 어찌나 많았던지...부록이 탐나서 필요하지도 않은 잡지를 구매하는일도 있었는데요. 다들 그런경험 있지않나요?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rhkorea_books #소설 #일본소설 #소설추천 #책추천 #힐링소설 #독서기록#책스타그램 #RHK북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