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민카식당에눈이내리면#조수필#마음연결세상의 모든 불행을 녹일 듯이 영롱하게 쏟아지던 햇살과 바람직하게푸르던 하늘빛. 그의 품처럼 따스하던 공기의 농도까지, 그날은 생애 가장 완벽한 봄날이었다....완전무결한 줄로만 알았는데 돌이킬수 없는 흠집이 생겨버렸다...한 사람을 잃는다는 건 하나의 세계를 잃는 것이며 사람을 떼어내는 것보다 괴로운 건 추억이 무너지는 일이라는 걸,끝내 알아버리고 말았다.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후 함께한 기억을 지워버리기 위해 떠난수빈의 여행.여행길에서 만난 단비, 마민카식당의 해국, 천진난만해 보이지만 분위기메이커 지호~~사람에게 상처받은 마음은 사람에게 다시 위로 받는것일까?프라하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는 마민카 식당을 운영하는 해국의 이야기인가 싶다가도 이혼 후 다시 찾아간 프라하에서 새로운 사람과의만남으로 치유를 받게 되는 수빈의 이야기이기도 하고~~단비와 지호의 알콩달콩 케미를 보여 주기도 합니다.잔잔한 영화 한편 보는듯 했는데 끝부분은 어쩐지 뚝 끊기는 느낌..쬐금 아쉬웠지만 다가갈듯말듯 잡힐듯 안잡히는것 같은 묘한~~기분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마음연결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chae_seongmo@nousandmind 예전에 프라하의 연인 이라는 드라마를 했었지요전도연,김주혁,김민준, 윤세아 주연이었지요.내용은 전부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옛기억이 났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