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울프문장의기억#박예진(엮음 편역)#센텐스sentence스스로 생을 마감한 버지니아. 그는 어린시절 의붓 오빠에게 성추행을 당한 이후 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버지니아를 위해 직접 출판사를 차리고 그의 작품을 책으로 냈을 만큼 무한한 사랑을 보여준 레너드를 만나 결혼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평론과 에세이를 꾸준히 기고하던 작가 였고 한때는 작품보다도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최후로 더욱 유명한 작가였다고 합니다.💬 저는 분명 버지니아울프의 작품을 읽은 기억이 있었죠...그래서 자신있게 서평단에 응모했었죠.그런데 기억을 되돌려보니 창피하게도 책을 읽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ㅠ너무나도 유명한 작가님의 서평 글들이 많은 분들의 피드에 올라오다보니 여러분들의 서평 글들을, 댓글로 토론이 이루어지는 피드의 글들을 책을 읽듯 정독 했었나 봅니다.13작품 속 문장들을 읽으면서 모든 책들이 다 궁금해지긴 했지만 그 중에서도 올랜도 와 등대로 의 책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여러분은 버지니아 울프의 어떤 책들을 읽으셨나요?To the Lighthouse / 등대로삶에 대한 명확한 감각을 가졌던 램지부인은 자신의 삶을돌아봤습니다. 그것은 그가 아이들이나 남편과도 공유 하지 않았던, 현실적이고 사적인 무엇이었습니다.그와 삶은 반대에 자리 잡고 있었기에, 항상 삶을 이기 려고 노력했습니다. 삶 역시 그를 이기려고 빠르게 습격하는 듯했습니다. 종종 삶과 그는 협상을 벌이기도,화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대부분의 경우,그는 삶이라는 것이 끔찍하고, 적대적이며,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재빨리 달려드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Orlando / 올랜도우리의 가슴속에 자신의 믿음을 타인에게 전하고자 하는욕망보다 강한 열정은 없습니다. 자신이 높이 평가하는것을 타인이 낮게 평가한다는 감각만큼이나 사람의 행복의 뿌리를 자르고 분노로 가득 채우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느림보책읽기#자기만의방 #3기니 #출항 #벽에난자국#밤과낮 #제이콥의방 #플러시 #올랜도 #막간 #등대로 #파도 #세월 #버지니아의일기